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의 책을 읽은 것은 2달정도 된 것 같다. 아니면 더 오래 되었을지도 모른다. 종교에 대화 회의 진리에 대한 목마름을 더욱 더 증폭시키는 내용이었다. 어제 수유역에 갔었긴 했지만, 그렇게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었고, 사전조사도 안 한체 절을 찾아들어가기가 쉽진 않았다. 오늘 '불교TV'를 통해 그가 전하는 말을 들을 수가 있었다. 깨달음이런 무었인가? 'WHO AM I?' 그런 것들이 화두가 되고, 사람의 머릿속에서 만들어내는 공상과 꿈. 지금 당신의 잠들어 있음에 대해 생각하게 해 주었다. 참선수행에 대해서는 그냥 우스겟소리로 다른 스님에게 더 열심히 수행하라는 말 밖에 하지 않았다. 과연 수행으로 그런 것들을 찾을 수 있을까? 그것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스님들이 그렇게 많고, 강좌까지 하는데 과연 그들은 뭘 깨달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모를 말들만 되풀이 하고 있다는 것에서도 아직까지 의구심이 들게 하고, 그들의 생활에 대해서도 왜 계속 속세와 함께 하는지에 대해 의문일 뿐이다. 다만 중요한 사실은 형상, 이미지에 의존한 믿음과, 책을 읽고 이해하는(성경 포함) 활동에서는 진정한 것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꿈에 나타난 자신의 생각일 뿐인 것이다. 아무 것도 없는 상태, 인간의 생각이 아닌 상태가 깨달음에 가까운 것이라는 것이다. 뭐 이런 것 같고는 사실 나에게 도움이 크게 되질 않는다. 다만, 세인들이 생각하는 것들의 오류에 대해 좀 더 알고, 그런것들을 오도하는 종교단체에 대한 그릇된 점을 깨닫게 해 줄 수는 있겠다. 그러나 아직 부족하다. 다른 책들이나 관련 방송들을 조금더 지켜보는 수 밖에 없다. 아무튼 '불상', '성상', '계시' 등은 사람이 만들어낸 이미지이지 결코 신이 아니라는 점에 대해서 정확히 인식했다. 다른 사람들도 그런 자신이 만들어낸 '우상'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