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서리풀 터널 위" 라는 시를 쓸 예정이었는데, 요즘 밝은 분위기로 가고 있어 개사로 전환되었다.
게다가 서초구청 제안 게시판에 게시할 목적이 되다 보니, 오그라드는 가사로 변질되었다.
최초 시상은 "이미 만들어진 길 때문에 터널을 통과할 일이 없어 가지 못하니 심연한 너의 마음을 모르겠다는 답답함", "아직도 돌아가야만 하는 아쉬움을 담은 쓸쓸한 내용"이었다.
아쉬움에 그 위에서라도 너를 들여다 보고 싶지만 보이지 않는구나
[이차선다리 개사곡 가사 Rock version 필수]
서리풀 터널 위에 첫번째 만남을
눈부신 햇빛으로 기분이 들뜨네
야 외치고 뛰면서 만세
웃으며 즐기고 가자
움츠린 몸과맘을
리듬에 맞추며
달리는 저 차들을 보아라
부아앙 엔진 소리를 내며
슈퍼 카가 달리네
수많은 차량들의
빠른길 이어 주는
서초의 바른길
그 터널 통과해서
몇 대가 들어와도
드루와 드루와라
시원히 뻥뚤린
서리풀 터널
서리풀 터널 위 에서
하늘을 바라보면서
서초 바람 몸에 닿아 날아가네
다같이 바람을 타고
터널을 통과 한다면
온몸으로
느껴지는 서초 서리풀 터널
[간주]
수많은 차량들의
빠른길 이어 주며
서초의 바른길
그 터널 통과해서
몇 대가 들어와도
드루와 드루와라
시원히 뻥뚤린
서리풀 터널
서리풀 터널 위 에서
하늘을 바라보면서
서초 바람 몸에 닿아 날아가네
다같이 안으로 가서
터널의 길이 재보자
총길이는
일이팔 공(1280)미터 서리풀 터널
서리풀 터널 가자 서초 구민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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