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영식 홈페이지

[리뷰] 기생충

suritam92019.08.11 15:37조회 수 51댓글 0

    • 글자 크기

소규모 마트에서 40대 전후로 보이는 아이의 아버지가 알뜰코너 상품에 대해 아이에게 말한다.


부 : "그건 상한거야 조금 더 가서 사야해"

자 : "이건 상한거라고?"

부 : "상한 거라도 싸게 사갈래 라고 하는 거야"

 

3초 이상 생각하지 않았다면, 상한 것이 아니라 신선도가 떨어진 상품이라고 정정하도록 요구할 목적이었다.

 

나 자신을 비롯한 매장 점주를 범죄자로 만드는 발언이기 때문이다.

상한 상품을 파는 점주와 이른 묵인하는 방조자. 살인 방조죄.
 

영화 기생충에서는 반지하의 칙칙함과 침수, 그들의 삶을 답답하게 표현한다.

 

반지하나 고시원에서 맡을 수 있는, 그런 생활 공간에서 사는 사람들의 옷에 배어있는 냄새가 난다.

 

반지하와 연결되어 있는 나의 삶은 빛으로 나가기 어렵다.

 

채광이 잘 드는 곳에서 블라인드로 어둠속에 숨어있다.

 

영화를 보고나서 바로 환기와 채광 후 청소를 했다.

 

아직도 나에게서는 고시원과 지하실의 냄새가 난다.

 

박사장이 지하철에서나 나는 애매한 냄새라고 표현한 그 냄새.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기증] 조혈모세포(골수) 기증 신청서 작성

[원문보기]
71회 헌혈을 마치고, 골수(조혈모세포) 기증 신청서를 작성하였다.

40세가 될 때까지 수혜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기능하지 않는다고 하는군.

40세까지 밖에 안 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가수 나윤권이 골수를 기증했다는 사실을 우연히 발견했는데, 참 대단하군. 나보다 어리잖아?!

기념품으로 usb memory stick과 뱃지를 줬다.

목베개는 헌혈 기념품이다.

[수상] 오픈소스SW 저작권 인식제고를 위한 공모전 활용사례수기 분야 가작

[원문보기]
발표 기다리느라 힘들었다.

PC의 자료가 소실되어 두번이나 쓴 건데, 가작에.....

[상패]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상

[원문보기]
상패는 오랜만에 받아 본 것 같다.

[독서] 어느덧 800권을 지나...

[원문보기]
가을이 되니 오히려 속도가 안 나오는 군.

내년에는 1000권을 가뿐이 넘기겠는 걸.

[iphone] 아이폰 프로그래밍

[원문보기]
아이폰 프로그래밍을 한지 꽤 됐다.

생각보다 기능이 많아서 배워야 할 것들이 꽤 되는 군.

[마라톤] 서초행복 마라톤 2회

[원문보기]
부자동네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뛰는 거라 그런지 걱정이 됬지만, 무사히 뛰었다.

역시, 맥주 시음의 즐거움이란.ㅋㅋㅋ

[회원] 통신학회 회원가입

[원문보기]
논문을 투고하기 위해 통신학회에 가입하였다.

물론 학술대회 논문 투고 마감일은 여기되었다. 물론. 당연히, 예상대로, 의례적으로.....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78다음
첨부 (1)
kics.png
6.2KB / Download 7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