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정 작가의 책이 세번째 인가.
그동안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최근 나온 책을 구매했다.
그동안은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직장인의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썼다면 이번에는 너무 자학적이고 비관적으로 썼다.
자학 수준이 과한 것 같으며, 작가 자신을 너무 자학하여 책을 읽으면서 독자가 덩달아 기분이 저하되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다시 한번 읽으면서 글을 다듬었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블로그의 수준으로는 상관없지만, 출판되는 도서는 수위를 지켜야한다는 지론이다.
뭐, 기분탓으로 이번 도서가 상당히 낮은 수준의 자존감을 보여준 것에 대해 실망했는지도 모른다.
삽화는 100% 만족 / 문장은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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