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책 검색이 안 된다. 뭐지? 아무튼 오랜만에 여기에 쓸 기회가 생겼다. 이 소설은 터무니 없는 3류소설이다. 안타깝다. 성관계와 축구 이야기로 얼룩져서 과연 '폴리xxx'를 논하는 것은 삽입구조를 보이는 것 같다. 뭔소리냐고? 별로 맘에 안든다는 소리다. 난 축구경기 시청을 즐기지 않으므로 그것에서 빗나갔고, 자유분방한 성관계를 개방적으로 생각하는 '아내'에 대해 상당한 불만이 많다. 남편을 둘씩이나 갖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화자는 정말 '병신'인 것이다. 후부(후처와 대응적인 나중 남편)와 술이나 마시며, 애가 아프다고 같이 병원가서 담배피고, 개념이 없는 놈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세상에 이런 거지같은 이야기에 문학상을 주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지금 다른 일 때문에 화가 나서 이 서평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어쩔 수 없다. 서머셋 몸의 소설 '과자와 맥주'에 나오는 자유분방한 여성상을 닮은 그녀는 뇌의 어딘가에 이상이 있어서 남편을 둘씩이나 두고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하긴 여성 프로그래머에다가 축구까지 좋아하니 보기드문 상(image)인 것은 사실이다. 난 축구를 좋아하고 프로그래머인 여자를 절대로 만나지 않을 것이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리뷰는 네이버에 있다. 여기에 쓰는 이유는 특별한 페이지를 발견해서 그냥 사진으로 남겨두고 싶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개보다 행복할까'라는 책에서도 포스트 잇을 붙여놓은 좋은 글을 찾아서,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그냥 넘어갔다. 그러나 이것은 여유도 있고, 여러모로 그다지 귀찮지 않아서 찍을 수 있었다. 우린 일본문화에 젖어가는가? 아직은 아니겠지만 서서히 잠식되어 갈지도 모른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리차드 브랜슨. 대단한 사업가이다. 기질이 있다. 운도 따르고 위기 대처 능력도 뛰어나다. 약간의 사기와 불법적인 일들로 수익을 올리거나 경영하기도 하였지만, 현재까지도 계속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도전하는 모습은 존경스럽다. 기구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거나 무모한 사업추진은 실로 범인이 아닌 도전정신을 보여준다. 책 내부에 불륜과 복잡한 여자관계를 보여주긴 한다. 굳이 이 부분을 넣었어야 하는가에 대한 것도 있지만, 사업과 관련하여 이유가 있었기에 관련구절상 넣은 것 같다. 그런데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에 조금 그의 이미지를 좋지 않게 했는지도 모른다. 스티브잡스와 비슷하게 그도 많은 여러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순간의 선택과 운이 잘 따라줘서 그는 회생할 수 있었다. 스티브 잡스의 맥북, 아이폰 정말 잘 팔린다. 버진그룹의 항공사, 줄줄이 나오는 여러 사업 아이템들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CEO 리차드 브랜슨! 저서 Losing My Virginity. 잘 읽히는 편은 아니나, 읽어볼만 하다. 괴짜. 운 좋은 CE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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