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님의 10년 이상 기록이다.
자존감이 높지 않으시거나 이익 집단에 휘둘리는 피고용자의 심정을 매우 잘 이해하는 듯 하다.
직장인으로서 의사 같은 전문직을 선호하거나 선망하는지 몇 년 전 그것을 극복하였다.
그런데 이국종 교수님은 일반 직장인과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드라마 라이프에서도 자본 주의 집단의 논리와 인간적인 실수 구도를 가져와 팩트 폭행으로 억누르는 가진자의 횡포.
중증외상센터. 가진자들은 위험한 일을 하지 않으므로 사고 위험이 적다.
과시에 의한 과속으로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당하지 않는한 중증외상센터를 이용할 일이 없다.
하청의 하청으로 착취 당한 이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작업장에서의 사고를 그들은 책임지기 싫어하는 것이다.
사고의 예방이 더 우선이지만 근시안적인 자본가들은 당장의 이익만 생각한다.
골든 아워를 읽으며 침체되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지만, 이 책은 읽어야만 한다.
남들에 의해 결정되고, 그럴수 밖에 없는 모든 상황.
그래도 최근에는 좀 더 주도적인 의견으로 스스로 결정을 만드는 계기기 있었다.
돈과 권력이 없지 자존심과 능력이 없어 비굴하게 가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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