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청년, NPC. Non-Player Character
어제 오랜만에 명동 7시 미사에 참석하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NPC일 가능성 또는 35-45가 NPC로 사회의 주역이 아닌 주변 인물들일 뿐이란 또 어이없는 생각을 해봤다.
나는 NPC다.
최근 미용/이발/커트의 요금 부과 금액이 너무도 급격하게 올라 인정할 수 없었다.
내가 제공하는 업계의 서비스 금액은 5~10년 전 그대로다. 아니 오히려 감소했다.
그런데, 머리카락을 자르는 비용이 이렇게도 비싸다닌 난 그 금액을 지불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5천원 이상의 이용 금액을 지불하고 나서,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종로3가 주변의 저렴하다는 곳을 찾아봤다.
일요일에도 문전성시이며, 대여섯 개가 존재하는데, 문을 닫은 곳은 없다.
오히려 신장개업이라고 된 가게도 발견하였으며, 3000원을 받는 다는 문구를 확인하고 왔다.
두 배를 주고, 경제적 사정으로 이발이 불가한 분들을 서비스해달라고 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다.
인사동과 그 주변의 피맛골 등을 둘러보며, NPC로서의 Role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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