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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홈페이지

[도서] 떨림과 울림

suritam92019.01.08 12:28조회 수 4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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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준이 아니므로 좀 더 전문적인 도서를 원하는 독자에게는 맞지 않는다.

 

상태를 알게되면 본질을 알 수 없게되는 시공간의 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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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아침에 열정도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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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지갑, 휴지, 아이폰, MP3플레이어, 손수건, 읽을 책. 내가 아침에 챙겨야 하는 것들이다. 음. 정신도 빠트리면 안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한 가지 더 확인하는 것은 바로 '열정'이다. 집을 나서면서 '열정'도 가져간다. 헛된 하루를 살지 않기 위해서는 물질적인 요소보다 정신적인 요소가 더 중요하다. 물질적으로 모든 걸 갖추더라도 정신적으로 컨트롤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사내 직장 동료가 젊은이의 패기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렇다. 사내에서는 계속 움츠리고 있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 한다. 일을 할당 받거나 부담스러운 업무에 투입되는 상황을 회피해 보려는 비겁한 태도이다. 내가 그런 모습으로 있는다고 해도 일이 주워지지 않는 것은 아닌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결코 '제가 하겠습니다'같은 가식적인 태도는 보이고 싶지 않다. 심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제 일이 아닙니다'라는 어이없는 말이나 하고 있는 것 같다. 소극적인 태도는 플러스보다는 마이너스 인상을 심어줄 뿐인데, 계속 어둠의 저편으로 숨어들고 있다. 오늘은 열정을 안 가지고 온 것 같다. 그러나 열정은 무한하고 누군가로부터 영향을 받아 새롭게 생겨나는 것이다. 오늘은 누가 나에게 열정을 불어넣어 줄 것이며, 내가 누구에게 열정을 줄 것인지 생각해 본다.

[노래] 10cm - Fine thank you and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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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 는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아래와 같은 가사를 썼다는 건 동병상련할 일이다. '나는 공무원이다'라는 영화에서도 밴드를 하려고 연습실을 구하는 안타까운 모습이 나오는데, 이 노래를 들으니 그들의 신세가 보이는 듯 했다. 정말 좋은 환경에서 어려움 없이 노래를 하는 이들도 있지만, 순탄하게 가수의 길을 걷는 이들도 적지는 않을 것이다. 최근 유명세를 탄 가수 싸이는 고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뭐가 되었든, 군대도 두 번 갔다오고, 문화관광부에서 상도 받은 박재상은 국가의 혜택을 무진장 받은 인물이다. 불공평함이 넘치는 사회에서 좁은 방에 갇혀 불평이나 써야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불평을 서슴치 않던 망치부인도 구속되었다. 유명세를 타지 않으면 파급력이 크지 않으므로 조사 대상이 되지 않는다. 조용 조용히 살면 큰 문제가 없는 것이다. 군대를 안 가도 조용히 살면 안 걸린다. 오늘 저녁은 복부비만의 둔화를 위해 거르고 내일 영양분을 보충해야겠다. 라면은 짜다.






너의 얘길 들었어 너는 벌써 30평에 사는구나

 

난 매일 라면만 먹어 나이를 먹어도 입맛이 안변해

 

I'M fine thank you thank you and you

 

우리 옛날에 사랑을 했다니 우스워

 

좋은 차를 샀더라 네가 버릇처럼 말한 비싼 차

 

나도 운전을 배워 이리도 얼운건지 모르고

 

I'm fine thank you thank you and you

 

우리 옛날에 사랑을 했다니 우스워

 

나는 정말로 괜찮아 행복해 내 걱정 말고 잘살아

 

I'm fine thank you thank you and you

 

우리 옛날에 사랑을 했다니 우스워

[푸념] 이래서야 장사 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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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잘 안쓰는 계좌로 송금하게 했는데, 긴급 자금 지원 요청이 들어와 닷 출금하기 위해 왔다 갔다 했다. 그러는 과정에서 현금 250만원을 손에 쥐게 되었다. 뭐,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아직까지 이렇게 많이 갖고 돌아 다닌 적이 없어 기록해 둔다. 원래 자리로 돌려보내야 하는데, 잔고가 마의 벽을 넘지 못한다. 다음 달엔 300을 넘을 수 있겠지?

[혜택] 영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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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v체크카드나, 신한love체크카드로 영화 보기 할인 혜택을 받긴 했는데, 이제 30만원 이상 결제할 일이 별로 없어서, 다른 방법을 찾아냈다. yes24의 할인권. 게다가 대한극장은 9시 30분 이전에 4,000원 이므로, 2000원에 볼 수 있다.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2,500원이 되는데, 이정도면 집에서 가까운 대한극장을 이용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대한극장은 '광고'가 없다! 혁신적이다. CGV는 실제 영화 시간이 10:00라면 10:10분까지 광고가 나온 후 상영되는데, 대한극장은 바로 10:00에 영화가 시작된다. 관객들이 늦지만 않는다면, 정시에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오늘은 실제로 돈을 하나도 지불하지 않고 영화를 볼 수 있었다. YES24의 포인트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한 편 정도는 영화 관람이 필요한데,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건 신나는 일이다.

동물 나오는 영화는 별로인데, 휴가 기간 중에 많이 본 관계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특허] 커리어플랜 시스템 및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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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내 특허가 공개되었다고 친구에게 말하자
 
'네이버'에 나와?

라고 물었다. 확인은 며칠 후 해봤는데, 전문정보에 특허로 분류되어 잘 검색된다.

이제야 캡쳐사진을 올리는 군.

내년 초에 공동발명으로 하나의 특허를 더 출원할 예정이다.

[수필] 스릴을 즐기는 여성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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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출구를 보면 여러방향으로 출구가 나있다. 그러나 유독 인기있는(?) 출구가 있기 마련이다. 주요 건물이 있는 출구는 항상 붐비고 정체가 심하다. 이 출구로 나가지 않으면 굉장히 많이 돌아가는 것도 아닌데, 이 출구만 이용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한 번 이상은 생각한다. 다음엔 저쪽으로 나가보자. 하지만 역시 발걸음은 항상 같은 출구로 향한다. 만성이 되어 도저히 다른 쪽은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 번만 다른 쪽으로 나가고, 한 번 더 시도해서 성공한다면,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다. 한 번의 시도와 한 번의 익숙해짐은 새로운 시도를 고착시켜 새로운 결과를 도출 시킬 수 있다. 안 될 것 같다는 생각과 익숙해져 버린 습관은 새로운 도전을 봉쇄해 버린다. 난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새로운 경로를 개척했다. 이제 새로운 출구로 익숙해지고 있다. 또한 새로운 경로를 찾다 헤매이기까지 해, 유사 상황에서 극복할 수 있는 연습을 했다. 작은 시도였지만, 큰 교훈을 얻었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 도전하지 못 하는 길이야 말로 블루오션이다.

스릴을 즐기는 여성들
남자들은 출근시간 수분 전에 도착해 업무를 준비한다. 그러나 다수의 여성들은 가까스로 세이프 터치를 통해 출근장부에 태그한다. 이는 어찌보면 놀이공원의 놀이기구를 통해 느끼는 스릴을 평소에도 느끼기 위함일지 모른다. 내가 약속 시간에 늦을 것 같아, 조마조마 하며, 세이프 사인을 받아냈을 때의 짜릿함이나, 가까스로 열차에 승차해 나이스를 외치는 그런 스릴은 생활의 즐거움이다. 무료한 일상에서 아침부터 승리의 사인을 보낼 수 있는, 슬라이딩은 여성들이 느끼는 행복감일지 모른다. 아슬아슬한 출근에서 볼 수 있는 그녀들의 매력은 지각해도 예쁘면 봐줄 수 있는 남자들의 넉넉함을 통해 빛을 더 발하게 될 터이다.

[유람] 부개근린공원(부천 상동 호수공원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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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경계로 부천과 인천이다. 공원이 양 옆으로 자리잡고 있었는데, 운전학원 차는 얄궂게 이쪽으로 주차된다. 그래서 호수공원으로는 접근할 수가 없다.(모험을 하지 않는한은...) 18일에 마지막 연습이어서 사진으로 남겨뒀다. A코스, B코스의 시작점.. 종점이기도 하지. 이것이 끝나면, 또다른 시험을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계속... 사진이 조금 민망하긴 하지만 올려본다. 이것도 추억이려니...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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