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58건에 기사 1건이다.
최초 서평은 게시자가 내 이름이 아니다. 바이라인만 내 이름으로 되어있다. 게시방식이 좀 바뀐 것 같다.
공식적으로 2008년 9월 30일부터 한달에 4개정도의 서평을 써서 15개월간 60개가 좀 안 되는 기사가 게시되었다.
물론 더 많은 독서와 서평이 있었다는 것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blog.naver.com/suritam9
적십자 회비로 사랑을 나누세요.
현실에 충실하자
누군가로 부터 배려가 과도하다는 말을 들었다. 개인적으로 그런 배려 섞인 말을 하고, 행동을 하는데, 처음에는 좋은 인상으로 다가갈 수 있지만, 나중에는 과도함으로 남게될 수 있다고 느낀다.
얼마 전에도 그런 말과 행동을 했음을 인정하고,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봤다. 과도한 배려심이 오히려 자신을 너무 낮추는 결과를 초래해 인정받지 못 하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나만 손해인 것이다. 현실에 충실하며 주장해야할 상황이라면 배려보다는 리딩이 오히려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새롭게 알게된 이가 자학하며 자신을 너무 낮추는 모습을 보았을 때, 자신감이 없어 보여 좋지 않은 인상으로 이어짐에 나 자신을 깨달을 수 있었다. 과하지 않게, 현실에 맞게 그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도록 노력해야겠다.
항상 살아오면서 이중적인 생활을 하고 있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역효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음을 느끼게 된다.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지 못하고 가식적이 되어가는 자신을 합리화하고 있어, 항상 그렇게 생각한다. 남들이 날 가식적으로 생각할까? 그렇지도 모른다. 이 글에 여실이 드러나는구나.
[도서] 내 끼가 자본이다
[수필] 나는 요즘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를 공부한다.
선발과 구원
요즘은 선발로 나가고 있다.
그런데, 선발에서 물러날 때, 강판도 아니고, 다음 선발을 위해 교체가 되어 문제다. 출루한 주자들을 마무리해 준 것도 아니고, 1, 3루나 2루에 주자가 있는 상태에서 나간다는 게 문제다. 구원이 아무리 잘 던져도 한 점 이상은 내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뭐 사실 컨설팅이 이전 업체에 의해 이미 점수가 많이 나진체 나가는 경우가 많긴 하다. 그래서 이전 업체가 있다면 구원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것을 감안하고, 이전 현황을 파악해 어느 정도 주자들이 출루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래야 갑작스런 업무량이나 담당자와 어느 정도까지 협의 해야하는지 정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거의 선발이라 부담이 없지만, 구원을 경험해서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는 연습이 덜 된 만큼 연습이 필요하다.
나는 선발이다.
[초전도체]
취약점 재현
초전도체 재현 POC
결국은 재현인데 그게 되냐?
뭘 잘했다고 울어
어머니가 하던 얘기
지금 당장 만나
교리실에서 그 당시 유행했던 가사와 엮어 만들었던 홍보 문구
지하철 안내 방송 너무 시끄럽다
청각 수용 영역 대가 달라져서 너무 자극적이다
아무대나 내려주면 된다
노약자들에게는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동선을 잡아야 한다
과거 온수역과 천왕역, 고속터미널역에서의 실수를 이제 이해한다
마우스를 사고 말았다
터치 패드가 안되는 노트북의 단점은 마우스가 꼭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빌릴 수도 있었겠지만 빌리면 안되는 위치라고 생각했기에
마우스의 필요성을 알고있기에 다이소에서 샀다
아직도 용산에 1000원짜리 마우스가 있을까?
해병대 조교가 준 화장지
장트러블러인 나는 화장지를 요청했다
그도 그런 증상이 있었기에 꾸깃꾸깃한 휴지를 건내주었다
겨우 살았다
객실에서 통화하는 사람이 있을 확률
100% 그것이 나일 수 있다
그러므로 2명 이상이되면 200%로다(물론 1인 기준이므로 100%로는 넘을 수 없다)
나는 아거같은 것이다
박은빈이 키키를 골랐지만 아거는 그래도 귀엽다고 했다
선택받지 못하지만 그래도 언급은 된다
그러나 선택되지 못하면 다음 기회는 없다
캠프 텐트의 열기와 벌레
캠프 교사로 참여했을 때 아무것도 모르기에 열악한 상황에 참여자들을 몰아넣었다
지금 잼버리 사태는 그런 사람들이 주도하기 때문이다
왜 아무도 총대를 매지 않았을까
터트릴 때가 되었다고 동의했을 것이다
어릴 땐 애들이 그렇게 많았다
지금은 출생률이 너무 저조하다
베이비 붐 세대에 태어난 나는 열악하게 굴려져 왔다
지금의 잼버리 상태는 아무리 좋은 환경이라도 과거의 열악한 90년대를 방불케한다
다들 생각이 없다
5분 정도는 기다리자
기다리를 것을 못 참지만 대중교통 시간이 잘 맞지 않기에 5분을 기다리면 더 빨리 오거나 조금 늦는다
그래도 최소한 놓치지는 않는다
거의 바로 나와야 해.(꺼바나우)
꿔바로우
배달음식 시킨 느낌
셀프 중식점에 갔는데
세팅을 하다보니 이런 말이 나왔다
깔끔한 식당이긴 한데 상당히 손이 많이 간다
과연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까
김치 구이 사내
고시원에 묵을 때 김치를 굽는 사람을 봤다
대충 고기 구울 때 김치 굽는 냄새가 났다
그것은 그 후라이팬이 김치나 다를 음식을 조리하며 묵은 음식의 냄새가 베어 있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오늘 집에서 김치까지 구워봤다
이것이 초 전도체다
이전 과정에 녹아든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그래서 재현이 안 될 것이다
환경이 다르므로 재현되기 힘들 것이다
전동휠체어로 의자에 앉은 친구를 들이받은 손놈
게임에 가끔 전동휠체어를 탄 보스가 있다
존 윅4에서 비슷한 보스가 나왔다
피시방 알바 때 그런 장면을 보고 참으로 놀랐다
권력이나 갑질에 익숙한 사람들은 패널티가 있어도 서민을 해할 수 있다
지금이 딱 그렇다
착한 사람, 노예로 길들여진 사람은 그렇게 당한다
초전도체를 만들었던 선배
고기를 굽고 나서 채소와 밥을 볶고 고추장, 마늘 등을 가위로 잘게 썰어 첨가하면 뭐가 될까
거기에 참기름까지 넣으면?
맛있는 정크푸드가 된다
이것이 초전도체이다
맛은 좋지만 과학적으로는 정크이다
맛만 좋으면 통용되는 분야가 아니다
초전도체는 인류의 생존이 달려있는 과학의 분야이다
연금술 따위로 현상만 모사하는 짓은 그저 볶음밥을 만드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위기관리? 그런 건 없다. 위기 대응만이 존재할 뿐이다.
재해관리 디제스트 메니지먼트
관리할 수 없는 것을 관리한다고 이름 붙인 놈들은 죄악이다
대응과 대비만이 존재할 뿐이다.
[도서] 사랑이 사랑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는 사람들
일전에 단체의 장을 한 적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참여를 하지 않아 거의 모든 일과 결정을 혼자 한 적이 있다. 결국은 망했다. 그런 경험이 있다보니 다른 단체에 속해 있으면서 유사한 사례를 보게 된다. 그렇다면 그 장은 왜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가! 내가 싫어서 그런건지 부담을 주기 싫어서 그런건지 판단이 안 선다. 나름의 방식으로 다가가서 도움을 준적도 있고, 부담을 줬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이젠 개인적으로 지치고 내가 도와줄까라는 말을 하는 것도 자존심이라던가 모양새가 맞지 않는다. "이거 해줘", "그 때 나와" 정도면 기꺼이 가서 함께해 줄텐데 전혀 그런게 없으니, 내가 굳이 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청첩장도 주지 않았는데, 결혼식에 가서 축의금을 내면서까지 축하해 줄 필요가 없지 않는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도 와서 도와주는 천사는 없다. 도움을 요청해야 누군가 나서줄 수 있는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아니다.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가 맞다. 혼자서 끙끙 앓는다고 매번 도와주지 않는다. 필요하다면 항상 구하고 요청해야 한다. 나도 계속해서 요청해야 한다. openssl의 heartbeat처럼. 설령 그렇게 해서 다른 중요한 것들을 잃는다 하더라도 아예, heartbeat가 멈춰버리는 것보단 낫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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