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단 한 가지 바라는 것이 있다-내가 말했던 그러한 성실함을 유지할 수 있을 만큼 자유스러운 어떤 곳에, 조직체 내에서의 자신의 지위를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나 재정적인 지원 등등의 필요성 때문에 자신의 성실성을 잃도록 강요되고 있다고 느끼지 않는 어떤 곳에, 여러분이 속하게 되는 행운을 갖기를 바란다. 여러분이 그러한 자유를 지니게 되길 빈다. 맨 마지막 절 "화물숭배 과학"에 나오는 말이다. 에필로그를 넣는 대신에 한 문단으로 대신한 것 같다. 천재적인 과학자로 노벨상을 수상한 파인만은 괴짜라고 할 만한 사람이다.(보통 물리학자들은 특이하다. 주관적으로) 다시한번 약간은 국내 교육사정에 대해(대학 사정에 대해) 약간은 차별감을 느낀다. 파인만이 지내온 곳은 광할한 곳이며, 그 만큼의 지원이 가능한데 비해, 국내는 좁은데다가 전혀 지원이 될 만한 것이 안 보이는 곳이다. 파인만 같은 위대한 사람이 나오는 조건이 그곳에는 있는데, 이곳에는 없다는 말이다. 물론 이것은 핑계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차이가 있는 것은 있는 것이다. TV에서 어제 잠깐 대치동 학부모와 일반인의 토론을 봤다. 토론이라기 보다는 탁상공론 아니, 잡담... 그것은 전혀 결말을 낼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재미와 흥미를 일으키기 위해 또 돈이라는 상투적 매체로 결말지어가고 있었다. 이런 곳에서 과연 살아남아서 뭔 의미를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눈만 뜨면 오늘은 돈 좀 벌어야 하는데, 일하러 나가야 하는데 하는 사회에서 말이다. 파인만에게는 자유가 있었다. 물론 대학에 들어가기 전에는 꽤나 파트타임잡을 했을 경험담이 나오긴 하지만, 그 후에는 별 걱정없이 산 듯하다. 유흥가에서 즐기는 모습이 많이 묘사되어 있다. 국내 교수들이 그렇게 했다면 뭐라고 했을까. 그건 바로 직위해제 감이다. 우리나라는 많이 바뀌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보수세력들이 막고 있다. 정부는 그들과 계속 싸울 것인가?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힘이 없는 그들과 나로서는 현 지배체제에 순응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그렇게 조금씩 변해 가겠지. 퇴행이든 순행이든 그 판단은 현 지배세력의 기록을 해석한 후세들의 몫일 것이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박영식 (비회원)
[도서] 파인만씨 농담도 정말 잘 하시네요!(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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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단 한 가지 바라는 것이 있다-내가 말했던 그러한 성실함을 유지할 수 있을 만큼 자유스러운 어떤 곳에, 조직체 내에서의 자신의 지위를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나 재정적인 지원 등등의 필요성 때문에 자신의 성실성을 잃도록 강요되고 있다고 느끼지 않는 어떤 곳에, 여러분이 속하게 되는 행운을 갖기를 바란다. 여러분이 그러한 자유를 지니게 되길 빈다. 맨 마지막 절 "화물숭배 과학"에 나오는 말이다. 에필로그를 넣는 대신에 한 문단으로 대신한 것 같다. 천재적인 과학자로 노벨상을 수상한 파인만은 괴짜라고 할 만한 사람이다.(보통 물리학자들은 특이하다. 주관적으로) 다시한번 약간은 국내 교육사정에 대해(대학 사정에 대해) 약간은 차별감을 느낀다. 파인만이 지내온 곳은 광할한 곳이며, 그 만큼의 지원이 가능한데 비해, 국내는 좁은데다가 전혀 지원이 될 만한 것이 안 보이는 곳이다. 파인만 같은 위대한 사람이 나오는 조건이 그곳에는 있는데, 이곳에는 없다는 말이다. 물론 이것은 핑계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차이가 있는 것은 있는 것이다. TV에서 어제 잠깐 대치동 학부모와 일반인의 토론을 봤다. 토론이라기 보다는 탁상공론 아니, 잡담... 그것은 전혀 결말을 낼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재미와 흥미를 일으키기 위해 또 돈이라는 상투적 매체로 결말지어가고 있었다. 이런 곳에서 과연 살아남아서 뭔 의미를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눈만 뜨면 오늘은 돈 좀 벌어야 하는데, 일하러 나가야 하는데 하는 사회에서 말이다. 파인만에게는 자유가 있었다. 물론 대학에 들어가기 전에는 꽤나 파트타임잡을 했을 경험담이 나오긴 하지만, 그 후에는 별 걱정없이 산 듯하다. 유흥가에서 즐기는 모습이 많이 묘사되어 있다. 국내 교수들이 그렇게 했다면 뭐라고 했을까. 그건 바로 직위해제 감이다. 우리나라는 많이 바뀌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보수세력들이 막고 있다. 정부는 그들과 계속 싸울 것인가?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힘이 없는 그들과 나로서는 현 지배체제에 순응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그렇게 조금씩 변해 가겠지. 퇴행이든 순행이든 그 판단은 현 지배세력의 기록을 해석한 후세들의 몫일 것이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도서] 시인들이 쓴 1원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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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의 시대적 배경은 1997년 즉, IMF 체제에 들어섰을 때이다. 벌써 10년이 다 되간다. 지금의 경제 상황은,.. 아니 서민 경제는.. 훨씬 더 어렵다고들 말한다. 왜. 전 보다 훨씬 편리해 진 것은 사실이지만, 업무량에 있어서는 전혀 줄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왜 일까. 일부에서는 기업들의 과도한 경쟁으로 업무 시간을 줄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는데...(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사실일까? 유지보수비가 많이 들어가는 것일까.. 앞으로 10년후, 아니 곧 부양해야 할 인구가 2배로 뛸 것이다. 그러면 노동계층에서는 2배로 더 일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물론 실버산업의 주체들이 일을 해서 자족하긴 하겠지만, 그것은 이상적인 경우다. 예측으로서는 부양해야할 노인들이 지하철의 노약자석이 일반석과 바뀐 것 만큼이나 늘어날 것이다. 악몽이다.!! 1원의 경제학 에서는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기에 그것을 일궈온 지식인(시인)들이 쓴 과거사(가난했던 시절의 절약)와 현재(절약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힘든 시절을 겪었는데, IMF 경제 체제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하고, 그 당시의 과소비와 거품경제를 비판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것을 지금에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을까. 무조건 허리띠를 졸라 메는 것이 능사인가? 지금은 노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이들을 위해 정규직(지속가능한)을 마련하고, 돈을 쥐고 있는 부유층에서는 시장에 돈을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돈이 돈다. 무조건 돈을 축적하려고 파이낸셜 기관에 부동산에 외국으로 빠져나가게 한다면, 그것은 대한민국이 망하는 지름길이다. 현재 한국은 위기에 빠지고 있다. 경제 공황으로 치닫고 있다. 교육, 과학기술 뭐, 내세울 것이 없다. 운운하고 있는 최첨단 기술도 팔지 못 하면 그만이다. 이공계 기피 등으로 연구 인력도 곧 부족하게 될 것이다. 교육은 말 그대로 입시 위주의 멍든 체제로, 바꿔야 된다는 말하면서 외국계를 좇기만 하고 있다. 과연 잘 될까. 출산율이 낮아, 이젠 사범대도 인근 국립대로 통폐합 시키려 하고 있다. 이것이 말이 되는가.. 1원의 경제학에선 절약을 잘 보여준다. 우린 지금 외화는 절약하고, 집안(국내)에서는 활발한 경제를 위해 돈을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거리에 노숙자는 더 증가하고, 20대의 백수들은 줄지 않을 것이며, 나아가 배고픈 날들을 보내야 할 것이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도서] 다섯번째 산(파울로 코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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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중에 가장 만족 스러웠던 것 같다. 영감은 열왕기 상권 18장의 구절이라고 되어 있는데, 성경을 살짝 들쳐본 결과, 18장을 전후해서 걸쳐져 있다. 성경이나 성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 소설을 읽음으로 조금을 알게 되리라.. 물론 왜곡의 여지도 있긴 하지만, 그런 것은 독자 스스로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엘리야의 도시 재건기라고 해야 하나.. 사람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이게 조금은 연관이 될까. 시련을 이겨내는 자가 후에 더 큰일을 할 수 있는 법이다. 필자는 지금 시련을 이겨내는 중이다. 아직 더 많은 고비가 남아있다. 물론 그것을 넘더라도 더더욱 큰 고비가 올 것이다. 어느 CM(광고)를 보니, 짐을 덜어 주지 않고, 질수 있는 짐을 준다 하였다. 뭐야,, 일을 시키겠다는 건가... 난 지금 일 해야 한다. 중요한 시험이 다 끝났다. 실기가 남아있긴 하지만, 학원 다닐거니까, 크게 머리를 싸매며 고뇌할 필요는 없다. 코엘료의 소설 중에 "꿈을 찾아 떠나는 양치기 소년"이 있다. 사실 이책은 "연금술사"라는 이름으로 개판되었다. 1993년에 어떤 출판사에서 나온 것인데, 그 당시에는 국내에 그렇게 많은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그 제목이 뭍혀지고, 새로운 제목 "연금술사"가 나왔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유명한 이름만큼 감동을 찾기는 힘들다. 차라리, "다섯번째 산"이 훨씬 재미있다. 이것을 추천한다. 그 밖의 단편 소설 "뽀뽀상자"에 포함되어 있는, "하느님이 어머니를 창조하시다" 외 몇 편은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으니, 파울로 코엘료에게 관심이 있다면 읽어 보는 것도 괜찮겠다. "뽀뽀상자"는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소설이다. 파울로 코엘료가 가장 유명해서 그런지 대표자 이름을 그로 쓰고, 이상하게 제목이 뽀뽀상자로 되어 출간되었다. 오해의 소지가 있다. 아래는 감동이 있는 "하느님이 어머니를 창조하시다"란 소설이다. 얼마 되지 않으니, 잘 읽어 보길.. 하느님께서 가장 아끼는 천사를 불러서 어머니를 창조할 모델을 보여주었대요. 천사는 모델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맙소사. 이것 좀 보십시오. 어떤 병이라도 고치는 특제 입맞춤에다가, 손이 여섯 벌이나 있어서 각각 밥 짓고, 빨래하고, 다림질하고, 아이를 쓰다듬고, 물건을 잡고, 청소를 하게 되어 있다니, 이렇게 만들어놓으면 고장이 날 게 뻔해요!" "문제는 손이 아냐." 하느님께서 대답했죠. "내가 어머니라는 존재에게 꼭 달아주어야 했던 것은 바로 이 세 쌍의 눈이란다. 그래야 아이가 열린 창문으로 떨어지는 걸 막을 수 있지. 그리고 다른 한 쌍은 아이에게 뭔가를 확실히 교육할 필요가 있을 때 엄한 눈빛을 지을 눈이야. 그리고 세 번째 것은 무슨 일을 하고 있건 간에 아이에게 변함없는 다정함과 사랑을 보여주기 위한 눈이지!". 천사는 어머니 견본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았답니다. "그런데 이건 뭡니까?" "자가치유 장치라네. 어머니는 몸이 아파서는 안 되잖아. 남편을 챙겨줘야 되고, 아이들을 돌보고 집안 일을 해야 하니까 말이야." "하느님, 아무래도 좀 쉬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그런 다음에 다시 두 팔과 두 눈을 지닌 표준모델로 바꾸는 게 좋겠습니다." 하느님은 천사의 말이 맞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잠시 눈을 붙인 후에 어머니를 보통 여인의 모습으로 고쳐 만들었대요. 그러면서 하느님은 천사에게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에게 아주 강한 의지를 주지 않을 수 없더구나!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팔이 열두 개이고 눈이 세 쌍이며 자가치유 능력을 갖고 있다고 느끼게 될 거란다. 안 그러면 그녀는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다 해낼 수 없을 테니까." 천사는 새로 만든 어머니를 찬찬히 검토했어요. 그가 보기에도 이번 작품은 성공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한 가지 결함이 눈에 들어왔어요. "모델에서 물이 새어나오고 있어요. 아무래도 하느님, 이번 이 모델에도 너무 많은 것을 장치하신 게 아닌가요?" "물이 새는 게 아니야. 이게 바로 '눈물'이라는 거지." "어디에 쓰는 건데요.?" "기쁨과 슬픔, 실망과 고통, 자랑과 열정을 표현할 때 쓰는 것이지." "하느님, 정말 천재이십니다. 이걸로 어머니는 이제 완벽한 모델이 되었어요." 천사가 감탄했습니다. 세상의 어머니들은 이렇게 해서 창조된 것이라고 합니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도서] 달과 6펜스(서머셋 몸, 도로시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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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누구라도 흘려들었을 정도로 유명한 소설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왜 유명한지는 작품 설명, 리뷰를 보거나, 읽어봐야 하겠지만. 줄거리 요약은 작품 해설에서 매우 간단하게 한 문단로 되어있다. 내가 하루를 투자해서 읽은 것을 생각하면 너무도 간단해서 허탈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 고갱의 전기에서 암시를 얻은 작품으로 영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 섬머셋 몸이 작가적 지휘를 확립한 소설. 광기와 예술의 극치를 상징하는 '달'과 재산, 세속적 명성을 갈망하는 감정의 상징 '6펜스'를 통해 저자의 유미주의적 태도를 뚜렷이 나타내고 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위와 같이 설명하고 있는데, "유미주의적"태도를 바라보는 1인칭 주인공 시점의 설명이 소설의 주를 이뤘다. 마지막 의사(박사라고 칭하는)가 본 광경이 그의 마지막 작품이고 주검이었는데, 그것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에 대해 좀 아쉬움이 남는다. 소설의 특징은 세부묘사가 주를 이뤄 상상해 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인데, 아주 잘 살렸다. 사실, 재미와 감동 같은 것은 느끼지 못했다. 달과 6펜스라는 제목은 작품해설을 읽고서야 겨우 알 수 있었다. 화가(스트릭랜드)가 출가 하는 과정이나, 살아가는 과정이 황당하고 개연성이 없으며, 그림만을 위한 열정을 뚜렷이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나에게는 그다지 논리적은 글로 다가오지 않았다. 가끔씩 등장하는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려고 하는 듯한 글귀들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파울로 코엘료의 글을 읽고 그것들을 필터링 하게 된다고나 할까...) 어제는 부분월식이 있었다. 구름이 껴서 관찰하지는 않았다. 9.11 5주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펜타곤.... 그것은 5각형이다. 6 pence. 왜 6펜스로 했을까.... 뭐, 저자 맘이지... 나에게 달(광기와 예술의 극치)은 이성적으로 표현될 것이며, 6펜스(재산과 세속적인 명성을 갈망하는 감정의 상징)은 유식해 보이려는 언어적 태도로 나타날 것이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도서]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객체 지향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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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부터 6장까지가 객체지향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부분이다. 7장 부터 12장까지는 객체지향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를 제작할 때, UML과 RUP를 이용해 설계, 진행하는 부분이 있다. 프로그래머라면 객체지향에대해서 들어봤을텐데,(물론 아니어도 들어 봤을 것이다.) 폴리모피즘, 상속, 클래스(캡슐화) 라는 3요소를 갖고 있는 객체지향.. 아직 난 객체지향을 많이 접해보지 못했고, 잘 알지도 못한다. 이제야 겨우 프로그램밍언어 몇개를 실습하는 중이다. 직접 실습해 보고 다른 언어랑 비교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겠지만, 흥미를 얻고, 대화를 이어나가기에는 적당하다. 7장 이후의 내용은 UML과 RUP인데, 사실 객체지향 프로그램밍과는 관련이 없다. 다만 설계시나 제작시에 궁합이 잘 맞는다고 표현하고 있는데, 학생들 입장으로서는 크게 도움이 알 될 것이다. 실제로 사용하는 기업에서나 필요하다. 취업하려거나,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이슈가 되고 있는 UML과 RUP에대해서도 알 수 있으니 좋을 것 같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영화] senti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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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사실 별로 할일이 없기 때문에, 영화보기는 거의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sentinel은 망보는 사람, 보초 이런 뜻이었다. 매트릭스에 나오는 그 기계의 이름도 센티넬이었는데, 같은 맥락이리라.. 보디가드, 경호원이란 제목은 너무도 흔해서 이런 단어를 골랐나 보다. 물론 의문점들이 많이 걸리는 영화이지만 항상 그랬기 때문에, 더 이상 궁굼해 봤자 알수는 없을 것이다. 일반, 상점에서 인터넷을 하는데, 패스워드 몇개로 들어가고, 지나다니면서 크리스탈(일일 암구어)을 외쳐대고.... 이거 보안상 너무 취약한 영화이다. 정보요원들인데, 넘 막 나가는 것 같았다. G8 정상회담에 위조신분증으로 막 들어와서 총 쏘고, 허점이 너무 많았지만, 적절한 액션과, 키스신 시나리오는 시선을 잡아두기에는 충분했다. 15세로 마추려고 많이 낮췄나보다.. 아무튼 평범하고, 가벼운 영화로 배울 것은 없지만, 시간 때우기 충분하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도서] 미래는 불면증에 걸린 좀비들 세상이다.(호로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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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난 불면증으로 좀비처럼 살고 있다. 벌써 미래가 나에게 다가 왔나?? 오늘은 새벽 6시까지 잠이 안 오더군... 이런 페이스라면, 6시에 그냥 자는게 나을 것 같다. 보니까, 새벽 5시에 창문밖에 가로등이 꺼진다. 이건 참 난감한 것인데, 밤새 내내 가로등에 불이 들어와 있어서 밝은(?) 밤을 맞이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됬다. 운이 안 좋겠도, 이사한 집은 방음도 안 되고, 방광(?)도 안 된다. 그래서 밤낮으로 잠을 자기가 힘들다. 빨리 이사가고 싶다. 물론 자금이 허락하는 때를 기해서.. 이 책은 미래학은 전공자들이 쓴 것이다. 생각보다 많이 맞아들어간다. 사실 미래는 예측가능하다. 왜... 영화로 미래를 다루는 것들이 많이 나왔으니까.. 그것만 보고도 충분히 알 수 있다. 물론 그 영화들이 과학기술의 발전속도라든지, 여러 사실에 근거해서 제작된 것이니, 미래학자들의 말도 아마 적용했을 것이다. 국내 기술중에 4G가 삼성전자를 선두로 소개된 적이 있다. 이 기술은 CDMA 이후로 혁신적인 기술인데, 수요가 없어서 실패한 CDMA의 선례를 따라가지 않아야 한다고 보도에서 덧붙이고 있었다. 이러한 최신기술(좋은 것이 더 좋아질 수 있다라는 카피가 떠 오른다.)이 왜 필요가 없는 것일까... 사실은 이렇다. 더 이상 좋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지금은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그런가(?). 빌게이츠가 자신의 저택에서 아무리 음성으로 명령하고, 편리한 생활을 한다고 해도, 그것은 몸이 편한 것이지. 전체적으로 삶의 질이 상승되는 것은 아니다.(몸이 안 움직이지 입은 움직이고, 생각을 해야하며, 음성으로 시킨 것이 잘 작동되는지 귀와 눈으로 감시해야 한다.--- 오히려 감각적으로 손으로 문을 연다고 가정했을 때, 손잡이만 돌리는 것으로 생각은 "문열기"를 끝낸다. 하지만, 음성명령은 "목", "눈" 등으로 확인하는 부차의 과정 "체크"가 필요하다) 인터컴으로 문을 여는 것을 예로 다시 들면, 버튼으로 문을 열었을 때, 눈 또는 귀로 확인 해야 한다. 직접 열었다면, 닫는 것만 신경쓰면 되지, 열린 것은 이미 과거이므로 생각할 필요가 없는 지난 것이 된다. 아무튼.. 더 이상 편해질 것이 없는 세상이 도래하고 있음을 느낀다. 이제 마케팅 전략은 보여주는 것이 수요를 만들도록 하는 수 밖에 없다. 사실, 먹는거 때고, 수시로 부족해 지는 것은 없다. 음. 전기가 공급되면, 대부분의 가전은 작동할 테고, 고장 나지 않는 이상은 안 봐도 생활하는데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 홈쇼핑중독자들은 그 방송을 봄으로써 사게되는 것이지 정말 필요해서 사는 것이 아닌 것과 같은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것을 명확히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미래의 상품 거래 및 생존을 위한 직업 까지 다루고 있다. 물론 예언서가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말할 뿐이다. 현재 서민(?)인 필자는 아직 아무런 생산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 부모님이나 형이 일하고 있는데, 채무도 있어서 먹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먹는다거나, 의료혜택, 여행 등의 여가 등은 생각할 수 없다. 솔직히 필자는 자주 라면을 먹으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빨리 산업전선으로 뛰어들고 싶지만, 아직 중요한 시험도 남았고, 반년정도를 정기적으로 있을 그런 시간제 업을 택해야 하므로 선별도 해야한다.(물론 보수도 따져야 한다.) 이렇게, 하루하루가 힘든데, 미래 따위가 보일리 있겠는가.... 잠깐 TV를 봤는데, 개그맨 "장동민"의 저택(?)이 나왔다. 아버지도 방송인으로 활동한 듯 눈에 익었다.(이장님 역할을 했던 사람 같다.) 집에서 갖가지 보물이 쏟아져 나오더군... 저런사람들은 뭘로 돈 벌었을까... 울 아버지는 주야로 일하는데, 왜 이러냐... 란 생각이 절로 든다. 또한 뭐 가계부에 대한 프로그램이 있었다. 과소비를 지적하는 것인데... 사실 그런 사람들이 없으면, 진짜 경제 마비된다. 돈을 물쓰듯 써 줘야, 돈이 돌아서 서민들도 그럭저럭 물건 팔고, 사고 하면서 근근히 살아가는 것이다. 장동민씨는 이머징 마켓이라는 것에 투자하기로 했는데, 해외에 투자하는 것이다. 물론 돈 좀 벌어보자고 하는 것인데. 이 책에서는 이렇게 다루고 있다. "부자는 더 부자가 되지만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 지지 않는다." 사실일까?????/????????????// 부자는 더 부자가 된다고 치자.. 가난뱅이는 왜 더 가난해 지지 않을까?? 복지? 아니면 열심히 일해서? 글쎄,. 더 이상 가난해 진다기 보다는 가난의 범위를 벗어나는 기준치를 벗어나기 때문에, 그냥 '가난' 으로 통일시켜 그 단계를 나누지 않은 것 같다. 가난한 사람은 사실 뭐라도 해서 입에 풀칠은 한다. 왜. 원래 그랬으니까. 부자였던 사람은 사업이 망하면, 노숙자가 되거나, 왠만해선 일을 안 한다. 왜. 원래 그랬으니까. 자신이 생각하는 레벨이 있기 때문에 그 일 이하는 잘 안하려고 하다. 이제 격차도 심해지고, 공고해 지고 있다. 서민들이 그 턱을 넘어가기는 더욱더 힘들어 지는 것이다. 부자들은 이제 그 장벽을 더 이상 두텁게 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자신보다는 더 부자가 되기 어려운 조건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서민은 지금 달리고 있다. 그런데, 부자들은 자동차를 튜닝해 가며,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고 있다. 서민이 아무리 달려도 그들을 따라 잡을 순 없다. 돌아버리겠다. 열심히 일해도, 죽을 때까지 그 놈들을 따라 잡지 못하다니 얼마나 억울한가... 이 책은 독일의 학자들이 쓴 것이다. 그 나라 기준인 것이다. 유럽... 아시아는 다르다. 유럽처럼 서로 잘살자는 분위기가 아직 아니다. 나만 잘살자는 분위기... 내일부터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다. 며칠 가면 시험보고,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겠지... 그런 나를 보고 돈 많은 사람들은 생각할 것이다. 그렇게 해 봤자 날 따라 잡진 못한다. 적당히 살다 가라... 이번주엔 라면을 몇 개나 먹게 될 것인가... 이제 라면도 떨어져 가는데, 제일 싼 "쇠고기 라면"을 사야겠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도서] 즐거워라 택시인생(김기선,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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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관련된 책 하나가 걸렸었다. 건축가가 택시기사가 된 이야기 였는데, 음, 1/4정도 읽고, 접었다. "즐거워라, 택시인생"은 금융계의 거장 김기선씨가 정년이 없는 직업으로 노후를 위해(생계가 아닌 일거리로) 택한 직업에 대한 만족감을 책으로 낸 것이다. 종이가 재생지인 것도 맘에 든다. 나도 그와 같은 인생의 마무리를 기대한다. 현재의 나.. 음.. 나 정도 만할 때의 이야기를 다룬 책들은 대부분 고생한 얘기 밖에 없다. 20대 중반이 뭐 사장 자리에 앉아 있어도 재미없을 거란 얘기다. 노는 것도 한두달이 고작이지. 아직 굳지 않은 머리를 쓰는 데는 20~30대까지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그 다음에 놀아도 더 재미있는 것이다. 나도 빨리 사회로 나가고 싶은데, 뭐, 별거 있겠나.. 그렇게 넓은데로 가지 않을 이상에는 거기가 다 거기고, 그냥 한 직장에서 머무를지도 모르겠다. 뭐, 여행가면 되지만.... 난, 가끔씩 돌아다니는 일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출장.. 막상 일하러 간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귀찮겠지만, 가보지 못한 곳을 갔으면 좋겠다. 김기선씨에 글에는 아주 약간은 젊었을 때 자신을 (아니, 한 5~10년전만해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나라도 그럴것이다. 금융계의 거장... 한 은행의 장을 맡을 정도면 연봉부터 시작해서 개인 기사까지 달고 다닌다는데, 얼마나 촉망을 받았을까.. 물론 고객이라던가 같은 계열 상급자와의 마찰도 있을 수 있다. 젊은 날에 열심히 뛴 댓가이겠지.. 난 아직 노년을 생각하기에는 이르다. 내가 은퇴할 때쯤에 생각해도 늦지 않다. 지금은 지금을 생각해야 할 때. 좀만 더 참고 기다리자. 곧, 코드 작성이 완료되고, compiler와 interpreter가 이렇게 말할 때까지. 0 error, 0 warning , you can start! 음, 아드님이 대한한공 부기장이라고 하는군.. 있는 놈들이 더해 라는 말이 막 치미네..... 생업으로 택시기사 하는 사람들은 매우 가슴이 아프겠소....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논단] 사행산업에 투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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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산업(행운을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한 산업) 이라고 하는군... 그 중에 로또 복권은 특별히 많은 돈을 요하지 않고 가장 인식이 좋은(?) 분야라 투자를 시작했다. 그래서 프로그램도 개발했는데, 알고리즘을 다시 세워야 겠다는 생각뿐이 안 든다. 왜?? 오늘 번호 때문이다. 35이상의 숫자들만이 나왔다. 내가 구현한 프로그램은 고른 분포인데, 오늘과 같은 번호라면, 당첨될 확률이 0이다. 고른 분포가 아닌 정말 정말 임의의 숫자로만 구성되어 나온다면 하나 마나 한 것이기 때문이다. 음, 200회까지 197, 198, 199, 200 네번 남았다. 4주니까, 딱 9월까지이군.... 200회까지만 하고, 깨끗하게 물러설 것이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행운이 따르지, 나 같은 백수에게는 허황된 공상만을 심어줄 뿐이다. 열심히 일하면 그런 생각을 안 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 지금도 잘 하고 있다. 오늘 축구도 봐라. 설기현처럼 열심히 뛰어 다녀야 골이 나오지, 조재진처럼 문 앞에서 있어봤자, 프리킥 유도밖에는 안 된다. 물론 이번에 언급한 것은 그냥 포지션의 문제이다. 선수 자체를 탓하는 것이 아니다. 작전상의 포지션일 뿐이다. 나의 포지션은 아직 뛰는 위치가 아니다. 그럼 뭐야... 아직 후보다. 지금 난 좀더 내공을 쌓아야 한다. 10월부터는 내가 답답해서 돈 벌러 나간다... 정부는 사행산업으로 서민 돈을 울거 먹고, 그 돈으로 공무원들을 먹여살리는 구나. 나도 어서 공무원 대열에 껴야지... 대세를 타야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자, 200회.. 아직 네번이나 남았다. 내가 만든 프로그램으로 한 번 찍어보자!(당첨되면 바로 판다.. 한 1000원 정도에...)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애니] 쵸비츠(인형[人形]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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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즈 피피스(PDA 관련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분이 쓴 PDA 관련 책에서는 이 애니메이션을 PDA의 연장으로 보았다. 물론 PDA가 personal 이란 앞 글자로 개인의 스케줄관리와 여러 기능을 도와주긴 하지만, 일반 pc와는 성능차이가 있다. 하지만, 일정관리를 (물론 휴대폰에서도 지원하지만....) 주목적으로 고안되었기 때문에, 이미지적으로는 부합하는 것 같다. 아무튼 모바일+일정관리+α (통신 및 자료저장기능) 으로 일반 pc와 견주어 손색이 없는 이 장비를 인형(人形)으로 그린 이 작품은 미래지향적이라고 하겠다. 다만, 상투적 주제인 사랑을 다루고 있고, 그 감정이 퍼스컴에게 프로그램되어있다는 것에서 신선하면서도 아쉬운 감이 있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에 다가갔다는 것에 대해서는 훌륭한 점을 갖고 있으나,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는 조금더 멋진 기술을 보여주지 못하고, 발광(빛을 내 뿜는)정도의 마법같은 것으로 pc가 신화 됬다는 것에서 한계점을 드러냈다. 26편의 긴 내용을 한달정도에 걸쳐서 본 것 같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지금 하고 있는 모바일프로그래밍에 뭔가 적용해 볼만한 것을 찾아봐야겠다. 쵸비츠가 전설의 퍼스컴으로 통하고 있는데, 주목할만한 기능은 뛰어난 인공지능과 다른 퍼스컴에게 일방적인 자료전송을 할 수 있고, 발광(?)하는 기능을 지녔다는 것을 들 수 있겠다. 마지막 반전(한 pc에 2가지 운영체제가 존재하는)은 섬뜻하여 닭살이 돋게 했다.(참 독한 여자로 보였다.) 다시 봐도 재미있을 것이다. 아무튼 내가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그와 비슷한 것을 보게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아, 방금 생각난 것인데, 남자형 퍼스컴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거 페미니스트들이 좀 괄목할만한 부분이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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