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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홈페이지

[가치] 기부를 하면 자전거를 타게 해준다

lispro062017.10.07 01:02조회 수 21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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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인가 주객이 전도되는 사례들이 끊이 없이 발생했다.


질소를 사면 과자를 준다던가. 리워드를 위해 돈을 지불하는 행위.


사은품 때문에 카드를 만들고, 계좌를 개설하며 상품에 가입한다.


어리석다.


공항에서 가방을 준다고 해서 발렌타인과 글렌피딕 각 1병씩을 샀다. 금방 싫증나거나 망가졌다.

리워드 때문은 아니었지만,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일하던 직원의 투병기를 영화로 제작한 '또하나의 약속' 펀딩에 참여해 동영상 DVD를 받기도 했다. 소방관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펀딩을 통해 티셔츠를 받는 펀딩에도 참여해 봤다.


우산은 사는 것은 아깝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책을 사면 우산을 선택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 우산을 선택했다. 5만원짜리 우산. 우산을 사면 책을 준다. 이것은 나의 사고 방식이다.


따릉이는 서울 공공 자전거 서비스로 1일 이용권이 천원이고, 24시간 기준이라, 1시간 내에 반납만 잘하면, 계속 빌려서 탈 수 있다. 왜 1시간 반납 기준을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다. "따릉이의 도입 취지가 주말에 장거리 라이딩을 가는 몇몇 소수 이용객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수의 이용객의 단거리 이동수단 활성화"


추석 연휴에 자전거를 타려고 했으나, 앞 바퀴의 바람이 몇 초만에 빠져버려 자전거를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위험하기도 하고 오래탔기 때문에 많이 노후했다. ktx에 실어 배로 신안군 섬과 마산, 진해까지 들어갔던 엄청난 이력이 있는 자전거이지만, 이제 더 이상의 수리는 무리라고 생각한다.


1년 365일을 이용하고자 하면, 3만원이다. 1년은 52주 정도니까, 주말에만 타도 금액적인 이익이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면 여러 고민에 휩싸인다. 정기권 결제에 대한 셈이 시작된다. 인식을 전환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따릉이 같은 좋은 교통수단을 유지하기 위해 3만원을 기부하면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을 바꾸면 지불에 대한 셈이 사라진다.


서울시에 3만원을 기부하고 리워드로 따릉이 1년 이용권을 받는다. 신용카드 결제도 되니 소득공제도 된다. 서울시에 충분히 기여하고 있지만, 조금더 가시적이고, 직접적인 활동으로 따릉이 교통체계에 3만원 기부. 깔끔하다.



lispro06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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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아이폰 6 IOS 12.0 beta 3 탈옥

[원문보기]

cydiachecker 에서 확인하면 Unc0ver for iOS 12.0 가 확인된다.

https://cydiachecker.taig9.com/cydia-yes/?version=iOS%2012.0

 

처음에 시도한 Unc0ver 는 b30 이었는데, 64bit 기기인 아이폰 5S 까지는 unsupport 로 나온다.

다시 찾은 b45는 아이폰 6도 가능하다고 하여 시도했는데, 비행기모드로 했을 때,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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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게 되면, re-jailbreak 로 나온다.

 

cydia에서 openssh를 설치만 해도 22번 포트로 접속 가능하다.

 

cycript 는 cydia 에서 검색이 안되고, keychain-dumper 가 kill 9 로 실행이 되지 않았다.

 

[기억] 결국 꾸준함이다

[원문보기]

어디서는 알려주는 투자 방법은 하는 것은 쉽지만 꾸준히 해야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1년을 하던 2년을 하던 평생 살아온 것 보다는 짧다

하루하루 할일은 있다

그게 숨쉬기 일지라도

밥먹는 것도 일이다

그래서 식사라고 하지 않는가

 

마포로 이사 온지 1년이 되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마포는 살아보고 싶은 지역이었다

그녀는 아예 외국으로 가버렸다

 

3보 1고백

3보 걸어서 고백이라도 해야할 만큼 절박하다

 

갓파더라는 이름과 별명으로 불렸던 대부

수학을 잘했다

복학생 수학 잘하는 사람과 경쟁을 시켰다

지금은 그게 중요할까

중요하다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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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포머니라고 했던 사돈

Four money 이다

파이어 에그 같은 언어 유희 인것이다

 

사진을 찍거나 연출해서 그려야 했다

지금은 인공지는 생성 서비스로 만들면 된다

합성, 조합이라고 폄하하지만 사람도 그렇지 않은가?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이다

 

전혀 모르는 반과 축구

전학와서 축구를 하게 되었는데 내 반, 팀이 어디인 줄 모르고 다른 반 용병으로 활약했다

미친놈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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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넘어지기

어제 술먹고 넘어져서 흔적이 남았다

옷을 세탁이 가능하지만 외상은 이제 잘 지워지지 않는다

내상으로 토악질을 한 것도 큰 상처로 남아있을 것이다

이런 걸 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교훈이 있지만 그것은 핑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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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예매권 긁고, 편의성 상품권 긁고

헌혈하고 받은 쿠폰을 등록하기 위해 동전을 든다

강남구에서 1만원권을 줬지만 가치있게 쓸 수 있을까?

 

막 올리는 구나

유투브 숏츠 컨텐츠는 부담이 덜하다

1분안에 맞춰야 하는 게 어려울 수 있지만 편집은 안해도 된다

그렇다고 막 올리는 것은 아니다

이미 시나리오와 서사가 있다

삶은 영화이며, 드라마이고 숨쉬는 순간 하나하나가 기적이다

 

북밴

책으로 음악을 만들었던 그룹

나는 글과 그림으로 만들 예정이다

조금 더 여유가 있으면 해당 글과 그림으로 백그라운드 뮤직도 생성할 것이다

 

어머니는 세족례를 집에서 해 주셨다

내가 발을 씻기신 예수 노래를 좋아하셨다

 

캠프에서 발씻기 예식 후 나도 발을 닦았다

시원했지만 물은 완전히 더러워졌다

내가 씻지 않으면 스스로 당당하지 못할 것 같아 그랬던 것 같다

여름이라 너무도 땀도 나고 더러웠던 나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기억이 있다는 것은 좋았던 추억이라는 것

 

캠프에서 어린아이가 없어져 찾을 때까지 숨죽여 기다려야만 했다

어떤 자신감 이었는지 내가 맡은 친구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고 그는 아니었지만 만연하게 퍼졌던 것 같다

나의 과실이었지만 다른 친구를 탓했다

그래도 해결사가 잘 해결해 주었다

 

한의 민족

락 발라드

영화의 신파가 나오는 이유

나의 삶도 한민족의 삶과 다르지 않다

한이 맺혀서 노래를 듣거나 부르면 눈물이 난다

그 때 그시절은 눈물이 없으면 되뇔 수 없다

 

집에 보내주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다

어제는 집에 보냈어야 했는데 오버했다

그 전에 집에 보냈기 때문에 어제는 참을 수 없었던 것 같다

나만 걱정하면 된다

그들은 갔을 것이다

[상패]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상

[원문보기]
상패는 오랜만에 받아 본 것 같다.

[상념] 내 10년 후의 모습

[원문보기]

좋지 않은 주거 환경에 살다보니, 내 10년 후의 모습이 깜깜해 진다.


TV나 보며 시간을 때우는 변변치 않은 삶을 사는 이들을 보며, '아! 나는 10년 후에도 이곳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저렇게 살게 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몇 달 후에도 유사한 형태의 주거지를 알아볼 수 밖에 없는 신세에 통장 잔고를 확인하며 '내돈, 내돈'을 외치고 있다. 허영을 부리지 않으면서 적당한 수준의 주거지를 찾아볼까 하나 지금 있는 곳 만한 데를 찾을 수 없다. 


이 곳에 사는 외국인 노동자를 보며 이런 생각을 하기도 했다.

워머, 난 외국인 노동자구나.

원래 거주지도 서울이 아닌 인천이니 타지에 일하러 온 일개 노동자에 불과한 것이다. 그들이 나보다 더 값이 나가는 방에 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 나는 한 없이 바닥으로 추락한다. 그동안 어떻게 살았길래 지금 이렇게 밖에 못 사는 것일까에 대해 생각하면 후회가 몰려오기도 한다. 그런데 어쩌랴, 성격이며 운명인 것을.


결혼이라도 하면, 그나마 직장인들이 유지하는 주거 형태에 입주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보지만 카드 한도초과로 현금을 주시해야 하는 상황은 이른 더욱 어렵게 한다. 오늘은 큰 맘 먹고 머리에 투자를 했는데, 어떻게 보면 더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또는 투자라고 생각한다. 의식주에 사용하지 않고, 외모에 더 돈을 들인다라. 뭐 가치관의 차이다. 이번 의료비 정산이 끝나면 저축모드로 들어갈지 다른 데로 돈을 쓰게 될지는 알 수 없다. 10년 후의 모습을 다시 한 번 그려보며 이 어두운 쪽방에서 출근을 준비한다.

[기억] 큰집 담 너머로 기차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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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큰집(아버지의 형의 댁)에 갔을 때, 흰 울타리가 쳐져있는 담벼락 바깥쪽에는 기차가 다녔다.


그 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기차가 지나다닐 때마다 소음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는데, 잠깐 내려가서 있었던, 그 소리에 둔감했던 나는 이제야 기억이 떠오른다.


작은 키에, 그 담벼락은 높아 보였을텐데, 지금 가서 보면 그렇게 높은 담도 아니었을 것이다. 드라마나 철도가 인접한 동네에 가면 철컹철컹하는 소리가 가끔은 낭만이 될 수 있지만, 결국은 정신적 고통으로 이어지는 상당한 스트레스성 소음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이번에 이사온 곳은 지하철로 위이다. 이렇게까지 소음이 심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지만, 10초 동안 2호선이 지나가면서 들리는 소리는 트라우마를 일으킬 수도 있다. 다행이 잠에 깊이 빠져들면 느끼지 못하나, 진동이 계속 전해질 것이다.


완벽한 곳은 없다. 이사 오기 전에 이 소음을 알아도 과연 계약했을 것인가? 모른다. 모르고 싶다.

[쓰기]

[원문보기]

나의 의견은 영향력이 없다

 

삶은 힘들고 나라는 개판

 

내 자신은 사건의 지평선 밖에 있어 내 삶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마음을 느끼고 싶은데 다들 가슴만 강조하는구나

 

변명보다는 탈출

 

숏츠를 제어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유저들

 

저장된 음악을 듣는 건 라이브를 듣는다고 착각해서이다

 

못 먹어서 쿡방을 보는 건 아니다

 

정치인이나 연예인이나 의사나 인기를 좇고 있다

 

필요없는 물건 사지 않기

 

 

[강연] '하나 뿐인 세계를 위한 윤리'

[원문보기]
외국인 교수 초청 강연은 흔치 않은 일이다.

전에도 ad-hoc 네트웍에 대해 들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철학과 관련인 '윤리'에 대한 내용이었다.

 학교 교수님이 직접 통역도 해주신데다가 자료집도 한영으로 되어있어 무리는 없었다. 머리가 하야신 분들이 대거 자리하셨고, 교내 인터넷 방송국에서도 촬영하고, 여러모로 대단한 자리였다.

 윤리.. 그 석학의 입장은 어디서 들어본 듯한 것이다. 피해정도에 따른 보상.. 그리고 절제. 디지털시대의 윤리와는 거리가 있었지만, 사회과학적인 강연의 매력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2007년 5월 17일 목요일 강연- 숭실대학교)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부산] 서면, 광안리, 연산동

[원문보기]

서면은 너무도 자주온다. 이번엔 초량에 숙소가 있는게 아니라 그쪽은 둘러보지 않았군.


초읍과 서면은 매일 지나다니는 루트이고, 안평과 광안리는 어쩌다 보니 들리게 되었다.


내일은 다대포나 송정 쪽으로 가볼까 하는데,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


사직은 글쎄다...


연산동엔 친구가 있어 이번에 또 들리게 되었다. ㅎㅎ

[개발] 나의 블록체인 이야기

[원문보기]

제목은 거창(?)하지만 별 내용 없다.


본전으로 일단락 지은 가상화폐 거래는 개발 분야로의 확장이다.


쉽지 않을 것 같아 삽질을 줄이기 위한 문서 읽기를 하며 익숙해지려고 하는데, 오늘은 시도하게 되었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NEM이 postman collections를 제공하여, API의 URL과 파라미터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되는 엄청난 메리트를 주었다.


설치 과정에서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다운로드 링크가 업데이트 되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는 설치랄 것도 없이, 압축 해제 후 실행 가능하였다.


로그가 표시되며, ERROR 도 보이긴 했지만, postman collections를 이용해 정상적으로 서버가 돌아가는 것이 확인되었다.


아직 업비트가 NEM의 입금 주소를 제공하지 않고 있어 송금 테스트는 대기 중이지만 곧 될 것으로 생각된다.


스팀은 2월 19일에 가능하게 되었는데, 때마침 테스트를 해보게 되었다.


스팀잇에 게시한 글이 인기가 없어, 0.013 SBD를 송금하였는데, 3 SBD 이상 송금이 가능한 것을 검색된다.


아직 반환되거나 송금이 완료되지 않았는데, 반환 메시지를 예상하고 있다.


NEM API는 정말 쓰기 편하다.(jetty 서버를 사용하는구나..)



[독서] 어느덧 800권을 지나...

[원문보기]
가을이 되니 오히려 속도가 안 나오는 군.

내년에는 1000권을 가뿐이 넘기겠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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