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인도네시아에 갔었다.
ATM에 rp 50,000 이라고 적혀 있어서, 국내에 10,000에 해당하는 화폐가 저 단위라고 생각했다.
1년 정도 전에 국내에도 5만원 권이 나오면서 "5만원권 사용가능"이 적혀있다.
타국 사람들이 본다면 나와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저장된 사진을 찾아보았는데, 직접 찍은 사진이 없어서, 구글링을 해봤다.
rp 100,000 도 있었다.
국내도 물가가 더 올라 10만원권 지폐가 필요해지면 ATM에 그렇게 표시되겠지..
5만원 권이 가진자들의 금고 안으로 들어가기만 하고 있어, 기분이 좋지 않다.
결국 10만원 권이 나오더라도 시중에서보다는 개인 금고에서 더 많이 나오겠지.
벌써 3년이 지났구나. 올해는 어느 나라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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