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의 시대적 배경은 1997년 즉, IMF 체제에 들어섰을 때이다. 벌써 10년이 다 되간다. 지금의 경제 상황은,.. 아니 서민 경제는.. 훨씬 더 어렵다고들 말한다. 왜. 전 보다 훨씬 편리해 진 것은 사실이지만, 업무량에 있어서는 전혀 줄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왜 일까. 일부에서는 기업들의 과도한 경쟁으로 업무 시간을 줄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는데...(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사실일까? 유지보수비가 많이 들어가는 것일까.. 앞으로 10년후, 아니 곧 부양해야 할 인구가 2배로 뛸 것이다. 그러면 노동계층에서는 2배로 더 일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물론 실버산업의 주체들이 일을 해서 자족하긴 하겠지만, 그것은 이상적인 경우다. 예측으로서는 부양해야할 노인들이 지하철의 노약자석이 일반석과 바뀐 것 만큼이나 늘어날 것이다. 악몽이다.!! 1원의 경제학 에서는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기에 그것을 일궈온 지식인(시인)들이 쓴 과거사(가난했던 시절의 절약)와 현재(절약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힘든 시절을 겪었는데, IMF 경제 체제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하고, 그 당시의 과소비와 거품경제를 비판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것을 지금에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을까. 무조건 허리띠를 졸라 메는 것이 능사인가? 지금은 노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이들을 위해 정규직(지속가능한)을 마련하고, 돈을 쥐고 있는 부유층에서는 시장에 돈을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돈이 돈다. 무조건 돈을 축적하려고 파이낸셜 기관에 부동산에 외국으로 빠져나가게 한다면, 그것은 대한민국이 망하는 지름길이다. 현재 한국은 위기에 빠지고 있다. 경제 공황으로 치닫고 있다. 교육, 과학기술 뭐, 내세울 것이 없다. 운운하고 있는 최첨단 기술도 팔지 못 하면 그만이다. 이공계 기피 등으로 연구 인력도 곧 부족하게 될 것이다. 교육은 말 그대로 입시 위주의 멍든 체제로, 바꿔야 된다는 말하면서 외국계를 좇기만 하고 있다. 과연 잘 될까. 출산율이 낮아, 이젠 사범대도 인근 국립대로 통폐합 시키려 하고 있다. 이것이 말이 되는가.. 1원의 경제학에선 절약을 잘 보여준다. 우린 지금 외화는 절약하고, 집안(국내)에서는 활발한 경제를 위해 돈을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거리에 노숙자는 더 증가하고, 20대의 백수들은 줄지 않을 것이며, 나아가 배고픈 날들을 보내야 할 것이다.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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