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연극보기, 단독 영화 관람, 내용 증명
뮤지컬이나 박물관 관람, 음악회 관람은 해봤는데, 대학로에서 연극 관람은 한 적이 없었다.
쉬어매드니스.
가위 광기 뭐 이런 뜻인데, 지금 나의 상황을 말해주는 말 장난의 발음으로 사용할 수 있을만큼 유사성이 크다.
감염병 사태에 따라 영화관에 사람이 없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더 없었는데, 200석 정도 되는 영화관에서 혼자 영화를 봤다. "하이 젝시"
도시의 혼자사는 스마트폰 족을 위한 최적의 영화
전세보증금 반환을 미루고 있는 주인에게 내용증명을 보내본다.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전세 보증금을 이렇게 안 주는 것은 처음이다.
역시 서울 중심 강남 서초가 더 하다.
조만간 이사 가야하는데, 이번에는 신용대출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
[노래] 쓰레기 버리는 인생
선물교환시 모조리 스타벅스
성당 발달장애인 봉사시 마지막 선물 나눔은 모두 스타벅스에서 산 상품권이나 텀블러였다
셀프 다운 펌 다음엔 셀프 염색으로
궁상 맞은 노후를 방구석에서 보내겠지
나는 어쩔 수 없는 여자인가봐
나는 어쩔 수 없는 겨자인가봐
노예를 생산하라!
no yes~!
네이버 뉴스를 보던 예비군
PC방 알바를 하던 시절 그를 우숩게 봤다
이젠 내가 그러고 있다
하루키 책에 등장한 수지
공교롭게 책의 개행이 "정수지"가 "정 \n 수지"로 되었다
아무튼 그녀의 이름은 정수지였다
동문 모친상 한 달만에 부친상
동아리 행사에 몸소 자리해 주신 선배의 조상에 대한 소식이 연속으로 이어졌다
추후 뵙게되면 위로의 말이라고 전해야할 것 같다
이동욱 배우 어디서 봤나 했더니 김민종이었구나
집 앞 치킨집의 류준열
배우 류준열을 닮은 알바가 상품을 건네주었다
아름다운 배우 류준열
추후 유해진 같은 대배우가 될 것이다
이성을 좋아하면 범죄가 되는 사회
추억은 음악으로 귀결된다
되는 일이 없냐
4~5년 전 인생 선배가 했던 말이다
나는 그런 좌절감에 사로잡혀있다
술로 이를 잊고 또 다른 내일을 기약한다.
옛날 노래를 들으며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힘들다
애기들은 왜 배가 아플까
많이 먹어서 그렇다
나는 왜 배가 아플까
나이 먹어서 그렇다
나가면서 쓰레기를 들고 나가는 이를 보았다
그렇게 쓰레기나 버리는 용도로 사용되는 사람일 뿐이다
버림에 버림으로 사용되는 삶은 필연이다
치킨 가격이 올랐다
2~3시간 정도 고민하다가 먹었고
이를 확인하게 되어 왜 고민했는지 이해가 되었다
치킨 값이 올라 새로 생긴 가장 가까운 치킨집은 이제 못 갈 것 같다
[도서] 하면된다(코시바 마사토시, 생각의 나무)"
[끝] 여기가 반지하 라서요. 백설공주
집에서 전화를 하면 수시로 끊기거나 통화상태가 안 좋다.
나가서 통화해야 한다.
잘 안들린다고 하면,
"여기가 반지하라서요" 라며 나가는 것이다.
조만간 다른 데로 옮길 수 있을 것 같지만, 상황은 비슷할 것 같다.
"반지하"
일전에 구해놓은 애니메이션 중에 "백설공주"를 봤다.
일곱 난장이가 공주를 지키고 보호하고 있었는데, 왕자가 와서 걍 데려갔다.
일곱 난장이 일수 밖에 없는 사람들은 열심히 일해봤자 남는게 없는 것이다.
자살방지 영상이 있다. 일본에서 제작했는데, 의미심장하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해피엔딩으로 가기 힘든 사회 현실을 보는 듯해 안타깝다.
"여유있는 척 하면서 옆구리를 딱, 끝" 하려고 하면,
이미 법은 "치우고 타닥타닥 타다닥"
[적요]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히트맨, 해치지 않아, 두번 할까요.
기대 했던 영화들인데, 상영관이 적다는 건.
영화관에서 보지 말라는 것이다.
히트맨에서 기억나는 대사는 이것이었다.
정준호
히트맨
시말서? 못 써 이 개새끼야!
너 때문에 결혼도 못하고 디지게 생겼어 어떻게 할거야 개새끼야?
시말서 대신 '코로나'로 바꿔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
나야 그렇다고 치지만 예식장까지 예약한 사람들은 무엇인가?
손잡고 다니는 사람들은 부럽다.
아버지께서는 어릴 때 항상 이런말을 하셨다.
'나이먹으면 ~'
요즘의 '라떼는 말이야~' 와 연관해 본다면 습관에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어려서 부터, 성인에 이르기 전에 편한 환경에 익숙해 졌을 때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인데, 계속 직시하고 있다.
귀찮다거나 미래에 도움이되지 않을 것 같다는 합리화로 이행하지 않는 게으름, 편한 방식으로 행하는 습관이다.
이런 사소한, 작은 습관들이 쌓여서 꼰대의 행동이나 남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남아버리는 보통 이하의 인간이 된다.
최근 쉽게 쉽게 저지르고 방치하는 나의 모습들은 향후 몇 년 후, 더 심각한 상태의 인간 이하의 행동을 보이며 몰락해 갈 것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수필] 정태호씨 계속 쓰레기처럼 사시겠습니까?
[수학] 나의 생년월일은 소수로 되어있다.
1983은 물론 소수가 아니다. 830713도 소수는 아니다.
"무한 공간의 왕"이란 책을 읽다가 문득 떠오른 것이다. 평소 수학에 관심이 많았으나, 이제야 이를 발견하다니 늦은 듯 하다.
도널드 콕세터라는 수학자를 알게되어 기쁘다.
그런데, 그 책의 "whitout geometry life is pointless"가 렌터카 광고 카피로 쓰인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다.
네이버 안부게시판에 이재율님이 4색정리와 페르마의 마지막정리를 증명한 논문에 대해 언급했는데, 이해할 수 없다. 시간이 해결해 주려나?
[킷캣] 안드로이드는 SD 카드 접근을 불허한다.
허니콤, ICS 때 부터 외장 SD 카드에 대한 엑세스를 허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국내 제조사들은 이를 무시하고, SD 카드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해 어플들이 자유롭게 개발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안드로이드의 정책에 의해 SD 카드 사용 권한을 변경할 경우 판매를 할 수 없도록 했다고 한다.
킷캣이 전환점인데, 삼성도 이를 따르고 있다고 한다.
완전히 사용 못 하는 건 아니고, 외부 메모리카드의 제한된 영역(어플 전용 영역)에 대한 엑세스는 가능하나, 파일 탐색기 처럼 전체를 접근하는 건 허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어플에서는 정책과 제공하는 메서드를 이용해 개발하면 되겠지만, 한쪽에서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SD카드 관리 전용 앱과 OTG.
OTG는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폰용 메모리라 할 수 있는데, 외부 메모리로 인식되므로 이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직은 많이 퍼지지 않은 것 같은데, OTG를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구글이 구글 클라우드를 이용하도록 하려는 정책이라하는데, 정확한 건 알 수 없다.
왜 그랬을까?
http://open2world.tistory.com/301
http://googledevkr.blogspot.kr/2014/01/no-writing-to-secondary-storage.html
안드로이드 킷캣 부터는 어플리케이션에 특화된 디렉토리의 경우에는 권한 요청 없이 자유롭게 파일을 읽고 쓸 수 있도록 허용하는 동시에 그 외 다른 경로에는 파일을 쓸 수 없도록 제한되었습니다. 앱은 자신에게 할당된 디렉토리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 이와 동시에 시스템은 앱이 삭제될 때 앱과 연관있는 파일을 판단하고 이를 모두 삭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고도 하는데, 어떤 파급을 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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