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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홈페이지

[도서] 비즈니스 인문학

lispro062015.12.24 02:36조회 수 16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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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국에서는 어떤 행사에서 전함이 왕 앞을 지나가려면 도착 전에 21대의 대포를 동시에 발사해 왕의 목숨을 해칠 의도가 없음을 알리는 경례를 하는  전통이 생겼고, 이것을 '로열 살루트'라고 부르게 되었다. 오늘날까지 '경례'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는 salute는 원래 '건강'이라는 뜻이다. 유럽의 경례는 대부분 윗사람을 해칠 의도가 없다는 표시가 분명해야 했다. 기사들은 왕 앞에서 반드시 투구를 벗고 칼을 땅에 꽂거나, 창을 하늘 쪽으로 향하고 경례를 했다. 총이 발명된 이후로는 방아쇠를 당길 수 있는 손을 최대한 무기에서 먼 곳에서 추켜올리는 방식을 경례를 했다. 이런 경례 방법은 모두 윗사람이 조금이라도 빈틈을 보이면 누군가가 윗사람을 죽이거나 해치려고 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서구의 역사 속에서 평화롭게 제명에 죽은 왕은 매우 드물다. 82페이지
창의적인 인재가 되지 위해서는 엔지니어일수록 미술과 문학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인문계 전공자일수록 과학을 많이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29~130페이지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시초는 유럽의 기사도 정신-귀족은 빚진 사람처럼 행동해야 한다. Noblesse Oblige 180페이지
금일 기사에 "비닐치킨"이 있는데, 점주가 주문자에게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언급했다. 공교롭게 도서에 등장. 치킨을 시켜 먹어야겠다.

'린 스타트업'에서는 상품을 미완성 단계에서 출시해 시장에서 고객 점유를 위해 경쟁 상품과 혈투를 벌이며 날카로운 칼날처럼 갈아 완성도를 높이고, 완성도가 올라갈수록 더 많은 마케팅 비용을 투자한다. 린 스타트업의 기본 프로세스를 흔히 'build(만들고) > measure(측정하고) > learn(배운다)'라고 정리하는데, 이것은 이미 고대로부터 서양에서 '파라곤'이라는 개념으로 오랫동안 서양인들의 정서 속에 존재해 온 것이다. 196~197페이지
지금 내가 쓸데없는 자존심이나 체면 때문에 할부로 더 비싼 차를 구입하고 대출받아 더 큰 집을 장만하고 빚을 내 더 화려한 결혼식을 올리면, 남들은 한 번 보고 "와 대단하다"라고 감탄하면 그만이지만 나는 빚을 다 갚을 때까지 많은 대가를 치르며 이자와 원금을 모두 갚아야 한다. 그 이자는 목돈을 쥔 광고주나 카드회사, 은행 등의 돈 열매가 되어 고스란히 그들 주머니 속으로 들어간다.296~297페이지
서양 인문학은 자본주의가 활성화된 17세기부터 이에 대한 명확한 답을 내놓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비싼 차를 몰고 큰 집에 사는 것이 승자가 아니라, 남이 내 돈으로 비싼 차를 몰고 다니고 큰 집에 살도록 해야만 승자가 된다는 것 말이다. 299페이지
아끼고 돈 안쓰고 살다가 세상이 망하면 끝인데, 쓸 때 쓰는게 낫지 않겠나??? 아무튼 저자는 도서 말미에 거짓되지 않은 글을 남겼다.
lispro06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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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파울로코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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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히르를 읽어야 하는데, 대출자가 있어서 아직 접하지 못하고 있다. 파울로코엘료의 작품은 끊임없이 베스트셀러로 떠오르고 있는데, 어떠한 책이라도 읽어보고 싶었다. 다행이 있었던 책이 이 것이다. 왜 울었을까... 자신의 생각과 다르게 말해서 울었을까. 여자의 생각의 이런 것인데, 남자의 반응이 달라서 울었던 것 같다. 수도회의 성직자가 수도원을 나와 어릴적(18세정도, 11년이 지난 후) 친구와 재회하여 메달(사랑의 징표)를 건네주며, "사랑해"라고 고백하게 된다. 그러나 5일이나 같이 지내면서 부연설명을 하지 않는다.(여자는 그래서 더 끌리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강연장에서 만난 어떤 여자의 말에 체면이 걸렸을 지도 모른다.) 뭐, 천주교 신자였던(음, 입대/제대 후로 아직 발길이 없다) 나로서는 별로 용납되지 않는 행동이다. 마지막날에는 성에대한 묘사도 나오고, 중간에는 여행을 하면서(순례라는 표현이 나왔다) 여자친구를 많이 사귀고, 같이 자기도 했다고 씌여있다. 영, 와 닿지 않는 글로 씌여있는 이 소설은 다른 독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갔는지 몰라도, 나에게는 마지막에 여자의 노숙(수도원 근처에서 쓰러져 잔 것)까지 읽었을 때, 극단으로 치닫는 결말까지 예상했었다. 정말로 알수 없는 줄거리! 남자의 치유의 기적과, 그것을 포기하고 여자를 택한 그! 그런데, 여자와 같이 다시 현실세계로 나가려는 의도("직업을 구할게."라는 부분이 있다.)는 전혀 예측할 수가 없다. 나중에 리뷰를 찾아보겠지만, 이런식의 전개는 나에게 생소하기만 하다. 음. 휴일을 남자와 함께 계획하지 않은 체, 수도원주변과 그의 취향과 같다는 집을 남긴 아주머니의 자택 근처를 맴돌며 수도원, 교회, 성당 등을 배회한다. 그것은 둘의 의미를 찾는 행위였을까. 그런데, 그것을 1993 x월 x일 x요일로 표시한 의도는 무엇이었을까. 에필로그에 "사랑"에 대해서 다뤘다는 역자의 말을 볼 수가 있다. 단순히, 수도자의 위치를 뛰어넘은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볼 수 있는가!? 그렇게 보기에는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가 같는 의미가 독자에게 1번만에 파고들기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과연 아무런 계획도 없이, 그냥 생각나서 여자를 만나고, 6일동안 지내면서 사랑을 확인하는데, 결국은 여자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서 방황하고 울게된다는 전개방식! 내가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는 것일수도 있다. 성서구절과 성모마리아에 대한 구구절절한 신앙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이 길이 아니라며 돌아서는 남자에 대해서는 순례 때의 행동들과 더불어, 나에게 감동 같은 것은 기대할 수 없었던 것 같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사진] PC 배경화면으로 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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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TV는 YTN과 과기부가 지원하는 민간합작 방송입니다.

2008년 3월 13일 방송
 http://www.sciencetv.kr/program/program_view.php?cd=0101&key=200803131628418773

"

[도서] 하면된다(코시바 마사토시, 생각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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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된다(코시바 마사토시) -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일본인의 이야기이다. 자서전 처럼 쓰여졌다. 2002년 12월에 수상했고, 책은 2003년 초에 나온 것을 봐서, 수상후에 바로 출간하려고 했던 것 같다.(보통 그렇게 하니까...) 기자들이 15년동안 노벨상때문에 저자의 집에서 연락을 기다렸다고 하니, 업적이 일본 전역에 알려질 정도로 대단했던 것 같다. 책에서도 언급하지만, 100년 그 이후에나 실용성이 있을 법한 생소한 우주선(뉴트리노 입자)에 대해서 연구하는 교수였기에, 일반인들은 관심이 있지 않으면 잘 모를 수 있다. 사실 노벨상을 수상하긴 했지만, 과연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을 것이다. 지구 밖에서 오는 미립자에 대한 연구라.... 과연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 아직 의문이다. 그가 소아마비와 지속적인 가난(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지만, 잘 풀어나간 편이다. 김지룡(아래 게시물 참고)씨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다녔는데, 이 교수는 일본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지원을 받으며 졸업을 했다. 얄궂게도, 우리나라가 많이 뒤쳐진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김창배(아래 게시물 참고)씨의 글에서 이벤트를 성사시키기위한 노력이 이 책에서 실험을 하기 위해 원조를 받고, 기가막힌 고생을 했음을 알 수 있다. 김창배씨의 글에는 타이어 피라미드라든가, 연못속의 전선 덮개 등의 막노동 급의 작업을 실질적으로 묘사한데 비해, 이 책에서는 교수답게 수질개선, 탄광에 5톤이상의 물 채워넣기 등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 일들은 중장비는 물론이고,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힘든 건설을 요구했을 것이다. 따라서 실험자체보다도, 실험환경을 꾸미는데에 더 노력을 했음이 분명했다. 나도 곧 실험환경을 구축할 것이다. HDD를 사고, CD를 구울 것이다. 성과는 홈페이지에 기록되겠지. 환경이 구축되면, DATA만 기록하면 된다. 환경구축이 얼마나 힘들 것인가는 나의 노력에 달려 있을 것이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소개] 개츠비, 넷틀리파이, 깃허브로 웹사이트 만들기

[원문보기]

이제 귀찮음이 하늘을 찔러, 서버도 싫고, 소스를 업로드하는 것도 싫고, SSL 세팅도 모두다 귀찮아졌다.

 

마이크로 서비스인 JAMstack; javascript, API, Markup 을 이용한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공하여 한달정도 눈싸움을 하다가 성공했다.

 

소개 사이트들에는 nodejs 로 설치하여 해당 소스를 github 에 올려서 netlify 로 배포한다고 서술되어 좀 어려워 보인다.

 

서버나, 로컬에서 nodejs로 gatsby를 이용해 원하는 소스를 다운받아 실행해 볼 수 있기는 하나 필요없다.

 

github에서 gatsby gallery 에 있는 마음에 드는 소스를 fork 하고, netlify에 해당 repository를 지정하면 바로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goddady에서 신청한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아래와 같이 설정하고, 10분 정도 기다려 custom domain을 설정하면, https 까지 클릭 몇 번 으로 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dns1.p08.nsone.net

dns2.p08.nsone.net

dns3.p08.nsone.net

dns4.p08.nsone.net

 

fork 된 repository 소스를 원하는 글과 이미지로 수정하면, 서버도 없고, ftp 도 필요 없는 정적 사이트를 금방 만들 수 있다.

 

github.io 로 만드는 것은 한개의 계정의 github 세팅을 수정해야 했지만, netlify 로 하면 좀 더 수월하게 구성할 수 있다.

 

nodejs로 로컬이나 서버에서 테스트하고 싶다면 아래 명령어를 이용해서 8000서버로 운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백그라운드 작업이 되지 않아, 영구적으로 자체 서버에서는 운영이 안 되므로 결국 외부 호스팅을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

 

github에서 수정한 소스가 수분 내에 배포되므로 편리하게 수정하여 적용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다.

 

curl -sL https://raw.githubusercontent.com/creationix/nvm/v0.31.0/install.sh -o install_nvm.sh bash install_nvm.sh source ~/.profile

 

nvm ls-remote

nvm install 10.16.0

 

npm install -global gatsby-cli

gatsby new blog https://github.com/alxshelepenok/gatsby-starter-lumen

gatsby develop

 

 

실시간 배포 및 error log 확인으로 수정해야할 부분까지 파악 가능하다! Wow!!

 

real.jpg

 

[도서] 인터넷 스타 개죽아, 대한민국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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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장르의 매체이든 사실성과 솔직함이 감동을 주는 법이다. 최근 자신을 드러내는 블로그라던지 홈피, 마린블루스 등의 다이어리 형태의 글들은 자신의 일상을 표현하는 가공되지 않은 것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 스타 개죽아, 대한민국을 지켜라"도 자신의 성공담(아직 성공했다고는 말하지 않는다)을 아주 솔직하게 얘기하고 있다. 한 사이트의 사장으로서 이용자가 많아지기까지와 업계에서 버텨온 꽤 오랫동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그 시대의 배경까지도 어느정도 느낄 수 있고, 앞으로의 전망도 미약하게 나마 가능하다. 네티즌이라면, 개죽이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고, 개죽이가 태어난 사이트도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제목에서 만큼 개죽이가 많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개죽이 덕분에(?) 이용자가 많아져서 제목에 쓴 것 같기도 하다. 개죽이란 단어를 들으면 왠지 욕인것 처럼 들리면서도 친근감이 가고, 대나무에 매달린 웃는 강아지가 떠오르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사람들이 개죽이를 찾는 이유도 그런것이 아닐까. 어제 서울캐릭터페어2006에 다녀왔는데, 개죽이를 캐릭터화해서 상품화하는 것도 성공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생각한다. 내가 사업을 한다면 한번 추진해 볼만하다. 물론 돈이 많이 들겠지만.... 사업성공담에 관련된 책들을 보다보니, 가끔 떠오르는 아이디어들로 사업을 해 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러면서 혼자만에 생각에 빠지는 거지... "디지털카메라, 개죽이, 댓글, 리플.....". 이런 것들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번역] WCAG 2.0 UNTIL GUIDELINE

[원문보기]
가이드라인부분까지 초벌번역이 끝났다.
사실상 주요 부분이 끝난 것이다.

http://suritam9.woweb.net/wcag20.htm"

[사설] 카드대란 예고

[원문보기]
카드사용에 대한 위기의 국면이 서서히 눈에 들어온다. 최근 KB카드에서 결제 기준일을 변경하면서, 체납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의 경우에도 기존 납입액의 2배가 되었기 때문이다. 카드사의 일방적인 통보로 결제 기준일이 변경된 것은 무엇 때문일까? 갑자기 급전이 필요해진 걸까? 아니면 기존 체납액이 많아, 보유 자금률이 낮아 심사 등에서 불리하기 때문제 조정한 것일까. 이유야 어찌됐든, 다른 카드사도 한 달 이후에 결제금을 받았다면, 그들도 결제 기준일을 변경할 것이라 생각된다. 여러 법이 얽혀있는 시점에서 카드사들의 정책이 각각 다를 수 만은 없기 때문이다.
지인이 모백화점 카드사에 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굉장히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었다. 카드대금 체납. 금액이 어마어마 하다. 그런 금액의 체납이 있는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체납금 한도를 늘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백화점 측에서는 미수금 전문 처리 업체에 헐값에 넘겨 비용의 5% 정도만 받아낸다고 하니, 매출액이나 수익이 의심스럽다. 지인은 또 한번의 카드 대란을 예상한다. 이와 맞물린 대부 업체의 대학생 대출 제한. 물론 변칙적으로 신분을 속여 학자금을 위한 대출이 가능하겠지만, 관대한(?) 카드사에서 학자금을 대출하려는 이들도 적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리볼빙 제도란 신용카드회원이 현금서비스(cash advance) 및 일시불 구매 카드이용대금의 일정금액 또는 일정비율을 상환하면 잔여이용대금의 상환이 연장되고, 회원은 잔여이용한도 범위 내에서 계속해서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결제방식이다.]
1999년 리볼빙 제도가 도입되었는데, 현재는 매우 활성화되었으며, 점점 연장 기간과 금액을 증가 시키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보는 듯 하다. 왜 한국사회는 국민들을 채무자로 만들고, 서민을 궁지에 몰아가 파산시키려 하는가! 숫자 놀음으로 리스크를 계산해 점점 더 서서히 몰락시키는 기획자들은 쓰레기다. 리스크는 리스크다. 상환이 한 번 미뤄지면 계속 미뤄질 수 밖에 없다. 당장 있을 결제일에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결제할 수 있을까가 의문이다. 다른 카드사들의 행보도 알아봐야겠다. 미국발 악재에 써킷브레이크 이틀. 국내 금융 위기는 너무도 눈에 잘 보인다. 금융당국의 어리석은 행동은 모두를 망하게 할 것이다.

[공모전] 타율로 계산해 보면....

[원문보기]
공식적으로 11번 시도해서 4번은 실적이 있는 것이니, 3할 6푼이다. 아직 타석에 서도 되겠네요. 물론 누락된게 있긴 한데, 나중에 또 채워서 계산해 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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