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14분 38초 출발
10시 10분 7초 도착
사람이 너무나 많았다.
여자 선수들이 많아 달리는 재미가 있었다. ^^;;;;
[낙서] 라섹 후 생각한 것들
누워 있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게시판에 쓰고 싶었는데, 그 새 모두 다 잊어 버렸다.
지인이 소개해 준, 게임 캡쳐 정도를 첨부로 올려본다.
전세값 폭등으로 잠실은 20평형도 5억이 넘어간다.
난 저렴한 월세로 송파에서 비비고 있는데, 참으로 기막힌 서식지이다.
아이패드에 설치한 앱들이 자동으로 아이팟 터치에 설치되었다.
동기화 라는 거로군.
[쓰기] 남들이 안 하는 걸 해야
미래의 행복을 대출하자
복귀 출발
복귀를 위해 도착지에서 다시 출발지로 오는 것
아버지의 퇴직금
은행 VIP실에서 얼마 안되니까 계좌에 넣어 달라 얘기했다
실망하셨으려나
점심식사 시간의 공연
하나금융타운 청라에서 가끔 공연하고 간식도 나눠줬다
빨리 가야 받을 수 있으므로 외주 직원인 나는 과감히 포기했다
삵 문제를 맞춘 그녀
잘 살겠지
가장 나이가 많은
어느 신문의 신입생 때 들어간 선배의 소개가 그렇게 나왔다
다른 선배들이 다들 웃었는데 의미를 몰랐다
이제는 안다
그런데 왜 가장 나이가 많은 이란 표현을 썼는지 이해가 안 간다
그 취재원도 그 의미를 잘 몰랐나 보다
악성 채권 같은 알바와 사업들
그런 일들을 깔때기 처럼 받아 소소한 돈 벌이를 하는 내가 그렇게 달갑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다
옥수수를 받아 다른 이에게 전달
그녀는 누구에게 받았던 내가 준것이니 그것은 네가 준 것이다라며 고마워 했다
초콜릿을 받아 원 소스의 전달자에게 건네주도록 하였다
잘 전달 되었다
나는 그런 걸 잘 한다
나의 공으로 돌리지 않으면서 최후까지 챙긴 사람
하수처리장 역할을 하는 장기
내 몸의 하수처리시스템, 림프계
나는 보안 사업의 림프계인가
로고송을 부르면 햄버거를 주던 시절이 있었다
빅맥이었던 거 같은데, 후배들을 시켜 노래를 10여회 불러 다 같이 햄버거를 받아 먹었다
재미있는 시절이었다
쥐잡이라고 불렀던 가혹행위 비슷한게 있었다
선배들에게 엿치기를 못 시켜준게 미안하다
떡 받기 행사만 해서 전통을 잇지 못했다
하이 리스크 오아 망
하이 리스크는 마이너스 리턴이다
전산부 행사를 위해 PC를 가져갔다가 다시 집으로 가져와서
어처구니 없는 게임만 하다가 돌아가게 된 나, 그리고 선배
그 선배는 욕을 많이 먹었는데 지금도 그런 캐릭터 이려나
부자는 넉넉히 돈을 쓰더라도 모이는 속도가 더 빠른 사람을 의미한다
나는 넉넉히 쓰지 못하고 찢어지게 아껴써서 겨우 모으는 축에 속한다
[영화] 오아시스, 복수는 나의 것"
[잡담] '리얼'의 의미 퇴색
10~20년 전 '원조'라는 말이 안 붙으면 2차로 가공된 또는 품질이 떨어진다는 의미가 부여되었다.
이제는 '리얼'이라는 말이 붙지 않으면, 가짜의, 짝퉁의 라는 이미지를 갖을지도 모른다.
오히려, '리얼'이란 단어를 써서 자신만, 해당 제품만 진짜고 나머지는 가짜라는 의미를 전가시키고 있다.
많은 가상화된 시스템과 환경이 나와 실제가 아닌 가상이 더 많아지고 있지만, 실제(리얼, real)는 가상(버추얼, virtural)에 상응하는 말이지, 진짜(true, pure)와 가짜(false, mixed or processed, not natural)과 대응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real 이 진짜만을 의미하는 듯, 이게 붙지않으면, 모두 가짜라고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
natural 이라는 말이 나와서 그런데, '자연산'이란 단어가 역시 매우 저속하게 쓰이고 있어 안타깝다. 사실 양식과 구분하기 위해 쓰였던 말인데, 성형에 대응해 쓰이고 있어, 이런 말을 쓰는 사람들과 대화하게 되면 기분이 나빠진다.
원조, 리얼, 자연산
다음은 어떤 단어가 희생양이 될 것인가!
[쓰기]
남궁평 지하차도
남궁을 이름의 성으로 쓰는 사람이 기억났다
무가지 신문이 유행했던 시절
스마트폰에 밀렸지만 아직 메트로가 배부된다
추미애를 빨리하면 추매다
오늘 추매했다
나는 사이시옷이 싫다
자장면 같이 또 어이없는 규칙을 만들어서 잘 씌여지는 단어에 'ㅅ'을 붙여 더 어렵게 한다
앉아서 문자만 보내고 있는 행태
탁상행정
자전거 손 놓고 타기
외발 자전거는 손을 놓고 타야하고 중심을 잡아 핸들을 안 잡아도 달릴 수 있다
방향 전환까지 하면 자전거 좀 탄다하고 으시될 수 있다
플라스틱 병을 구기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관제직원
그걸로 풀리겠냐?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불나방 같은 인생
수학여행에서 교복을 입는 놈
결혼식에 교복 입고 간 놈
그게 나다
통장 때문에 부천을 왕복했던 어머니
전학할 때 그 통장이 왜 필요한 거야
융통성 없는 선생 때문에 고생을 하셨다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slow but steady
누군가의 옷에 적혀있던 글귀다
[과제] xmlenc4php 프로젝트 진행
[와념] 누워서 떠오른 생각
병원신세
이번 설은 병원에서 보냈다. 어머니가 다치셔서, 또 아프셔서. 병실의 옆 침대에서 자본적이 처음인 듯 하다. 앞으로 그럴 일이 많겠지. 병실에 눕게되면 아픈 환자라는 생각보다는 무능력하여 의지대로 할 수 없다는게 더욱더 슬픈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세상을 살면서 이런 무능력함을 많이 느끼게 될 터이지만, 잘 극복하고 있다. 포기라고 해야하나? 암튼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더욱 더 많은 해결방안이 나오리라.
뒤로가기 종료버튼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에는 뒤로가기가 있다. 메뉴 버튼도 제공하지만 그리 많이 누르는 버튼은 아니다. 애플 제품의 경우 홈버튼이 있다. 안드로이드에도 있지만, 내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튼은 단연 뒤로가기 이다.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종료를 한번에 보여주지 않는다. 종료를 노출시킬 경우 자신은 사라져야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나는 종료버튼이 잘 보이는가? 뒤로가기와 홈버튼 메뉴 버튼도 있는가? 모든 것은 계속 앞으로 진행, 무언가 다른 기능을 계속 제공해 자신에게 머무르게 하길 바란다. 어플리케이션은 더욱 더 심하다. 종료버튼이 없는 삭제가 없는 탈퇴하기 어려운 사회에서 사라지기를 두려워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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