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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박영식2009.06.01 04:53조회 수 1145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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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소설을 많이 읽진 못 한 탓인지는 몰라도 그의 소설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진 못 하다. 그러나 하루키가 마라톤을 하며, 그가 달리기에 대해 글을 썼다는 것을 알았을 때, 다시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하루키의 에세이 <그래도 즐겁게 살고싶다>(문학사상, 1996)를 통해 글에 매력을 느낀 후 맞은 오랜만의 감동이었다. 내가 마라톤을 즐기는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하루키의 달리는 사진을 보니 매우 존경스러웠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문학사상, 2009)는 레이먼트 카버의 단편집 <사랑에 대해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문학동네, 2005)을 책 제목의 원형으로 쓴 회고록이다. 하루키는 하루에 1시간쯤  자신만의 침묵의 시간을 확보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달리기를 택했다.

 "그리고 나 자신이 능력에 한계가 있는 약한 인간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인식한다. 가장 밑바닥 부분에서 몸을 통해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여느 때보다 긴 거리를 달린 만큼, 결과적으로는 나 자신의 육체를 아주 근소하게나마 강화한 결과를 낳는다. 화가 나면 그만큼 자기 자신에 대해 분풀이를 하면 된다. 분한 일을 당하면 그만큼 자기 자신을 단련하면 된다." p41

 요즘은 분풀이를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게임 종류만 해도 수만개에 이르고, 다양한 취미활동이나 여행지도 제약이 적어졌다. 그런점에서 보면 '달리기'는 매우 원시적인 방법의 분풀이 수단이다. 그러나 하루키가 계속 달릴 수 있었던 이유는 달리기가 성격에 맞고 '그다지 고통스럽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하루키는 달리기를 주위의 누군가에게 권한 적도 없고, 권할 생각도 없다고 말한다. 그냥 나둬도 흥미가 있는 사람은 언젠가 스스로 달리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중립적인 태도를 서술하는 그의 글은 매우 유쾌하다.

 "그렇다고 해도 이런 글을 읽고 흥미를 갖게 되어 '자, 한번 달려볼까?' 하는 생각을 실제로 달려보니 '어, 꽤 즐겁잖아!' 하는 경우도 있을지 모른다.~중략~ 학교에서 체육 시간에 학생 전원에게 장거리를 달리게 하는광경을 볼 때마다 나는 언제나 '참, 안됐다'하고 동정해 마지않는다~중략~괜한 희생자가 나오기 전에, 중학생이나 고교생에게 획일적을 장거리를 달리게 하는 것은 그만두는 게 좋습니다, 하고 충고하고 싶지만, 아마 그런 것을 나 같은 사람이 말해서는 아무도 귀 기울여주지 않을 것이다. 학교란 그런 곳이다. 학교에서 우리가 배우는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다'라는 진리이다." p74~p75

 게다가 올해 환갑을 맞은 하루키가 마라톤 뿐만 아니라 트라이애슬론까지 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더욱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강인한 체력과 완주에 대한 의지, 중간에 결코 걷지 않는 그의 정신력은 고귀하기까지 하다. 그의 여러 생각은 매우 감흥을 일으켰다.

 "다시 한 번 나라고 하는 그릇이 얼마나 가련하고 부족한 존재인지를 생각하게 된다. 나 자신이라는 그릇이 마치 애처롭고 별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제 와서 무엇을 한다해도 쓸데없는 일이 아닐까 하는 느낌도 든다. 나는 이제부터 1.5킬로를 헤엄치고, 40킬로를 자전거로 주파하고, 10킬로를 달리려 하고 있다. 이런 일을 해서 뭐가 어떻게 된다는 것인가? 바닥에 작은 구멍이 난 낡은 냄비에 부지런히 물을 붓는 것과 같은 일에 지나지 않는 게 아닐까?" p234~p235

 달리는 소설가 하루키! 그가 묘비명에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그리고 러너)
1949~20**
적어도 끝까지 걷지는 않았다

라고 써넣고 싶다고 했다. 그렇다. 그는 '걷지 않았다.' 마라톤을 하다보면 다리에 이상이 생기거나 호흡 조절을 위해서 잠시 걷거나 스트레칭을 한다. 그러나 그는 걷지 않고, 멈춰서 스트레칭을 마치고, 착실히 달렸다. 그의 인생도 그렇게 '걷지'않고 항상 착실히 뛰었기 때문에 대문호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2009년 5월 29일에 행복한북클럽에서의 주요 문장들..

물론 나라고해서 지는 걸 좋아할 리는 없다. 그러나 왠지 모르게 다른 사람을 상대로 이기거나 지거나 하는 경기에 대해서는 옛날부터 한결 같이 그다지 연연하지 않았다. 그러한 성향은 어른이 된 뒤에도 대체로 변하지 않는다. 어떤 일이 됐든 다른 사람을 상대로 이기든 지든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그보다는 나 자신이 설정한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가 없는가에 더 관심이 쏠린다. 그런 의미에서 장거리를 달리는 것은 나의 성격에 아주 잘 맞는 스포츠였다.

달리고 있을 때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하늘에 떠 있는 구름과 비슷하다. 여러 가지 형태의 여러 가지 크기의 구름. 그것들은 왔다가 사라져간다. 그렇지만 하늘은 어디까지나 하늘 그대로 있다. 구름은 그저 지나가는 나그네에 불과하다. 그것은 스쳐 지나서 사라져갈 뿐이다. 그리고 하늘만이 남는다. 하늘이란 존재하는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실체인 동시에 실체가 아닌 것이다. 우리는 그와 같은 넓고 아득한 그릇이 존재하는 모습을 그저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그와 같은 괴로움이나 상처는 인생에 있어 어느 정도는 필요한 것이다, 라는 점을 조금씩 깨닫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타인가 얼마간이나마 차이가 있는 것이야말로, 사람의 자아란 것을 형성하게 되고, 자립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유지해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내 경우를 말한다면, 소설을 계속 써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풍경 속에 타인과 다른 모습을 파악하고, 타인과 다른 것을 느끼며, 타인과 다른 말을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님으로써, 나만의 이야기를 써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결코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내가 쓴 것을 손에 들고 읽어준다는 드문 상황도 생겨난다. 내가 다른 누구도 아닌 ‘나’라는 것은, 나에게 있어 하나의 소중한 자산인 것이다. 마음이 받게 되는 아픈 상처는 그와 같은 인간의 자립성이 세계에 대해 지불하지 않으면 안 될 당연한 대가인 것이다.

여느 때보다 더 긴 거리를 달림으로써, 결과적으로 그 만큼 자신을 육체적으로 소모시킨다. 그리고 나 자신이 능력에 한계가 있는 약한 인간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인식한다. 가장 밑바닥 부분에서 몸을 통해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여느 때보다 긴 거리를 달린 만큼, 결과적으로는 나 자신의 육체를 아주 근소하게나마 강화한 결과를 낳는다. 화가 나면 그만큼 자기 자신에 대해 분풀이를 하면 된다. 분한 일을 당하면 그만큼 자기 자신을 단련하면 된다.

내 생각에는, 정말로 젊은 시기를 별도로 치면, 인생에는 아무래도 우선순위라는 것이 필요하다. 시간과 에너지를 어떻게 배분해야가야 할 것인가 하는 순번을 매기는 것이다. 어느 나이까지 그와 같은 시스템을 자기 안에 확실하게 확립해놓지 않으면, 인생은 초점을 잃고 뒤죽박죽이 되어버린다. 주위 사람들과의 친밀한 교류보다는 소설 집필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된 생활의 확립을 앞세우고 싶었다.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을 짓게 할 수는 없다.

솔직히 말하면 매일 계속해서 달린다는 것과 의지의 강약과의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별로 없다는 느낌마저 든다. 내가 이렇게 해서 20년 이상 계속 달릴 수 있는 것은, 결국은 달리는 일이 성격에 맞기 때문일 것이다. 적어도 ‘그다지 고통스럽지는 않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좋아하는 것은 자연히 계속할 수 있고, 좋아하지 않는 것은 자연히 계속할 수 있고, 좋아하지 않는 것은 계속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거기에는 의지와 같은 것도 조금은 관계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 해도, 아무리 지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 해도,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을 오래 계속할 수는 없다. 설령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해도, 오히려 몸에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개인적인 얘기를 한다면, 나는 ‘오늘은 달리고 싶지 않은데’ 하고 생각했을 때는 항상 나 자신에게 이렇게 묻곤 한다. 너는 일단 소설가로서 생활하고 있고, 네가 하고 싶은 시간에 집에서 혼자서 일을 할 수 있으니, 만원 전철에 흔들리면서 아침저녁으로 통근할 필요도 없고 따분한 회의에 참석할 필요도 없다. 그건 행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런 일에 비하면 근처를 1시간 달리는 정도는 아무 일도 아니지 않는가? 만원 전철과 회의의 광경을 떠올리면 나는 다시 한 번 스스로의 의지를 북돋아 러닝슈즈의 끈을 고쳐 매고 비교적 매끈하게 달려 나갈 수 있다. ‘그렇고말고. 이 정도도 하지 않으면 천벌을 받을 거야하고 생각하게 된다. 물론 하루 평균 1시간 달리는 것보다는 혼잡한 전철을 타고 회의에 참석하는 편이 더 낫다고 말할 사람이 많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내 생각을 솔직하게 말한 것뿐이다.

계속 달려야 하는 이유는 아주 조금밖에 없지만 달리는 것을 그만둘 이유라면 대형 트럭 가득히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가능한 것은 그 ‘아주 적은 이유’를 하나하나 소중하게 단련하는 일뿐이다. 시간이 날 때마다 부지런히 빈틈없이 단련하는 것.

100킬로를 혼자서 계속 달린다는 행위 속에 얼마만큼의 일반적인 의미가 있는 것일까, 나로서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은 ‘일상성에서 크게 일탈한 것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사람으로서의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 행위’가 항상 그렇듯, 아마도 어떤 종류의 특별한 인식을 당신의 의식에 반영하는 결과를 낳는다고도 할 수 있다. 자신에 대한 관조에 몇 가지 새로운 요소를 덧붙이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로서 당신 인생의 광경은 그 색깔과 형상을 바꾸어 나가게 될지도 모른다. 많건 적건, 좋건 나쁘건. 나의 경우에도 그와 같은 변화된 모습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그러나 거울 앞에서 발가벗고 내 육체적인 단점을 열거했을 때의 약간 한심한 감각이 스쳤던 기억은 지금도 내 안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상처처럼 남아 있다. 단점이 압도적으로 많고 장점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나라는 인간의 불쌍한 대차대조표.

박영식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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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서문에는 이런 글이 있다.
    「서머셋 몸은 "어떤 면도의 방법에도 철학이 있다."라고 쓰고 있다.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매일 매일 계속하고 있으면, 거기에 뭔가 관조와 같은 것이 우러난다는 말이라고 생각된다.」p7
     일상의 아주 작은 부분을 차지하는 '면도'이지만, 그 방법에서도 '철학'을 논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하루하루는 얼마나 철학적이란 말인가?! 잠자는 모습, 걷는 방법, 하품하고 재채기하는 방법에까지도 철학이 있다. 물론 각각에 담긴 깊이는 다르고, 집중력과는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모든 것에 철학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피곤해도 잠을 자기 위해서는 자세를 유지해야 하고, 걷기 위해서 무게중심을 잡고, 하품을 원할하게 하기 위한 신체반응! 재채기할 때의 속도는 과학적으로도 굉장히 빠르다고 읽은 적이 있다. 그것은 신체의 반사작용으로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인생은 그런 소소함의 행동에서 철학을 갖고, 집중력을 통해 이어간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결론에서 집중력을 인지하고 집중해 행동할 수 있는 철학이 있는 람을 살고 싶다.

[일본]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원문보기]
할말이 많지만 사진으로 대신.. ㅎ....


노키드 존?

[원문보기]

개념없는 애들이 너무 많아 식당은 노키드존을 설정했다.

잘했다.

위험하고 리스크가 크다.

고기 4만원 팔아서 4천만원 배상해 줄 바애야 안 받는게 낫다.


무개념 CF 하나 넣어 본다.


[잡담] 나는 어느 요일에 사나요?

[원문보기]

과거 공적 마스크를 배포하던 때, 생년의 끝자리에 따라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요일이 있었다.

 

직장인은 평일에 사무실에서 살고, 주말엔 집에서 산다.

 

정체성과 삶에 대한 고민으로 꿈속을 헤매이는 이 때, 생존과 미래에 대한 불안함으로 점철되어 있다.

 

 

요즘 다시 MBTI에 관심을 갖으면서 성격의 정의라기 보다는 그러한 유형에 대해 그룹화 할 수 있음에 공감한다.

 

유사 과학이나 단순한 심리 테스트라고 할 수도 있지만, 성향의 추상화라는 관점으로 이해하면 분류학으로 볼 수 있다.

 

과일, 동물, 인간 등도 추상화된 단어이며, 성향은 높은 신뢰도로 수치화하기 어렵지만 이 정도면 훌륭한 편이다.

 

과일 안에서도 많은 종류의 사과, 사과 안에서도 많은 종류의 품종, 각기 각 년도의 환경에 따라 당도 크기가 다르 듯이 MBTI중 하나의 성격은 추상화된 단어로 보면 된다.

 

같은 ESTJ 라도 년도와 환경에 따라 여러 ESTJ로 나눠볼 수 있다. 또한 INTP라도 성별과 소득수준, 지능에 따라 다른 INTP로 보면 되는 것이다.

 

 

인생은 SAVE가 없다. 이어하기가 안 된다. 켠 김에 왕까지.

[교회] 믿음에서 만들어진 신

[원문보기]
리차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이란 책이 있다.

신은 자신의 믿음에서 (재)창조된다고 생각한다.

도서 '성공이 너무 뜨겁거나, 실패가 너무 많거나'에서는 기도를 통해 결정을 내리는 행위에 대해 객관적이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보여준다.

부시가 전쟁을 일으킬 때는 그것은 주님의 뜻이었고, 히틀러가 학살할 때도 그것은 주님의 뜻이었다. 십자군 전쟁도 마찬가지다. 그런 걸로 보면, 이영표가 AS로마에 가지 않은 것도 주님의 뜻이라기 보다는 개인적인 믿음을 주님의 뜻이라고 하지 않는지 의심이 된다. 기도를 통해 응답을 얻는다는 말은 뭔가 헛점이 있다. 자신의 생각이 절대 더해지지 않은 응답이란 있을 수 없다. 신은 그렇게 자신의 저변에 깔린 무의식적 생각을 통해 (재)창조 된다고 생각한다. 신은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가 아니고, 자신들의 각각의 신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절대자의 응답이 있다면, 과연 세상이 이럴까?

난 이제 교회에 가지 않기로 했다. 신은 '만들어진 신'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쓰기] 예적금 타임인가?

[원문보기]

로또 같은 내 인생

매번 꽝이다

 

앞을 내다보지 못 한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

 

옴니아를 기다렸던 형

Iphone 15를 기다리는 나

 

결국은 예능을 해야 한다

결국은 강사를 해야 한다

A유진이 예능에 나서면서 부터 그룹은 J원영보다 더 유명해지고 있다는 설이 나돈다

결국 부캐릭터 부업을 해야만 한다

 

초능력이 필요한 사회

영화가 반증한다

평범한 능력으로는 이 사회를 살기 힘들다

 

목동역이 공덕역이랑 발음이 유사하다

주취자인가?

 

나는 왜 그녀의 아버지 차를 물어봤나?

F사의 페이톤(튼) 이었다

난 결국 아반떼에 머무를 것이다

과거 아반떼 삼촌은 지금 어떤 차를 몰고 있을까

 

배고픔보다 두려운 것은

맛없는 것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노래] 13 Lucky Britney Spears

[원문보기]
라디오에서 잘 들어보라면서 방송해 줬다. 2002년 8월 다음 카페에도 올라와 있는 것으로 봐서,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 같아, 뒷북치는 기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올려본다. (강수정의 뮤직쇼.. / 노현정은 결혼한다던데.. ) 오랜만에 나 집에서 바나나 먹었다. 가사는 아래와 같다. This is a story about a girl named lucky 이 이야기 속에 소녀 이름은 lucky죠 early morning, she wakes up 이른 아침, 잠에서 깨면 knock, knock, knock on the door 똑, 똑, 똑 문을 두드리죠 it's time for makeup, perfect smile 화장을 하고,완벽한 미소를 짓는 시간이죠. it's you they're all waiting for 그들 모두는 당신을 기다리죠 they go....... 그들은 가버려요 "isn't she lovely, this hollywood girl?" 그녀는 사랑스럽지않나요 이 할리우드의 소녀말이에요 and they say... 그들은 말하죠. she's so lucky, she's a star 그녀는 굉장한 행운아죠, 스타죠 but she cry, cry, cries in her lonely heart, thinking 하지만 그녀는 울고, 울고, 또 울죠 외로움에, 그리고 생각하죠 if there's nothing missing in my life 만약 내 삶에 잃은 것이 없다면 then why do these tears come at night? 왜 밤이 찾아오면 눈가에 눈물이 고일까요? lost in an image, in a dream 이미지와 꿈속에 묻혀 있죠. but there's no one there to wake her up 하지만 아무도 그녈 일깨워 주지 않죠 and the world is spinning, 세계는 어지럽게 돌아가고, and she keeps on winning 그녀는 승승장구 하고 있죠. but tell me what happens when it stops? 하지만 그게 끄나버리면 어떻하죠? they go..... 그들은 가버려요 "isn't she lovely, this hollywood girl?" "그녀는 사랑스럽지 않나요, 이 헐리우드 소녀 말이에요" and they say... 그들은 말하죠... she's so lucky, she's a star 그녀는 굉장한 행운아죠, 스타죠 but she cry, cry, cries in her lonely heart, thinking 하지만 그녀는 울고, 울고, 또 울죠 외로움에, 그리고 생각하죠 if there's nothing missing in my life 만약 내 삶에 잃은 것이 없다면 then why do these tears come at night? 왜 밤이 찾아오면 눈가에 눈물이 고일까요? "best actress, and the winner is ....lucky!" "최고의 여배우, 수상자는 ....럭키!" "i'm Roger Johnson for Pop News standing outside the arena waiting for lucky!" "지금 럭키를 기다리기 위해 현장에 있는 팝 뉴스에 로저 존슨입니다." "oh, my god...here she comes!" "세상에.... 그녀가 오고 있습니다!" isn't she lucky, this Hollywood girl? 정말 운 좋은 애 아니예요? 저 헐리우드 소녀? she is so lucky, but why does she cry? 그녀는 정말 행운아죠, 근데 왜 울죠? if there is nothing missing in her life 만약 내 인생에서 잃은것이 없다면 why do tears come at night? 왜 밤에 눈물이 나는 걸까? she's so lucky, she's a star 그녀는 굉장한 행운아죠, 스타죠 but she cry, cry, cries in her lonely heart, thinking 하지만 그녀는 울고, 울고, 또 울죠 외로움에, 그리고 생각하죠 if there's nothing missing in my life 만약 내 삶에 잃은 것이 없다면 then why do these tears come at night? 왜 밤이 찾아오면 눈가에 눈물이 고일까요? she's so lucky, she's a star 그녀는 굉장한 행운아죠, 스타죠 but she cry, cry, cries in her lonely heart, thinking 하지만 그녀는 울고, 울고, 또 울죠 외로움에, 그리고 생각하죠 if there's nothing missing in my life 만약 내 삶에 잃은 것이 없다면 then why do these tears come at night? 왜 밤이 찾아오면 눈가에 눈물이 고일까요?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독서] 망치 대가리

[원문보기]

도서관에서 책을 읽었다.


도서관에 갈 수 있었지만, 그동안 멀리하다가 성당에 다녀오는 길에 도서관이 있어서 들어갈 수 있었다.


망치 대가리를 설명하는 프롤로그가 있었는데, 이용당하는 현실을 말하고 있다.


망치 대가리가 되면 안되고 손잡이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


저자는 손잡이라나?


암튼 교훈을 주는 내용이라 책을 읽은 보람이 있었다.


그냥 망치 대가리도 못되는 못 같은 상황에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사진] PC 배경화면으로 쓰고 있음.

[원문보기]



사이언스 TV는 YTN과 과기부가 지원하는 민간합작 방송입니다.

2008년 3월 13일 방송
 http://www.sciencetv.kr/program/program_view.php?cd=0101&key=200803131628418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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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커리어플랜 시스템 및 그 방법

[원문보기]
이 특허는 2008년 9월 11일에 출원하여, 2010년 8월 9일에 의견제출통지서를 받았다.

선행기술이 있어서 특허로 등록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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