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 혈소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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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 400 |
post | 인천 |
place | 부평 |
쇼핑몰
헌혈 한지 한달. 앞으로 계속 여행이 있고, 여유가 나지 않을 것 같아서, 일요일임에도 구지 부평역으로 나갔다. 상점에서 문구류도 구입할 겸, 버스를 타고 부평역으로 간 것이다. 역시 나는 1등이었다. 대학생이 된 후, 항상 아침에 가기 때문에, 1등이다. 간호사님들은 역시 청소 중이었다. 난 인사를 하고, 문서 작성에 들어갔다. 수간호사님이 혈소판 헌혈을 추천했다. 난 헌혈의 최고단계라고 알려진 혈소판 헌혈에 도전하기로 했다. 가능여부 검사 결과 ok였다. 뭔가, 의심스럽긴 했다.(난 의심이 많은 것 같다) 어쨌든, 혈소판 전용 헌혈기 옆에 누워 마음의 준비를 하고, 바늘을 꽂았다.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 어려울 줄 알았으나, 혈장이랑 똑같았다. 다만 주기가 더 짧아, 10회 정도 한 것 같다. 45분 소요로 4분 주기의 추출 삽입. 간호사님이 롤케잌과 커피를 주셔서 누운채로 먹었다. 조금 힘들었지만, 견딜만 했다. 급한 환자가 있어 도울 수 있어 좋았다. 도서상품권을 받고, 난 상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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