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영식 홈페이지

[수필] 교회 나간지 100일째?

박영식2010.07.02 06:02조회 수 1703댓글 0

  • 1
    • 글자 크기
계산이 틀리지 않는다면, 3월 21일부터 교회에 나가기 시작해 오늘이 103일 째 되는 날이다. 교회를 나가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동안 성당을 다니면서 종교에 대한 별 느낌이 없었고, 주변에서 나와보라고 전도하는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난 시작한 일에 대해서 비난을 듣지 않을만큼 또는 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수행한다. 그래서 주일에 빠진적이 없으며, 금요기도회도 잘 나가고 있다. 지난 금요일을 기준으로 종교교리와 진실 또는 진리에 대해 생각해 봤다. 역시 내 자신이 특정 믿으을 강하게 갖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정말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때 기도할 대상이 있다는 것은 매우 다행한 것이다. 종교가 없는 사람도 특정 대상에 대해 기도하겠지만, 자신이 속한 종교 절대자에게 기도한 다는 것은 비교적 좋은 방법이다.

8월 중순에는 큰 행사가 있다, 잠정적으로 참석자로 등록되어 있고, 기상이변이 없는한은 참석하게 될 것이다. 물론 여러 걱정이 들고, 연구실에 사정을 얘기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이런 사항은 추후에 해결하기로 하고, 일단은 블로그 포스팅이 적은 점을 들어 이렇게 수필을 남긴다. 지금은 '회복(restoration, 2009)'를 보고 있다. 이스라엘의 교회가 핍박당하는 현실을 다큐멘터리로 다룬 영화이다. 객관적인지, 주관적인지는 모호하지만, 기독교에 대해 비판적으로 말하는 유대인들의 말이 설득력이 있다. 기독교를 악용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잘 못 흘러가는 종교에 대해서만 비판한다면 문제가 되는데, 종교 자체에 대한 절대자나 신에 대해 언급한다는 점에서 생각해 볼만 하다.

교회 100일! 오늘은 정확히 103일째다. 내일도 금요기도회에 나갈 예정이다. 집근처도 아닌 한강 이북의 신촌 부근 교회를, 게다가 개척교회에 초교파적인 성격을 띤 교회를 나가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일단 교회였다면 접근하기 힘들었겠지만, 이런 특수한 상황이 나를 그곳으로 가게 만들었다. 십일조에 대한 부담과 교회 성도들과의 가깝고도 먼 관계들은 지속적인 출석을 항상 방해한다. 결론은 '계속 나가봐야겠다' 라는 완성되지 않은 답변으로 남아있다. 3개월 정도 더 나가보고 6개월이 되는 때, 선택이 주워질지도 모른다.
박영식 (비회원)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기억] 가난의 냄새 - 기생충 - 반지하 냄새 - 홀애비냄새 - 탁한 냄새

[원문보기]

스타뻑스라니

스타벅스와 커피빈을 물어보는 중년 넘은 여성 분들이 많다

지점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구체적이지 않은 장소를 물어보는가

이를 찾아오라고 시키는 사람들도 문제다

어느 점소를 찾아오라고 정확히 주소를 보내줘야 한다

 

세명이 탔던 오토바이

노량진에서 신길동으로 이동할 때 오토바이를 탄 적이 있다

뭘 먹고 탄지라 세 명이 탔던 것은 사고 위험이 많은 것이었다

세명이서 개인 이동 기구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참으로 참을 수 없다

두 명이서 타는 것도 불법이다

과태료, 금융치료 시급하다

 

반사된 모습을 보고 나에게 인사했던 후배

대학원 시절 4학년이었언 후배가 유리창에 비친 나를 보고 뒤돌아서 인사했다

액션 영화에서나 적을 파악하고 공격을 하는 클리셰인데 작은 키였지만 시야는 넓었던 것 같다

A6592450-56AC-4014-8962-0CDD2B0AF4F8.png

 

 

술먹고 소리지르는 친구

고등학교 때도 그랬다

오토바이 소음에 대해 소리지르던 아버지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

소음 공해에 시달리는 나이대는 30대 중반부터 시작한다

무언가에 집중하면 이겨낼 수 있다

 

스포츠는 왜 예능이 되었을까?

GDP가 낮았던 시절, 복싱이 유일한 해방구였다

지금은 축구, 야구, 빙상 스포츠를 비롯해 수영, 골프 등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많다

이젠 즐기는 수준이 아니라 소비하며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수준으로 변화하였다

 

동아리방은 술마시는 곳이었다

지금은 술은 안 마신다고 하니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래도 잠자고 안 가지는 않으니 다행쪽에 가깝다

 

시각 후각 다음은 촉각인가

 

여자애가 머리를 넘어가면 나빠진다는 말에 스킵하려다가 지적을 받았다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생가했는데 왜 그런 행동을 장난친다고 생각했을까

아무튼 그 때는 너무도 난감하였고 부모님 말이 진리인 줄 아는 시기였다

 

태권도를 하며 깐따비야를 외쳤던 선배

기압은 얍, 에 정도였는데, 왜 깐따삐야라고 했을까

단순히 관심을 끌려는 것으 아니었고, 사범님도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요즘 운동을 시작하면서 절제하려는 기합을 깐따삐야로 승화시키고 싶을 때가 있다

 

아버지가 지방으로 출근하고 여러 달이 지나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고 어머니에게 말했다

ATM이 되어버린 인생에 대해 자괴감을 느꼈을 것이다

나도 집에 돈을 부칠 때마다 가끔 그런 생각이 들긴 한다

하지만 부모님이 아프지 않고 병원비가 엄청나게 나가지 않기 때문에 감사할 따름이다

 

하루 세끼는 사치, 두 끼는 과식, 한 끼는일상

오늘 점심을 안 먹었더니 운동할 때 후달렸다

엇그제는 저녁을 걸렀지만 살 수 있었다

내일은 또 돼지처럼 처먹겠지

 

 

[기억] 글감이 완전히 업로드 되고 나서 지우자 ㅠ

[원문보기]

친구에게 욕하면 때려달라고 한 적이 있다

그렇게라도 욕을 줄이고 싶었다

 

돌아다녀야 돈이라도 줍는다

어딜 돌아다니느냐는 말에 그렇게 답했다

22800원 티머니 교통카드를 습득했다

그전에도 한 번 습득한 적이 있는데 이것은 사용하면 된다

그당시는 외국인의 동선으로 보이는 카드였는데 이번엔 어떻까

 

인도네이사에서 귀구시 놀리는 직원에 당황했다

인도네시아 기념품 티셔츠를 보고 농담을 했는데 정말 못 가게 하는 줄 알았다

참으로 재미있는 직원이었는데 내가 어려서 잘 받아치지 못했다

 

적금들면서 목돈이 필요할 것을 걱정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혹시나 결혼 같은 이벤트는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홈페이지를 만들어 글을 쓰는 것처럼 수익에 연연하지 않고 컨텐츠를 올리다 보면 수익에 도달하는 때가 올 것이다

무명시절 2~3년을 버티면 빛을 볼 것이다

 

v3도 그렇고 c:도 마찬가지이며, c언어도 3번째가 롱런한다

3g는 이미 지나갔지만 세번의 시행착오 후 오래가는 제품으로 발전한다

 

증거있습니까?

우영우 변호사의 반문

 

취약점 진단 오마카세

웹, 모바일, 네트워크, DBMS, WAS, 데이터, OS 모두 점검해 드립니다

 

300이하 맛세이 금지

400이하 오마까세 금지

 

동네 슈퍼의 10% 할인

1000원짜리인가를 샀는데 100원을 거슬러 주고, 백원대에서는 10원짜리를 거슬러 주던 때가 있었다

동전 너무 귀찮다

 

무서운 책이 있었다

제목이 그렇다

내용 중에 동물을 부르며 욕하던 사람이 죽어서 불렀던 동물의 머리가 달린 짐슴으로 환생(?)한다는 단편이 있다

형을 돼지새끼라고 놀린 적이 있어 그런지 내가 지금 돼지나 칭칭 나네

 

구두가 불쌍하다

상당한 무게를 가진 여성이 작은 구두를 신어 램프의 지니가 나온 것 같은 형상이었다

구두가 불쌍하다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뚱뚱한 여왕이 말을 타고 가면 말이 불쌍하듯이

 

KT&G 상상마당 공개방송

친구와 홍대 부근 공연장에서 스탠딩 방식으로 공개방송에 참관한 적이 있다

춤을 추기에는 어줍잖은 상황이었다

아마 여자사람이라 가려고 했는데 잘 안되어서 나랑 갔던 것 같다

 

승합차에 태워 과외를 홍보한 상황

대학교에 원서를 내고 귀가하던 중 구석에 세워둔 승합차로 태우더니 뭔가를 설명했다

잠시 뒤 여학생도 탔는데 뭔가 위협을 느꼈는지 무의식적으로 간다고 하고 나갔다

여학생도 데리고 나왔어야 했는데 나 살기도 바빴던 것 같다

손석구가 이런말을 했지 '너 납치된 거야'

 

알고보면 다들 대단하다

이십세기 히트송의 아나운서

아무 잘 적응하고 있다

이력도 대단하다

알고보면 다들 대단하다

 

5개 이상 글을 썼는 데 날아가 버렸다 전혀 예상이 안됨 ㅠㅠ

 

꼬마 선풍기

아버지가 넣어준 작은 선풍기에 불이 났다

물로 제어하지 않고 전원을 빼고 화장실이나 테라스로 이동시켰다

어머니가 광분하셨다

모르겠다 어머니가 어떻게 하셨는지

그런 상황은 일상이었다

요즘은 그런 실험은 안 하시는데 저장 강박이 있어서 쓰레기가 많다

그래서 나는 미니멀리즘이다

종이는 좀 버려야 한다

 

[쓰기] 연못에 돌던지기 - 낚시하기

[원문보기]

유투부에 영상을 올리는 것은 미끼를 꽂아 낚시대를 던지고 기다리는 것과 같다

하나만 걸려라

연못에 돌을 계속 던져서 언젠가는 물고기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친구는 나에게 연금복권을 주며 '절대 안된다'라고 했다

절대 안되는 것이 있다

 

처음 입양되어 웅크리고 있던 마메시바

지금은 잘 뛰어 다닌다

 

AI는 템플릿이다

템플릿의 자율성이 커지면 커질 수록 인간에 가까워 진다

 

옷을 자주 세탁하나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좋은 냄새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이다

이런 질문을 물었던 친구에 의해 의류 관리에 대해 신경쓰게 되었다

그러나 5년 전에 산 스타일러가 고장났다

건조나 제습으로 써보고 안 되면 버려야겠다

 

수학여행 노래

즐겨보는 이십세기 힛트송에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이 나왔다

반별 장기자랑에서 이 노래만 나왔다

그런데 난 그 때 대중음악에 관심이 별로 없었으므로 왜 인기가 많은지 가사만으로는 유추할 수 없었다

이별 노래를 경쾌한 리듬으로 승화했다나 뭐래나

 

습작이란 단어는 기억의 습작이란 노래가 없었으면 그렇게 유명해 지지 않았을 것이다

 

전화도 몇 번 받았을테니 실적으로

수행 프로젝트를 열거하다가 전직장 본부장의 말이 떠올랐다

특정 프로젝트에 직접 투입이 되지는 않았지만 지원했으니 수행 한 것으로

이력이 없을 경우엔 아무거나 끼워 넣을 수 밖에 없다

 

한국지리 선생님의 근거없는 이야기가 떠올랐다

인천에는 뜨네기들이 많으며 충청도에서 많이 이주한다

이부망천 같은 소리이다

 

충청도 사람이세요?

대구 택시기사가 물었다

처음은 아니다

그럴 때 마다 대답하는 것은

아버지가 충청도 사람이예요

 

웃을 일이 없어서 그런가 코미디 영상을 많이 보게 된다

 

엄친아가 많은겨

뱀의 머리까지는 아니더라도 롱테일로 삶을 이어가야지

연일 쏟아지는 경제 위기를 이겨내고 바퀴벌레 같은 생존력으로 오늘을 버텨낸다

 

[쓰기] 어차피 못 산다

[원문보기]

연일 신저가니, 신고가니 떠들어 대지만, 내가 살 수 있는 건 없다

 

나는 사평역이 싫다

사평역은 9호선이 급행열차를 먼저 보내는 역이며, 내가 사는 공간의 평수이다

대다수가 말하는 삶은 공간의 넓이에 미치지 못한다

 

너무 미안하면 미안하다는 말조차 안 나온다

돈을 빌려준 친구가 미안하다고 해서 그렇게 답했다

영화 '카운트'에서 주인공의 대사이다

항상 주인공은 아내와 자식이 있는 설정은 좀 바꾸면 안 되냐?

 

어릴 때 나로 접속해 본다

큰집에서 양치하다가 양치물을 흘리고 이를 닦아주었던 어머니

지금의 나보다 젊었던 부모님은 참 대단하다

 

챗 gpt 같은 서평

항상 같은 패턴으로 서평을 작성했다

가끔 변화를 주긴 했지만 정체되어 버려 이를 그만 두었다

 

고생 없이 자란 사람의 생각과 말투

삶이 여유로워서 세상이 아름답게만 보인다

그 불친절한 알바생도 삶이 고달픈 이었을 것이다

다이소의 아르바이트 직원은 상당한 인내심이 있어 보인다

계속 물건이 어디에 있냐고 정신나간 사람처럼 물어보는 노인은 없어져야 한다

 

나를 AI가 만든 산물로 대체한다

글은 내가 쓰고 말과 비주얼을 AI가 만든 동영상과 오디오로 생성했다

감정을 잘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추후에는 감정까지 전달 가능할 것이다

 

나를 대체한 만든 것은 나인가 내가 아닌가

감정이 덜 들어갔기 때문에 내가 아니다

사실 지금 쓰고 있는 글에 감정이 표현이 안되므로 이를 누락한 나도 잘못이다

감정을 텍스트로 남겨야 한다면 주제에 따른 감정을 적요하면 될 것이다

해당 주제는 단순한 생각이므로 중립적인 감정이다

 

남자 경제력이 기존 만큼 안 된다

상대적으로 여성 경제력이 높아져서 남성의 경제력이 무한대에서 50%도 안되는 것으로 전환되었다

여성의 경제활동이 문제라는 것이 아닌 과거 경제활동을 못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남성은 50이던 60, 70이던 여자와 비교했을 때 무한대의 경제력을 가진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여성의 경제활동은 분모가 존재하는 순간 이런 착각을 소멸시켰다

 

통제할 수 없는 것에 기대하지 말자

 

삶은 달걀을 싫어했던 것은 카레를 싫어하는 이유와 비슷하다

추억의 음식이라기 보다는 가난의 음식이라는 기억에 더 강하다

식비를 아낄 때는 달걀과 3분 카레와 같은 값싼 식품으로 배를 채워야만 했다

오늘은 여러 이유에서 삶은 달걀을 먹어보았다

공휴일이 중간에 낀 애매한 주를 보내게 되어 돈도 없고 희망도 없고, 딱 쌀,김치,계란으로 연명해야 한다

이제 쌀이 라면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발화] 가죽장갑 세일이요

[원문보기]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이런 게 남아 있지

 

그정도면 운동해서 뺄 수 있다

포동포동한 아이들에 대해 살 쪘다고 비난하지 않는다

너므 볼이 터질 것 같지 않으면

 

제물포 봉사활동

학교에서 연계된 봉사시간 14시간 이지만 설명만 듣고 안 나오는 학생들이 많았다

사기 였기에

침밷기, 담배꽁초 버리기는 최 상위 순위의 비호감 행동이다

 

중립 집단은 챗gpt와 유사 답변이다

챗 gpt가 사람이 설계한 서비스이므로 이런 제한 사항이 있다

오픈 채팅의 답변이 여운을 남긴다는 것이 조심스럽다

나의 질문에 챗 gpt가 단정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남겼다

단답형이 아닌 ..... 이 들어가는 ~같다는 것은 한국형, 동양적 '느낌', '생각'의 반영이다

정답은 없다. 이번 스위치, 패밀리맨의 영화에서 여실히 보여준다.

 

날씨는 여자 캐스터를 보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였다

 

액정, 배터리 교체로 존버하기

 

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매니아

이태원 압사를 떠올리게하는 장면이 나온다

트라우마가 있다면 관람을 금지해야 한다.

 

[쓰기] 쓰기는 쓰다

[원문보기]

왕쉽니?

왕은 항상 어렵다.

그러나 왕쉽니에 가면 좀 더 쉽다고 느낀다

왕쉽니? 왕 어려워.ㅎ

 

납기후 금액으로 계산한 행원

과거 외삼촌 댁에 기거한 때가 있다.

공과금을 같이 내러 갔는데 행원이 마감시간 임박이라 납기후로 처리했다.

이를 캐치하여 이모님이 납부를 철회하고 우체국 같은 또는 새마을금고 등에 가서 다시 처리했다.

그녀는 뜨거운 물을 많이 쓴다는 이유로 시아버지가 제보한 내용을 누나에게 들어간 말로 고통을 당하고 있을 수도 있다.

삼촌은 죽었다.

그 이후로 보험금으로 새 아파트에 들어갔다는 것으로 말을 들었다.

그렇지 않다. 결코 낭비하는 여성은 아니었다.

 

프로젝터의 전원은 두번 눌러서 꺼야한다.

성당의 프로젝터를 두번 눌러서 끄지 않아 프로젝터의 메시지가 사라지지 않는다.

프로젝터는 켜져 있다.

불편하다.

나도 매뉴얼대로 사용하지 않아 낭비하거나 고장의 원인을 발생시키지는 않았을까?

 

지로 납부를 예로 든 교과서

할머니가 납부 시간에 늦어 당황하는 예를 교과서에서 다룬적이 있다.

나의 대답은 할머니를 내 자리로 교체하고 나의 납부 처리도 맡기는 방식으로 처리한다는 신박한(?) 말을 했다.

선생님은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었을까?

 

내가 담배를 피는 이유

절제력이 부족해서다.

쉬는 시간을 갖는 다는 거지같은 변명은 사기다.

 

사투리 친화적 자판

오타가 나면 ㅓ가 들어가거나 사투리식의 어투가 나온다.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사투리가 나오며 자연스럽게 오타구나라고 인정한다.

이를 너무 인정하지 않는 이들이 있었지만, 오타도 가식이 없는 자연스런 전달이다.

 

쌕이 있어 넣음. 주머니가 있어 넣음.

주머니는 언제나 사람의 편이다.

넓지 않는 책은 주머니에 넣을 수 있고, 남자는 가방을 수납용으로 이용하지 않는 만큼 주머니에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다.

 

밤에 차가 많다는 것

이는 열심히 사느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놀고 집에 들어 가기 보다는 일하고 어쩔 수 없이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다.

누가 밤까지 길 위에서 시간을 낭비하고 싶겠는가?

 

체리소프트

알바를 하며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던 곳이다.

그 해병은 뭘 하고 있을까?

그 낙하산은 정신을 차렸을까?

그 사장은?

그 장애를 가진 수석은?

그 열일했던 디자이너는?

그 당당했던 필자들은?

여의도는 아직 그들을 먹여살릴 것이다.

 

 

[쓰기] 글쓰기 - 조각만들기

[원문보기]

글쓰기는 삶의 조각을 만들어 과거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행위이다.

형사록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웹툰으로 만들고, 히트맨이라는 영화에서도 웹툰으로 그려 그 명맥을 전한다.

 

급행을 탈 수 없다 - 집을 살 수 없다

9호선 급행을 타는 것은 집을 사기 위해 영끌하는 20~30~40대를 보여준다

나는 급행을 탈 수 없다.

그런 경쟁을 이겨내고 압박되는 복잡함을 견딜 수 없다.

 

수영장 낙성대 관악 운동중년

낙성대의 관악구체육시설에 수영장을 다닐때 운동하는 중년이 물에 들어갔다 나왔다늘 반복하며 혐오감을 주었다.

9호선에서도 벤치에서 푸시업 등을 하며 불편함을 준 50대는 이제 보이지 않는다.

그런 민폐를 끼치는 이들은 너무도 싫다.

 

주택 마련은 욕심이 아니라고 한다

친구가 그랬다

10년 동안 열심히 일해서 자가에 좀 살겠다는게 욕심인가?

250기준으로 10년 벌면 3억이라고 한다.

남자는 36세 정도가 되고, 여자는 34세이다.

그런데 이것은 돈을 하나도 안 썼을 때인데, 말이 되는가?

 

여권 하나면 갈 수 있다

짐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인 나는 여권하나로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

다시 떠나는 여행.

 

후쿠오카공항은 2시간 전에 오픈하니 너무 빨리 갈 필요는 없다.

그러나 줄을 빠르게 서는 것은 정신 건강에 이롭다.

면세점 일반 코너에서도 카운터가 부족하므로 되도록 빨리 움직여야 뭐라도 살 수 있다.

 

동식물원 이중결제

후쿠오카 동물원에서 한국어를 선택하면서 티켓이 2개가 선택된 모양이다.

그래서 식물원도 천천히 보고왔다.

두 배의 값을 지불하다니 억울하다.

 

커피도 배달되는 세상

중요 서류나 도장을 퀵으로 배달시키는 것은 과거에도 있어왔다.

커피도 배달되고 이제 너무도 편리해졌다.

자본이 뒷받침이 된다면 뭐든 다 된다.

 

돈먹는 후쿠오카타워

동전을 부르는 자판기와 즐길 거리가 많다

그래도 VR은 가장 괜찮은 체험 기구였다.

 

1:1

보통 술자리는 1:1 보다는 3명 이상을 선호한다.

그러나 1:1일 때 나올 수 있는 건설적인 대화는 3명이상에서 나올 수 없다.

 

귀마개 세일이여

시장길을 지날 때 사람이 지나가면 귀마개 홍보를 한다.

주택가 골목길에서 막걸리를 파시는 50대 이상으로 보이는 리어카 아저씨

이런 것들이 몇 년은 더 유지 되겠지.

 

[기억] 안방이 뭐야라는 물음

[원문보기]

어릴적 집은 아주 가난하여 단칸방에 네 명이 살았다.

 

TV의 말을 알아들을 때 쯤 되어 "안방으로 찾아 갑니다." 같은 상투적인 말들은 이해되지 않았다.

 

(당시에는 보통 안방에 TV가 있었고 거실 같은게 드물었으며, 부잣집에서나 소파가 있었을 정도였을 것이다.)

 

방이 하나인데 안방, 작은방이 있을리가 없는 것이다.

 

잦은 이사 끝에 방이 2개 이상인 곳으로 갔을 때는 공부만 해야한다는 강박에 방의 갯수에는 집중하지 않았던 것 같다.

 

아직 남아있는 이 말에 대해서는 바뀔 필요가 있는데, 10대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뉴스와 검색]

 

세대가 같거나 다르거나 소비하는 내용은 뉴스라고 할 수 있다.

 

예능도 뉴스의 한 형태이며, 연예인들이나 방송국에서 생산하는 콘텐츠를 방송 프로그램이라는 형태로 소비한다.

 

동영상이나 공유하는 대부분의 매체는 뉴스 형태의 검색에 기반한다.

 

[코드 브레이커]

 

인간은 코딩된 DNA에 의해 컴파일, 해석되어 발현된다.

 

한 과학자는 이런 코드 원본을 크리스퍼 가위를 이용해 편집하여 새로운 형태로 변화 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컴퓨터 프로그래밍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인간의 DNA가 소프트웨어랑 비슷하다면 분명 오류가 발생할 것이고, 레이던트 이블, 바이오 해저드 같은 사고가 발생할 것이다.

 

무한 루프나 의도하지 않은 결과고 영화 '마녀'와 같은 돌연변이 들이 나타날 것이다.

 

[일과 이분의 일과 회상]

유년시절 친구의 집에서였을 것이다. 놀면서 투투의 일가 이분의 일을 부른 적이 있다.

 

칵테일 사랑 같은 노래도 포함되었다.

 

한 2주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유투브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회상을 포함한 몇 곡을 불렀던 같다.

 

다른 점은 혈중 알콜농도와 시간 외에 적기 애매한 것들이 있다.

 

 

[쓰기] 무이자는 최대한 늦게 갚는다

[원문보기]

1g만 이해하면

이해하게 할 짓을 하지말라

 

쉐도우복싱이 꿈같다니

 

갑과의 계약은 불공평하다

정보의 비대칭

나의 정보는 다 알려지는데 왜 갑의 정보는 알려지지 않나

 

부동산 계약은 불공평하다

사기가 많아지니 지급 능력을 보는 척 하느라 제도만 복잡해진다

사기꾼은 제도로 보완할 수 없다

 

어릴 때 사별 후 두 번 결혼이 계획이었는데 한 번도 못하는구나

 

한국 영화의 쿠키영상은 문화를 반영한다

영화 결말 후 바로 나온다

 

아재냄새로 신분확인 가능

 

더 이상 악마는 두려운 존재가 아니다

내가 악마이다

 

순정->조작->순정->복고

 

외모에 언론은 움직인다

남현희의 외모가 떨어졌다면 과연 집중했을까

 

워크2에서 맵이 작으면 캐릭이 멈춘다

짜여진 로직에서 예외가 발생하며 동작하지 못한다

 

어릴 때 알람

잠꾸러기 집합 알람을을 탑재한 시계는 정말 지옥같은 탁상시계였다

 

 

[쓰기]

[원문보기]

폼나게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형편에 맞게 산다는 것은 이런 삶인가?

 

인생 대출 살다 가?

 

나들이 하기 좋은

니들이 하기 좋은

 

오마케세와 츠끼다시

 

이런 10ㅂ월

 

지출이 많던 적던 다음달 월급을 기다려야만 한다

 

아이유 노래로 안무를 짠 춤을 추는 축제를 지원하는 꿈을 꾸다

 

스타는 스페어타이어다

지속성이 낮다

 

인생은 체력이다

체력은 재력으로부터 나온다

 

홀로 영화보는 노인

미래의 나의 모습

 

당연한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엄청난 노력에서 나온 것이다

 

인생은 아름다워

달짝지근해는 볼만한 영화이다

무인도의 디바

이제 드라마나 영화는 눈물나와서 누구와 같이 볼 수 있을까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8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