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업자가 누구야?"
박태준은 납품업자의 이름을 확인한 다음 즈각 사단본부에 이 사건을 보고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사단본부에 있는 고위 장교들은 이 사건을 보고받고도 태연했다. 그들은 이미 이러한 사기행각을 알고 있으면서도 눈감아 주고 있던 것이다. 정부와 군부 내의 부정부패가 워낙 뿌리 깊게 박혀 있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사기 행각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었다. 34쪽
예전의 군인들은 똑똑한 사람들이었다.. 대통령도하고 사업도 해서 잘 경영했다. 그런데 지금은 멍청한 놈들이 많아 똑같이 해도 다 걸리고 말아먹는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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