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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2020년 5월 2일 헌혈일지

suritam9 2020.05.02 23:35 조회 수 : 187

kind 혈장 
volume 400 
post 인천 
place 부평 

정말로 오랜만에 부평역 부근을 방문했다.

 

인천에 살 때는 자주 갔던 헌혈의 집인데 그동안 서울로 가다보니 인천으로 이사오고 나서 방문하게 되었다.

 

대학원 수업을 듣다보니 계속 늦아져서 3시가 넘어서야 도착했고 20분 정도 기다려서 헌혈이 가능했다.

 

어린 이들이 많았는데 나이를 가늠할 수 없었다.

 

최소 고2 이상의 학생들이겠지. 뭐 조숙해 보이는 여자 헌혈자는 기능 출생년도에 부합했는지 몇 가지 확인 한 후 앉아있었던 것 같다.

 

졸리긴 했지만 자다 깨다를 반복하며 큰 경고 소리 없이 헌혈을 마쳤다.

 

음료는 캔과 팩으로만 제공되었으며 과자도 1인 1개만 제공되었다. 감염병 상황에서의 대응 수칙이 적용된 결과였다.

 

전에도 들었던 대답인데 O형은 혈소판 헌혈자가 많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많은데혈장, 전혈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일 것이라 생각된다.

 

다음엔 운전해서 가볼까 하는데 헌혈 후 피곤함으로 운전이 좀 힘들지 않겠나 예상이 된다.

 

청라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주안 부평인데 대중교통은 1시간 걸린다.

 

헌혈 후 진행된 문진 설문 조사에서 혈액원에 대한 신뢰도 문제와 헌혈의 집 접근성 부족 항목을 체크하였다.

 

20여 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크게 개선되지 않은 현장 실태를 접하며 아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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