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 혈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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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 500 |
post | 서부 |
place | 대방 |
산타행사-봉사활동 후
신대방삼거리역에 있는 광성해맑음 학교에서 두번째 산타행사를 치렀다. 역시 보람있었다. 평가가 끝나고 나는 노량진역으로 갈까 하다가 대방역이 가깝다고 해서 그쪽으로 갔다. 그러나 30분정도의 거리로 좀 멀었다. 대방역사 주변에 역시 헌혈의 집이 있었다. 성탄전 전날이지만 역시 봉사자가 있었고, 운영되고 있었다. 난 혈압을 재고 피검사를 한 뒤에 조금 쉬다가 침대에 올랐다. 그런데 너무 피곤하여 잠이 들었고, 입혈중에도 주먹을 쥐는 우를 범하기도 했다. 어쨌든, 팔도 저려서 좀 힘들었다. 헌혈을 도중 상품권과 헌혈증을 옆에 놓아주는 간호사가 좀 도도해 보였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일까? 어쨌든, 헌혈후 초코파이 하나를 먹고, 음료수로 입을 헹궜다. 간호사와 봉사자에게 인사를 한 후, 지하도를 통해 대방역사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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