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 혈소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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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 400 |
post | 인천 |
place | 부평 |
쇼핑몰
휴가 이후로 처음 나온 외박이었다. 11월 11일이라 기대도 있었지만, 아무것도 없이, 그 날은 그냥 자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다음날 문제에 봉착하긴 했지만, 오전에 집에만 있을 수 없어서, 은행업무를 병행한 시장조사를 했다. 음.;.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았지만, 좀 아깝긴 했다. 화장품과 문구류를 좀 샀다. 그 전에 헌혈에 집에 간 얘기를 해야지. 10시 20분 just. 그 집에는 꽤나 사람이 많았던 것 같다. 난 MCS+ 로 세팅된 침대에 누워 인터넷을 하였다. 음. 음. 음. 음. 재미가 있었단. 캐러맬의 남아돌아.! 내가 그렇게 될까 두려운데..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야 하는데, 준비가 미흡한 것 같다. 책도 사야하고, 공부도 해야하는데, 아직 구체적 일정을 잡지 못했다. 다시한번 빨리 알아봐야 한다. 되길.. 헌혈은 순식간에 끝났다. 만화를 보고 있으니까. 아무런 생각도 안 들었던 것 같다. 뭐. 과자도 안 먹었고, 음료수만 연신 마셔댔으니까.. 별로 땡기는 종류의 과자도 아니었고.... 샤워타올이나 하나 사갈까 하는 생각이다. 여행용품을 기념품으로 받았으니, 같이 써야 할 품목이 되버렸다. 돌아오는 길에 집에 전화를 했는데, 벌써 프린터는 입고 되어버렸다. 아니, 배송되었다. 착불로 하여 소속을 기입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질 못했다. 아으... 돈 아까버라..쇼핑후 집에 도착했을 때는 친구의 전화가 와 있었다. 나의 친구여... 내일정도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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