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PJwVp3--8uA
이 광고를 보며,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세상에 할일이 많은데 할 게 없다고, 인터넷 서핑으로 시간이나 죽이고 있는 자신이 부끄러웠다.
공부할 것도 많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소소한 것도 많은데 해봤자 소용 없다고 부정했던 과거를 떠올리면 고통스럽다.
오늘 푸트코트에서 자가 배식을 위한 식판을 옮기지 못하는 장애인을 보았다.
직원은 쟁반위의 담긴 음식을 갖다 주었는데, "고맙습니다."가 아닌 "미안합니다" 였다.
왜 미안해야 하는 걸까? 퇴식은 도와줄까 생각했으나, 그 장애인은 정리만 해 놓고 그냥 떠났다.
나도 정리하시는 아주머니들이 있어 자리를 떠났다.
스스로 옮기다가 쟁반위의 식기들이 떨어진 선례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직접 이동시키지 않는 것은 키작은 사람이나, 장애인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한 푸드코트의 이기적인 설계를 드러나게 하였다.
불평은 그만하고 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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