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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홈페이지

[논단] 말년 중3, 착취를 논하다?!"

박영식2006.11.26 21:49조회 수 55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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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모기 피'라는 시를 보자. 모기 피                 도휘 신문지로 왱왱거리던 모기를 탁 잡으면 피가 툭 하고 터져나온다 그 피 누구 피일까 노동자 착취기업 기사가 실린 면을 펼쳐 체액의 표정을 본다 피는 다른 빛도 아니고 결연히 붉다 절대 무고한 눈초리로 충혈되어 살해자를 노려본다 나의 변명은 당연히 절도죄로 인한 사형집행이지만 그래도 모기의 죽음은 깨끗했다           라고 중얼거린다                         어떤 사장님의 통장을                     툭 하고 눌러 터트리면 불그죽죽 때묻은 천원 색깔의 피가 나올까 아니면 변질된 푸레한 지폐 색깔의 피가 나올까 생각해 보아도 내가 가진 사형도구는 노동자 착취 기업 기사가 실린 신문지 밖에 없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이다======== 최유석 (필명 도휘) 1.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 =서울 휘문중학교 3학년 말년인 최유석입니다. 말년병장 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지요. 거의 모든 분야에서 '그럭저럭'인 사람이에요.   4. 평소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법정스님의 책을 즐겨 읽습니다. 공부하기 전이나, 가끔 공부가 안될 때 읽어요. 삶의 방식과 그때그때의 길이랄까, 그런 것이 있고 심오함, 자연, 고요 등이 좋기도 하고요. 그리고 살아가는 방법을 거기서 배웁니다. 문학적으로는 어떨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그 한 정신을 읽는 것을 사랑합니다. 5. 가장 인상깊게 읽은 문학작품(혹은 책) 과 그 이유는 ='죽은 시인의 사회' 책읽다 눈물 흘리는 건 아주 먼 옛날 일이었는데 그 기억의 거리를 단축해놓은 책입니다. 그냥 쉽게 말해서 읽다 거의 처음으로 눈물짓게 만든 책이었다는 말입니다. 시라는 것이, 과학공부하던 시절 뉴턴이 그랬듯 '일종의 천재적인 쓰잘데기없는 소리' 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죠. 인식한 게 아니라 느꼈습니다. 동족애같은 것도 있고. 가장 감성적으로 인상적이었다면 이 작품을 꼽고 싶어요. 8. 요즘 청소년들이 문학이나 글쓰기 등에 관심이 적다고 어른들은 걱정이 많다.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체감하고 있는 바로는, 요즘 학생들은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학업 혹은 그에 관련이 있는 내용으로서의 문학은 '인용문'에 불과하고, 문학이란 과목 자체는 그저 괴롭히기 위한 과목으로 인식되어가고 있습니다. "도대체 시인이란 사람들은 왜 이런 걸 써서 우릴 골치아프게 하는거야?" 라는 말 듣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입시문학의 폐혜요, 변질된 것을 강제로 주입함에 따른 부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나 소설 자체를, 그냥 즐기자면 더없이 좋습니다. 이는 두발자유와도 같은 케이스라고 봅니다. '금지는 가장 좋은 마케팅' 이고, 그냥 그렇거나 조금 좋은 것은 강요할 때부터 싫어집니다. 머리도 깎으라고 하니까 더 하기 싫어지지요. 작가 본인도 원하지 않는 분석을 왜 배우는 사람도 원하지 않는데 주입시키는지. 차라리 문학에 있어서 시읽기와 소설읽기를 금지시켜버리는 게 낫다고 생각될 정도로 관심이 없는게 제 주변의 현실입니다. 다만 우리 글틴을 비롯한 청소년들도 많지요. 그게 희망적인 일면이지만 결국 독자는 일반인이고, 학생들이 결국 일반인이 됩니다. 학생 때부터 문학에 대한 관심 확대를 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배경지식과 포괄적 지식 부족에 대한 해결방안이기도 하고요. ================================== 이상의 글을 읽고 귀하는 무엇을 느끼는가?! 인터뷰내용에서는 그다지 그가 어떤 생각으로 그러한 글을 집필했는지에 대해 밝히고 있지 않다. 그저그런 삶을 사는 한 중학생이 노동착취에 대한 글을 쓴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봤다는 이야기 인데, 과연 그랬을까? 지폐에 색깔을 그정도로 악날하게 표현해 냈다는 것에 대해 약간의 두려움이 느껴진다. 노동착취에 대한 영화는 꽤나 많이 있었다. 국내 영화도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곳곳에는 시위현장이 있다. 과연 그것을 보고 말하는 것일까? 아니라면 이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가 취업할 때 쯤에 판도는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으나 글쟁이가 되지 않는다면 노동자인데, 노조에 들어가 팔을 걷어 붙일 것인가? 사업주가 된다면 노동자 복지를 위한 경영주가 될 것인가? 세상은 불공평하다 그러기에 공평한 것이다. 많은 것들이 오도되고 있는 세상에서 자신의 주장을 필력하는 것은 멋진일이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시로서 함축적으로 아무런 생각없이 집필한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그의 글들을 추적해 봐야겠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박영식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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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꾸준히 하세요

[원문보기]

수포로 돌아가다

군대 선임이 하던 말이다

 

술취해 침밷기

에스컬레이터에 침을 밷는 사람을 발견했다

내가 과거에 술에 취해 했던 행동을 반성한다

 

칫솔 50여개를 챙기던 날

숙박시설에서 공개된 샤워 공간의 칫솔이 있었다

이것을 챙겨가라고 가방에 넣어줬다

아직도 남아있나?

 

형의 흰머리를 뽑아주는 어머니

서로 늙어 감을 아쉬워 할 수 밖에 없는 나날들이다

 

일본에서 본 원숭이는 유사 교미 행위를 하는 것 같았다

추워서 그런 건지 습관적인 건지

챗 gpt 의 답은 이렇다

 

원숭이는 습관적인 교미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원숭이가 높은 고도로 교미적인 행위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교미 행위는 원숭이의 사회적 관계, 스트레스 해소, 또는 기타 상황에 따라 적절한 행동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다만, 각각의 원숭이마다 교미 행위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원숭이가 습관적으로 교미 행위를 한다는 것은 옳지 않은 것입니다.


사람들은 답을 알고 싶어 한다

그래서 검색이란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답을 제대로 알려주지 못한다

 

챗 gpt는 답을 알려주지만 오답일 수 있다

그러나 적어도 광고 사이트로 잘못 연결되도록 하지는 않는다

 

컨트롤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고통을 느낀다

이지영 강사가 말했다

안되는 건 안되는 것이다

요행을 바라는 것은 내가 제어할 수 없는 영역이므로 원하는대로 되지 않으며 그렇게 되었을 경우 상심이 더 크다

 

원툴로 안되는 걸 알면서 원툴로 하는 것

혈압을 줄이기 위한 운동을 하면서 만남을 위해서는 s/w와 h/w를 둘다 왜 활용하지 못하는지

소득 채널을 근로소득과 금융소득, 사업소득으로 만들고 있는데 임대소득도 해봐라

 

학습과정에서 단어 연결 확률이 긍정은 긍정으로 흐르고 부정은 부정으로 흐른다

접속사에 따라서 흐름이 바뀌는데 이것은 모두 임베딩과 거리에 의해 결정된다

암기는 이해이며 결국 비교에 의해 판단한 결과를 도출한다

 

[글쓰기] 보상은 지도이다

[원문보기]

챗gpt는 비지도학습을 하다가 지도학습에 의해 방향이 수정된다

지도가 곧 보상이다

 

너트 반지

공사장에서 너트를 여자의 손가락에 끼워주며 프로포즈하는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그녀는 나비인가

복싱장에서 사이드 스텝을 하는 그녀는 날아 다닌다

 

스피또 있어요?

복권방은 여러군데 돌아다니다 보면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있는데, 없는 경우가 두 번 있었다

그래서 이렇게 묻는다

저의 운은 어떻습니까?

어차피 너는 안 돼

 

복싱은 배고픈 운동. 테니스는 고급 운동

테니스장에는 간식도 구비되어 있고 뭔가 자동화된 기기와 대형 TV도 있다

복싱장에는 낡은 선풍기와 온풍기, 잘 나오지 않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윙윙 될 뿐이다

 

치킨이 소스를 구매하게 유도하도록 사악해졌다

언제부터 소스를 사도록 강요되었는가

양념 아니면 소금 아닌가

 

국민 세금으로 토건족을 살리겠지

- 은행이 금리 인하, 제 정신인가?

 

예산 시장은 먹거리 타운일 뿐이다

누가 공산품을 재래시장에서 산단 말인가

 

희망이 있을 때는 빚을 내어 집을 샀지만 지금은 그 동안의 채무 갚기도 어렵다

미래를 생각하지 않으므로 직장도 비정규직 집도 수시 계약, 만나는 사람들도 기약이 없다

 

ㄱㄱㅎ 이름을 쓰는 군대 먼저 들어온 놈이 후임 야전상의를 뺏어 입은 적이 있다

이유는 옷의 사이즈가 안 맞아서 크기 때문에 내가 입는다

상황실에서 너무 혹독한 근무 일정으로 힘들었기 때문에 방송으로 외치고 싶었다

그 때 참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 후에도 그 부서는 폭행 사건이 발생하였다

쓰레기 같은 부서장의 쓰레기 같은 병사들 쓰레기 같은 결말

그 쓰레기장의 나

 

 

[기억] 구슬치기 이후 울며 찾아간 친구 집

[원문보기]

어릴 때 구슬치기를 하고 점수가 특정 대역을 넘으면 하나를 받기로 했다

그러나 나만의 생각이었는지 받지 못해서 우울해 있었다

어머니가 그 집에 찾아가 사정을 설명해 받아내보기로 했지만 당사자는 없었다

다음날 친구가 그 이야기에 대해 했지만 대충 넘겼다

뭔가 억울한 상황을 풀어줘보려 했던 것 같은데 해결은 되지 않았지만 비슷한 상황에서 극복하는 계기기 되었다

 

한묵 학원의 설사

그날 배가 너무 아파 3번 정도 화장실에서 해결했지만 속옷이 다 더러워졌다

집에 가서도 상황이 해결되지 않아 울보가 되었다

 

썸네일을 수정하거나 제목을 변경하는 물타기를 하는 영상이 있다

유투브든 블로그든 컨텐츠를 게시하는 것은 주식 종목을 사는 것이다

수정하거나 개선하는 것은 물타기 이다

그 컨텐츠의 조회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다

나는 아직 컨텐츠 물타기를 하지는 않는다

 

마포대교 낙하 미수자

자전거로 노량진에 가면서 마포대교를 지났다

헬멧을 누락하는 실수를 했지만 강했했다

마포대교에서 낙하를 시도하는 사람이 있었는지 구급차와 경찰이 시민과 실랑이를 하고 있었다

마포-공덕-여의도의 사이렌이 잦은 이유는 그러한 사연이 있다

주말에도 자전거로 하남을 지나다가 오토바이가 쓰러져 있고 구급차로 운전자를 싣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소소한 사고가 많았다

 

[쓰기] 아버지는 싱크대에서 음식을 드셨다

[원문보기]

나 돈 많아요

아직 꺼내고 싶지 않은 구슬에게 했던 말

 

성당 앞에는 신협이 있다

개신교와는 다른 자금 흐름이 통한다

새마을금고는 조만간 망할 것이다

개신교는 이미 1금융권과 거래하겠지만 기존에는 이런 3금융과 유착했을 것이고 서로 갈라졌을 것이다

금융과 종교는 이원화이까

 

안 쪽에 앉히느 이유

뭘까 호구로 하려는 것은 아닌데 안심인가?

결제를 유도하려는 것도 아닌데 안 쪽은 위험하다

알려졌을 때 리스크는 크다

 

희망을 갖지 않는 것은 어리석다.

희망을 버리는 것은 죄악이다

추상화 레벨이 높다

수능 문제로 나올 수 있다는 것은 논란이 많다는 것이다

지금은 이런 식의로 세뇌시키지만 원작자는 다를 수 있다

it을 과대해석 한 거에 대해 그를 여과없이 받아 들이고 있음에 의문을 표한다

과연 it이 그것일까?

[기억] 징기스칸 노래의 대자뷰

[원문보기]

징기스칸의 징기스칸은 10대 때도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었던 노래이다

지금도 그 노래는 라디오에서 들을 수 있다

 

캠프교사와 가이드

캠프 교사를 했을 때, 가는 팀을 보내고 나면 들어오는 팀이 연속으로 이어졌다

결국 주말에 너무 힘들어 지쳐 버렸다

역할이 순환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 그 지옥 같은 루틴에서 표정이 굳어 버렸다

 

나는 대비가 아니라 기도를 하고 있었구나

시험 준비를 할 때 나올 만한 것만 보는 것은 해당 부분에서만 나오기를 기도하는 것과 같다

나오지 않는 부분까지 모두 봐야 제대로된 대비를 하는 것이다

폭풍우에 휘말렸을 때는 기도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노젓기를 잊어서는 안 된다

 

일반인에게 할인은 없다

관광지나 관람료를 지불해야 하는 곳에서 나에게 할당된 할인 혜택은 없다

정상가로 지불하는 것이 나의 위치이다

 

응원에 대한 강박

특정 장소에 어울리는 것은 좋으나 그렇게 열심히 할 필요는 없다

과하게 행동하는 순간 그것은 제대로 어울리는 것이 아니다

 

1.2배 이상의 중력이 작용하는 보라카이

걷기로 장소를 이동할 경우 국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1.5배 정도가 더 소모된다

중력이 더 커서 몸도 무겁고 뜨거운 날씨로 땀도 많이 난다

섭취는 그대로 해도 되는데 2배 이상 들어가니 나가는 것도 많을 수 밖에 없다

 

싸인을 아무 종이에 받는 것은 결레이다

대학생 때 싸인을 요청할 때 내 편의 주의적으로 내 명함이나 저자의 정보가 있는 소개지에 해달라고 했다

아주 무례한 것이었는데 누군가가 나에게 그런식으로 요청했다면 어떻게 했을까

아무튼 내가 요청한 분들은 해주셨는데 기분이 나빴을 것이다

빈 종이에 받는 것이 예의라고 알려주지 않았다는 것은 당연히 알 것이고 이유가 있어 그렇게 해달라고 넘겨서 그럴 것이다

 

한 명이오

여행시 혼자 가게 되면 티켓팅을 할 때 인원 수를 말하게 된다

이제는 익숙하다

 

봄인가? 불활일 수록 짧아지나?

꽃 무늬 스커트도 그렇고 짧은 스커트가 많이 보인다

 

PC방 알바 때 친구 동생이 오다

친구를 닮은 학생이 있어서 그 친구를 아냐고 물으니 본인 형이라고 했다

내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였는데 딱히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관광지에서 러시아에서 온 관광객이 사진을 부탁하여 여러장 촬영해줬다

그(녀)는 나에게 '스파씨바'라고 했다

대응할 마땅한 인사말이 생각나지 않아 바쁜 듯 돌아섰다

 

토마스를 닮은 여승무원

나무늘보를 닮은 채수빈도 동글동글하게 토마스 기차의 얼굴 형태를 가졌다

 

더 안드세요? (면도를 안 해서 그런지 한 번 더 물어봐줘서 고마웠다 - 애써 거절하였다)

아시아나를 타야 음료라도 얻어 마신다

저가 항공기만 타다보니 아무것도 없고 좁았는데

특가 아시아나를 타니 더 넓고, 음료수도 마시고, 저렴하게 왔다

옆 자리 승객이 신발을 벗고 있어 냄새로 고통을 받았다

비상시 행동요령 브로셔를 이용해 연신 부채질을 하며 겨우 버텨냈다

역시 비행기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너무도 답답하다

(아무것도 못하고 경로만 보고 있다 - 그래도 아시아나라 경로와 속도 날씨 고도 등의 정보를 스크린으로 제공한다)

 

제주 갈 때마다 어렵다

취소, 지연, 택시 이동

비계획적으로 당일 예약해서 가면 저렴하지도 않고 시간도 오래걸린다

 

사람들은 외롭다

그래도 나에게 질문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고맙다

친절한 답변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는 준비도 안 되었을 뿐더러 의미가 크지 않은데 의미를 두고 대답하려해서 그런 것 같다

일단 다음번에는 대답을 잘 준비해서 가야겠다

내가 질문했을 때 별 반응이 나오지 않은 것처럼 나도 그렇게 대응하게 되었다

성의 있는 대답을 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기억] 고통의 우선 순위

[원문보기]

컨텐츠 10개 올리고 시작

유투브 1일 업로드 한도는 10개이다

수익 창출을 위해 하루에 10개씩 올리자

 

주가조작 테마주

여보 세력 나야

한국 주식 역사상 초유의 사태

10% 수익을 맛 볼 수 있었다

건재한 회사인데 하한가 4번이면 당연히 오르지

 

야구장 매점 주인은 2000원만 받았다

한 20년전 인가 야구장에서 캔맥주를 사려는데 2000원 밖에 없었다

한 캔에 2500원에 팔고 있었는데, 돈이 없는 표정을 짓자 현금 2000원에 넘겨 주었다

이런 추억을 만들어준 매점 주인은 아직도 문학 구장에 있을까?

지금은 맥주 한 캔이 3,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문자소통은 야구장에서 유효하였다

스타크래프트 직관에서 응원 문구를 들고 선수들을 격려하거나 본인을 홍보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를 통해 소통도 하고 아나운서나 캐스터가 읽어 주었는데 이는 야구장에서 먼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2023년 지금도 그런 방식으로 이벤트를 하고 있으며 영화 마션에서도 음성 전달이 되지 않아 영상을 360도 회전시켜 알파벳을 써 놓은 사진 전송을 통해 통신을 했다

유투브 방송도 채팅을 통해서 시청자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동시 영상회의에서 화면에 글자판을 노출시켜 의사를 공유한다

음성은 일시적으로 지나가 버리지만 연속 영상에 지속적으로 표출되는 아날로그적 문자는 휘발성이 아니므로 더 오래간다

정보가 너무도 많이 빠르게 전달될 경우 지속적으로 하나의 정보만 전달하므로써 채택된 정보가 유효해진다

외계인과 통신할 경우에도 동일한 신호를 반복해서 보내는 방식을 사용한다

결국 시장에서 인정받으려면 지속적이고 동일한 표현을 채택될 때 까지 노출시켜야 한다

 

인사치레로 밥 한끼 해요할 수 있는 자신감

한국에서는 밥 한번 먹어요가 지나가는 인사일 가능성이 높다

반드시 지켜야할 약속은 아닌 것이다

어느 코미디 프로에서 구체적인 시간을 정하려 하자 규칙을 잘 모르는 부류로 구별되었다

부담없는 인사에 의미를 두는 것은 사회 코드를 잘 읽지 못하는 사람일 수 있다

이런 문화적 코드를 잘 활용하여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도전을 시작할 때이다

 

[쓰기]

[원문보기]

폼나게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형편에 맞게 산다는 것은 이런 삶인가?

 

인생 대출 살다 가?

 

나들이 하기 좋은

니들이 하기 좋은

 

오마케세와 츠끼다시

 

이런 10ㅂ월

 

지출이 많던 적던 다음달 월급을 기다려야만 한다

 

아이유 노래로 안무를 짠 춤을 추는 축제를 지원하는 꿈을 꾸다

 

스타는 스페어타이어다

지속성이 낮다

 

인생은 체력이다

체력은 재력으로부터 나온다

 

홀로 영화보는 노인

미래의 나의 모습

 

당연한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엄청난 노력에서 나온 것이다

 

인생은 아름다워

달짝지근해는 볼만한 영화이다

무인도의 디바

이제 드라마나 영화는 눈물나와서 누구와 같이 볼 수 있을까

 

[쓰기] 무이자는 최대한 늦게 갚는다

[원문보기]

1g만 이해하면

이해하게 할 짓을 하지말라

 

쉐도우복싱이 꿈같다니

 

갑과의 계약은 불공평하다

정보의 비대칭

나의 정보는 다 알려지는데 왜 갑의 정보는 알려지지 않나

 

부동산 계약은 불공평하다

사기가 많아지니 지급 능력을 보는 척 하느라 제도만 복잡해진다

사기꾼은 제도로 보완할 수 없다

 

어릴 때 사별 후 두 번 결혼이 계획이었는데 한 번도 못하는구나

 

한국 영화의 쿠키영상은 문화를 반영한다

영화 결말 후 바로 나온다

 

아재냄새로 신분확인 가능

 

더 이상 악마는 두려운 존재가 아니다

내가 악마이다

 

순정->조작->순정->복고

 

외모에 언론은 움직인다

남현희의 외모가 떨어졌다면 과연 집중했을까

 

워크2에서 맵이 작으면 캐릭이 멈춘다

짜여진 로직에서 예외가 발생하며 동작하지 못한다

 

어릴 때 알람

잠꾸러기 집합 알람을을 탑재한 시계는 정말 지옥같은 탁상시계였다

 

 

[기억] 안방이 뭐야라는 물음

[원문보기]

어릴적 집은 아주 가난하여 단칸방에 네 명이 살았다.

 

TV의 말을 알아들을 때 쯤 되어 "안방으로 찾아 갑니다." 같은 상투적인 말들은 이해되지 않았다.

 

(당시에는 보통 안방에 TV가 있었고 거실 같은게 드물었으며, 부잣집에서나 소파가 있었을 정도였을 것이다.)

 

방이 하나인데 안방, 작은방이 있을리가 없는 것이다.

 

잦은 이사 끝에 방이 2개 이상인 곳으로 갔을 때는 공부만 해야한다는 강박에 방의 갯수에는 집중하지 않았던 것 같다.

 

아직 남아있는 이 말에 대해서는 바뀔 필요가 있는데, 10대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뉴스와 검색]

 

세대가 같거나 다르거나 소비하는 내용은 뉴스라고 할 수 있다.

 

예능도 뉴스의 한 형태이며, 연예인들이나 방송국에서 생산하는 콘텐츠를 방송 프로그램이라는 형태로 소비한다.

 

동영상이나 공유하는 대부분의 매체는 뉴스 형태의 검색에 기반한다.

 

[코드 브레이커]

 

인간은 코딩된 DNA에 의해 컴파일, 해석되어 발현된다.

 

한 과학자는 이런 코드 원본을 크리스퍼 가위를 이용해 편집하여 새로운 형태로 변화 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컴퓨터 프로그래밍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인간의 DNA가 소프트웨어랑 비슷하다면 분명 오류가 발생할 것이고, 레이던트 이블, 바이오 해저드 같은 사고가 발생할 것이다.

 

무한 루프나 의도하지 않은 결과고 영화 '마녀'와 같은 돌연변이 들이 나타날 것이다.

 

[일과 이분의 일과 회상]

유년시절 친구의 집에서였을 것이다. 놀면서 투투의 일가 이분의 일을 부른 적이 있다.

 

칵테일 사랑 같은 노래도 포함되었다.

 

한 2주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유투브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회상을 포함한 몇 곡을 불렀던 같다.

 

다른 점은 혈중 알콜농도와 시간 외에 적기 애매한 것들이 있다.

 

 

[쓰기] 글쓰기 - 조각만들기

[원문보기]

글쓰기는 삶의 조각을 만들어 과거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행위이다.

형사록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웹툰으로 만들고, 히트맨이라는 영화에서도 웹툰으로 그려 그 명맥을 전한다.

 

급행을 탈 수 없다 - 집을 살 수 없다

9호선 급행을 타는 것은 집을 사기 위해 영끌하는 20~30~40대를 보여준다

나는 급행을 탈 수 없다.

그런 경쟁을 이겨내고 압박되는 복잡함을 견딜 수 없다.

 

수영장 낙성대 관악 운동중년

낙성대의 관악구체육시설에 수영장을 다닐때 운동하는 중년이 물에 들어갔다 나왔다늘 반복하며 혐오감을 주었다.

9호선에서도 벤치에서 푸시업 등을 하며 불편함을 준 50대는 이제 보이지 않는다.

그런 민폐를 끼치는 이들은 너무도 싫다.

 

주택 마련은 욕심이 아니라고 한다

친구가 그랬다

10년 동안 열심히 일해서 자가에 좀 살겠다는게 욕심인가?

250기준으로 10년 벌면 3억이라고 한다.

남자는 36세 정도가 되고, 여자는 34세이다.

그런데 이것은 돈을 하나도 안 썼을 때인데, 말이 되는가?

 

여권 하나면 갈 수 있다

짐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인 나는 여권하나로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

다시 떠나는 여행.

 

후쿠오카공항은 2시간 전에 오픈하니 너무 빨리 갈 필요는 없다.

그러나 줄을 빠르게 서는 것은 정신 건강에 이롭다.

면세점 일반 코너에서도 카운터가 부족하므로 되도록 빨리 움직여야 뭐라도 살 수 있다.

 

동식물원 이중결제

후쿠오카 동물원에서 한국어를 선택하면서 티켓이 2개가 선택된 모양이다.

그래서 식물원도 천천히 보고왔다.

두 배의 값을 지불하다니 억울하다.

 

커피도 배달되는 세상

중요 서류나 도장을 퀵으로 배달시키는 것은 과거에도 있어왔다.

커피도 배달되고 이제 너무도 편리해졌다.

자본이 뒷받침이 된다면 뭐든 다 된다.

 

돈먹는 후쿠오카타워

동전을 부르는 자판기와 즐길 거리가 많다

그래도 VR은 가장 괜찮은 체험 기구였다.

 

1:1

보통 술자리는 1:1 보다는 3명 이상을 선호한다.

그러나 1:1일 때 나올 수 있는 건설적인 대화는 3명이상에서 나올 수 없다.

 

귀마개 세일이여

시장길을 지날 때 사람이 지나가면 귀마개 홍보를 한다.

주택가 골목길에서 막걸리를 파시는 50대 이상으로 보이는 리어카 아저씨

이런 것들이 몇 년은 더 유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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