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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2007년 02월 22일 헌혈일지

박영식 2007.02.22 21:21 조회 수 : 1139

kind 전혈 
volume 400 
post 서부 
place 신촌 
아마추어무선통신사 신촌에서 '아마추어무선통신사 3급(전화급)'을 응시하게 되었다. 긍극적인 목적은 적십자사라던가 타 단체의 HAM봉사회의 가입조건을 갖추는 것이고, 부수적으로는 시험감각의 상기와 전자기학 등의 학과관련 과목을 복습하는 것이었다. 연령대는 13~50까지 다양하였다. 느끼는 바가 컸다. 공부는 어릴때나 늙었을 때나 구분이 없다는 것! 정말로 크게 느꼈다. 자격증에 대한 어린이들의 도전은 정말 크게 살만 하다. 종료 후 신촌역 방향으로 가서 일단 현대백화점 위쪽의 민들레영토 쪽으로 갔다. 왠지 그쪽에서 봤었던 것 같다는 그쪽일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쉽게 찾았다. 8층이었다. 종로헌혈의 집보다 높은 층이다. 얼... 사실 역에서 멀기 때문에 초행인 사람에게는 조금 어렵다. '전방향 횡단보도'에 서서 둘러보다가 관련 플래카드(세로형, 가두형)을 발견했고, 8층이라고 씌여져 있어서 올려다 본 끝에 찾아냈다. 정말 관찰력이 좋지 않으면 지도를 보고 가도 찾기 힘든 것이다. 안내하시는 분이 없으면 찾기 힘들 것이다. 사실 나에게 안내하시는 분은 헌혈의 권유보다는 헌혈의 집 위치를 찾는 '이정표'역할을 하는 것이다. 번호표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편리한 점이 있다. 과자의 제공이 인색한 것이 단점이다. 난 문진실에서 '전혈'의 수급이 원할하지 않다고 하여 이것을 택했다. 다음에도 전혈이 가능하긴 하나 횟수 채우는 것에 지장이 우려되므로 되도록이면 성분을 할 것이다. 아무튼 빠르게 마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16시 30분 쯤에 자격증 시험 결과를 확인하니 합격이었다. 다음주나 내일 신청하러 가야 겠다. 자격증 수령에도 요금이 있는 것이 조금은 마음에 안 들긴 하지만, 뭐, 그정도 쯤은 투자해야 할 것 같다. 이제 2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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