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난 가진게 없다
[WCAG20] contents의 정의
[수필] 꿈을 이뤄주는 방송
[서평] 나는 고시생이다.
이 책을 읽고, 허세와 허영. 자신에 대한 포장을 조금 더 벗겨내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나는 군자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서운해 하지 않는다면 군자가 아니겠는가(人不知而不溫 不亦君子乎)
고시원에 사는게 전혀 부끄럽지 않다. 내 분수에 맞게 저렴한 곳에서 불편하지 않게 살고 있다. '가난은 창피한 것이 아니다. 불편한 것이다.' 나는 몸이 불편하기 보다도 창피하지 않다고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이 불편하다.
아래는 < 늦기 전에 나에게 던져야 할 7가지 질문 >(비즈니스맵, 2012)의 서평이다.
이 책은 많이 알려진 예화들이 있어 다소 편집한 도서로 보이지만, 나름 교훈을 주고 있다. 어떤 책이 아무리 나쁘더라도 교훈은 반드시 발견할 수 있다. 난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서운해하지 않겠다.
지인이 결혼 적령기가 되어 어떤 책을 보더라도 그와 관련된 내용만 보이는 듯 하다. 얼마전에 읽은 <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토네이도, 2012)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결혼 대상은 어떠해야 한다고 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나도 그 책을 읽으면서 해당 내용을 발견하긴 했는데, 비중을 크게 두지는 않았다. 후반부에도 건강이나 정직에 대한 부분이 지금의 나의 관심에 가깝기 때문이었다. 요즘 그 책처럼 삶과 관련된 유사한 책들을 많이 접하게 되면서 어디에 가치를 두어야할 것인가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데, < 늦기 전에 나에게 던져야 할 7가지 질문 >(비즈니스맵, 2012) 역시 어려운 질문을 던져주었다. 많은 예화와 인용문들로 풍부한 이야기를 짤막 짤막하게 소개하여 이야기와 교훈도 담고 있어 읽을거리와 함께 질문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자신의 존재가치를 다른 사람에게 입증하기 위해 쓸데없이 힘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부족한 것까지도 모두 수용하고, 자신에 대해 온전한 신뢰를 유지하는 건강한 자존감의 바탕 위에서, 스스로 존재가치를 높여갈 수 있다. 불편한 감정 없이 말이다.] 92~93p
자기 PR 시대라면서 끊임 없이 스펙을 쌓고 SNS를 통해 자신을 홍보하는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약간만 인기가 있어 사용자들이 늘어나면 바로 스팸의 온상으로 변하는 매체 속에서, 우리는 어떤 정보가 사실인지를 판단하기에는 분별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학력이나 재산으로 자신을 포장하고, 자본주의 성향에 따라 더 자극적이고, 대담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을 따라 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래서 서로 치킨게임을 하거나 동조되지 못함에 좌절하여 만남을 기피하는 상황에 까지 이르기도 한다. 나는 산술적인 계산으로 특정 집단이나 인간관계의 대략적인 수준을 정한다. 그래서 내가 충분히 소화할만한 집단인지를 산정하는데, 극단에 이르면 소속되길 포기해 버린다. 요즘 취미로 즐길만한 것들은 고급화, 상업화 되어 대형 브랜드에 의해 값비싼 상품을 이용하도록 유도된다. 매우 저렴하고 건전한 운동으로 여겨졌던, 자전거 타기와 등산은 이미 고가 장비와 의류로 도배되었으며, 전혀 돈이 안든다고 생각하는 달리기에도 유명 스포츠웨어나 운동화 브랜드를 내세우며 이질감을 조성하고 있다. 취미 생활도 하고 건강을 유지하겠다고 시작하는 운동인데, 사회 변화와 맞물려 돈을 들이지 않으면 위축되는 분위기로 가고 있어 너무도 안타깝다. 이젠 걷기 운동을 할 때도 패션 아이콘이 따라 붙는다. 스타일을 갖추지 못하면 집앞에서 걷지도 못하는 세상이다. 초반에는 나도 이런 시선들을 의식했으나, 지금은 많이 극복했다. 그리고 저자가 인용한 논어의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서운해 하지 않는다면 군자가 아니겠는가(人不知而不溫 不亦君子乎)"라는 말이 이 생각을 공고하게 해주었다.
[자기성찰의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효과적인 질문을 만들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중요한 생각을 적는 것이다. 생각은 글로 적을 때 더 명확해진다. 생각의 맥락이 서로 연결되고 방향성을 찾게 되어 생각이 더욱 명료해질 수 있다.] 195p
서평 쓰기의 매력은 책을 읽고 나서 표시해둔 부분을 개인 생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글로 적기 전에는 대략적으로 '공감한다', '나의 생각은 이렇다'에 그치기 마련이다. 그런데 쓰기는 생각에만 한정되었던 책의 내용이 표현을 위해 재창조되기 때문에 완전히 정리된다. 쓰기 전에도 머리속에서는 명확하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이야기하거나 적어내려 하면 잘 정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록하게 되면 이를 위해 자신의 언어가 형성되며, 저자의 글을 소화한 독자의 생각이 나와 방향성이 정립되고 명료해진다. 따라서 읽기, 쓰기, 말하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하고 목표가 되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실천으로 이어지면 개인의 발전은 무한해진다.
[과제를 받은 신입사원들은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별로 어려운 과제가 아니라는 말을 위안 삼아 과제 해결에 몰입한다. 그리고 1주일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많은 신입사원이 부여된 과제의 해결책을 찾는 데 성공한다.
사실 신입사원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그동안 보잉에서 해결하지 못한 난제이다.] 212p
며칠 전, 16세 학생이 350년동안 미해결 과제였던 수학문제를 풀어 화제가 되었다. 그의 대답은 이랬다. "나 자신한테 물었어요. 못 풀 게 뭐야?" 그렇다. 미해결 과제나 오랫동안 내려온 관습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이유가 있어서 그렇다'라는 식으로 덮여져 왔다. 구조적 상황으로 절대 이겨낼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핑계일 확률이 높다. 생각만으로 안된다고 하기 보다는 해결책을 적어보고 장벽을 무시한 채 도전한다면 분명 해결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삶, 인식, 배려, 성장, 창의성으로 이어지는 저자의 질문은 자신이 자신에게 직접 던져봐야 한다. 몇 가지는 천천히 던지거나 대답할 시간을 많이 주어야할 수도 있다. 나도 당장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을 몇 개 가지고 있는 만큼 대답은 시간을 두고 만들어 나가야하겠다.
[sc] Use Ext, Aptana, and AIR to build desktop applications"
IBM developerWorks
(screencast)
1. 제작자 : 박영식(010-8628-2231)
2. 제목 : Use Ext, Aptana, and AIR to build desktop applications
3. 내용 : 오픈소스인 Aptana studio에 Ext library와 Air plug인을 사용하여, 데스크탑과 웹에 저장가능한 간단한 연락처 프로그램을 만든다.
4. 기획의도 : DW기사의 주요 주제인 AJAX에 대해 다루고, PHP와 더불어 오픈소스인 압타나 스튜디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영문기사인 Use Ext, Aptana, and AIR to build desktop applications를 선정하였다. 그리??기존 스크린캐스트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스토리텔링식 구성으로 시작하였다.
5. 참고목록
A. Use Ext, Aptana, and AIR to build desktop applications
B. Mastering Ajax, Part 1 : Introduction to Ajax
C. Command-line PHP - PHP I/O channels
6. 사용 프로그램
A. Camtasia Recoder
B. Windows Movie Maker
C. Magic One
D. Adobe Premiere Pro CS3
E. Voiceware voice demo service(TTS Program)
"[논단] 무료 메신저 서비스 제한에 대한 생각
[도서] 돈키호테(시공사, 박철 옮김)"
[공모전] 지식서비스 연구공모전 연구계획서 선정 결과
방학동안 진행할 프로젝트로 참여하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지원하였다.
http://www.kiec.or.kr/jsp/open/notice_view.jsp?no=3226&boardno=B20080619_01_0001
□ 지식서비스 연구공모전 연구계획서 선정 결과
번호 |
과제명 |
연구 |
1 |
개인 포트폴리오 관리/제공 효율화 방안 연구 |
박영식 |
2 |
던전앤파이터 운영자료를 활용한 실증적 게임마케팅의 효율성 연구 |
송현주 |
3 |
사례 연구를 통한 제조기업의 서비스화 프로세스 방법론 개발 |
이재혁 |
4 |
사용자 감성에 따른 콘텐츠,제품,서비스 융합 마케팅 |
우정민 |
5 |
서비스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린생산개념의 인재채용 방식 |
강인규 |
6 |
서비스산업의 지속가능한 순환형 생산성 향상체계 개발 |
이후언 |
7 |
우수 유휴 인력의 일자리 재창출을 통한 지식서비스 활용 전략 |
이수용 |
8 |
의료관광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동채적 모델구축(시스템 다이내믹스 방법론 활용) |
윤광선 |
9 |
이러닝 품질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수설계 전자수행지원체제 구축 |
김민정 |
10 |
재생․재활용산업의 물류서비스 공동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방안 |
이은숙 |
11 |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컨버전스 사례 발굴 및 성공요인 분석에 대한 연구 |
이남희 |
12 |
제조업의 서비스화를 위한 서비스 혁신 유형 및 사례연구 |
진승혜 |
13 |
지식기반 통합응급의료시스템의 활성화전략 |
박정호 |
14 |
지식의 지분분할을 통한 지식거래 활성화방안 연구 |
하지수 |
15 |
지식재산서비스 효율성 제고를 위한 기술거래이전 활성화 방안 |
엄성희 |
16 |
참여 불균형 해소를 위한 Web Application Market의 시장 확대 전략 |
김문진 |
17 |
포털사이트 이용자들의 접근성 요인 및 영향 분석 |
이은수 |
18 |
프렌차이즈 실무형 아르바이트 프로그램 계획 제안 |
이광성 |
19 |
한국식 '디자인경영'교육시스템 연구 통한 지식서비스 향상 전략 연구 |
윤성노 |
20 |
핸드폰의 생산과 판매의 온라인을 통한 서비스 도입 |
박이륜 |
21 |
화물자동차 운송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서비스 마케팅 전략 |
김대윤 |
22 |
효율적인 서비스산업의 R&D를 위한 투자 우선순위 설정 |
정준용 |
23 |
crowd-sourcing을 이용한 특허의 취득 및 특허 소유권의 지분화 방안 |
김재원 |
24 |
IT기술을 활용한 그린서비스 전략(유통업체의 정보안내 서비스 활용) |
김재욱 |
25 |
Prosumer형 e-learning 플랫폼을 통한 지식서비스산업 육성 방안 |
양제민 |
26 |
TPS의 정성적 요인의 서비스산업 도입을 통한 경쟁력 제고방안 연구 |
나주원 |
27 |
U-guide service system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
오유경 |
28 |
U-Health 서비스의 도입을 위한 고객 중심의 Marketing 전략 연구 |
박성래 |
* 가나다순으로 정렬
□ 향후 일정
ㅇ 연구자 사전모임 : 6. 24(수) 오후 2시, 전자거래진흥원 5층 대회의실
- 향후 연구 추진에 관한 공지사항 전달
ㅇ 연구수행 기간 : ‘09. 6. 29(월)~9.26(금)
ㅇ 최종보고서 제출 기간 : ‘09. 8. 17(월)~9.26(금)
□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개별 연락을 드릴 계획이며, 본 선정 결과관련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오.
- 지식산업팀 박현옥 주임연구원 02-528-5088/pho@kiec.or.kr
[리뷰] 다음 리뷰 600 건
최근 책을 또 받아서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서울 도서관에 책 반납해야 하는데, 요즘 강남에 있어서 못 가고 있다.
도서 읽는 속도가 줄었는데, 그래도 한달에 15권은 채워야 겠다.
[제본] 예술제본 5주차
순서는 이와 같고, 경웨 따라 ()를 생략할 수 있다.
2. 한국식 제본은 기본적으로 오침 안정법(5개의 구멍)을 사용하며 보통 홀수의 구멍을 낸다.
3. 황지홍사라 하여 누런 종이의 붉은 실을 사용한다.
4. 판식 - 판심, 어미
5. 구멍은 1.2cm 안쪽으로 양 끝 1.5cm씩 들어와서 4등분하여 낸다.
6. 가제본을 위해, 1cm정도 부분의 양 끝 구멍과 구멍 사이에서 1cm 간격으로 구멍 2개씩 4개를 내고, 한지 못을 만들어 묶는다.
7. 기본적으로 매듭은 밖에서 안 보인다. - 내지의 중간에서 바느질을 시작하여 각 구멍이 3번씩 들고 나도록 사진과 같이 꿰맨다.
8. 모양이 완성되면, 처음 들어간 곳에서 양 끝을 묶어 완성한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