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요즘 착한 일을 많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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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입니다."
[수필] 세종류의 사람
[영화] 앤트맨, 탐정, 인사이드 아웃, 위아 유어 프랜즈
영화를 연달아 봤다.
재밌군.
인사이드 아웃은 눈물 나오는 애니메이션이다.
위아 유어 프랜즈의 경우는 좀 약(drug) 하긴 하지만 꽤 좋은 대사들이 나온다.
넌 우리가 이것보단 더 잘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있다고 느끼지 않아?
우리가 언젠가는 이것보단 나을 수가 있을까?
요즘은, 넌 앱을 개발할 수도, 블로그를 시작할 수도 있고, 온라인에서 물건을 팔 수도 있지만, 만약 네가 DJ라면, 시작하기 위해서는 노래 한곡이면 된다.
여기 마음에 들어.
정말로 전체에서 가장 좋은 부분이다. 시작하기 전의 순간 말이야.
시작하기 전의 순간, 정말로 전체에서 가장 좋은 부분이다.
[도서] 디지털 신인류
[수필] 스릴을 즐기는 여성들 외
[논단] 주택가 주차난, 이제 보이네
차가 없을 때는(물론 지금도 없다) 주차난에 대해서 그냥 약간 불편한 정도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차를 구매하려고 하니, 주차에 대한 생각을 이리저리 하게 되어 매우 심각한 문제임을 깨닫게 되었다. 한 가구당 차량 1.5대라는 통계가 있는데, 이렇다면, 5층정도 되는 건물에 층당 4세 대가 있다면, 최소 20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되어야 한다. 그러나 원룸 난립과 이익 극대화를 목적으로 하는 건설사, 임대업자 입장에서는 이렇게 하면 손해이므로 절대 그렇지 않는다. 법이나 조례로 규제해야 하는데, 규제완화(?), 자동차 제조사와 판매사의 공격적 전략과 정경유착에 의해 차량등록 제한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너도 차를 타는데, 나도 타야겠다는 트랜드에 따라가는 심리로 주차공간은 생각 안하고 무분별하게 차량 구매를 하게되었다. 규제를 안 한 것도 문제지만, 이런 심리를 이용한 제조사와 판매사, 성숙하지 못한 시민의식이, 지옥같은 골목길을 만들어낸 것이다.
차를 살 수 있는 구매력이 되었다. 물론 그렇지 않아도 대출을 이용해 차를 이용해 보는 건 좋은 경험이다. 하지만, 주차공간도 확보하지 않고,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자신도 주차 공간으로 인해 고통받으면서 차를 운영하는 건 문화시민으로서 바람직하지 못하다. 주택가 주차난의 심각성을 깨달은 이상, no garage, no car 라는 policy 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게 중요할 것이다.
집에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지 않다면,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고, 그게 아깝다면 구청 등의 공공기관에서 주차장을 확대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민원을 제기해야 할 것이다. 문득 구청 주차관리 부서에서 업무하는 직원과 통화하면서 답답함에 대해 이해가 되었다. 땅은 좁고,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사람들은 주택을 난립하고..... 차라리 주택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비를 받는 것이 타산이 맞을수도 있다. 현재 주택은 공실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갖고 있으면 손해다. 뭐, 생각 안해보진 않았겠지만,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는 주택과 자동차, 주차장이 아름다운 비율로 조성되고, 매출도 올릴 수 있게 운영할 방법이 있을 것이다.
[강연] KLDP 10주년 기념 컨퍼런스
[강연] KLDP 10주년 기념 컨퍼런스
[수필] 내가 방문한 국가들
[도서]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
그때 만든 명함을 보고 싶었다. Life Designer?
"이 명함이 먹혀들던가요?"
"아니요. 다들 보험회사 다니냐며 물었어요."
213페이지
예전에 단체 홍보 명함도 술집 명함으로 오해된 적이 있다. 교회에서는 좋은 단어를 다 가져가고, 상업화에 물은 업체에서는 좋은 단어들을 다 버려놓았다.
보름전에 성당을 나가기 시작한 아버지처럼 용남 씨도 얼마 전 은신처를 하나 찾아냈다. 도서관은 생각보다 이방인의 몸을 숨기기에 안성맞춤이었다. 255페이지
나는 도서관에서 책만 빌릴 뿐이지 은신처로는 삼지 않는다. 나에 한도 없이 대출해 주는 고마운 은행으로 생각한다.
[글쓰기] 잡담
서점에서 책을 읽으니 글을 쓰고 싶어졌다
요즘 트로트가 여기저기서 방송되니 사람들은 트로트를 부르도 싶어 한다
먹방은 대리만족 요리도 대리만족 스포츠도 대리만족
그런데 노래는 왜 그토록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최근에 필자도ㅠ기타치고 노래부르길 원했으나 더 이상의 진전이 없다
글쓰기는 아주 오래전부터 해 오던 거라 술술 적을 수 있다
이제 글쓰기에서 좀 더 긴 문장을 구사할까 잠깐 생각했으나 곧 단문으로 돌아섰다
유병재의 블랙코미디도 단문 위주이다
긴 글도 있지만 대부분 어록이 유사한 독백이 주를 이룬다
요즘 주목을 못 받고 있는데 다들 노래 하기 바쁘다
개인적으로 백종원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농어민 돕기를 하고 있어 바로 다시마 2개 오동통면을 주문했다
처음 못난이 감자를 강원도에서 판매한 것 같은데 백종원과 신세계 회장의 실적도 있었다
나는 유재석 비 이효리가 싫다
후배들에게 양보하고 그만 나와라
바다에 들이치는 파도는 오라고 하지 않아도 내 신발을 적시는데 보고 싶다 오라 하는 너는 아무 관심도 없고 저 어귀에서 즐겁구누나
비 예보도 없는데 들이치는 비는 오늘 한 빨래나 안방의 바닥을 적셨을련지 오늘 또 실험을 했네
뭐라도하자
젊은이들과 여성들에게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도전(하기)가 공통이다.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아무 것도 아닌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것에 시도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여성들이 일하는 남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도 유사한 맥락이다. 사람은 시각에 민감하다. 이루고 나서 보여주려는 구시대적인 겸손은 매력이 없다. 과정을 숨기고 결과로 어필하는게 안정돼 보이지만 결국 매력의 요소는 과정에 있다. 사기가 아닌 행동으로 과정을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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