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백준님의 저서이다. 번역서 해커와 화가를 보고, 임백준님의 도서를 좀 더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공(여기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을 쌓는 것이다. 외공은 어제도 PHP로 삽질을 했었다. 이제 다른 프로그램으로 옮겨가고 싶은 것이다. 웹프로그래밍보다는 좀더 원천적인 것에 도전을 해보고 싶다. 아직 자신은 없지만, 일단 해보는 것이다.(사실, 할 일이 없다.) 프로그래밍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을 신선한 것이라 말하고 있다. 사실 그런 것 같다. 대학생활에서도 프로그래밍으로 밤을 새는 강사나 교수를 많이 봤다. 그들의 지적호기심을 유발하는 프로그램은 과연 어떻고, 몇 줄이나 될지 알고 싶다. 물론 의무감이라던가, 생업을 위해서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도 있겠지만, 일단 한 때 미치지 않고서는 그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없다. 그것은 정말 인정한다. 대단하다고. 수학, 알고리즘, 프로그램, 코딩으로 이어지는 이 분야는 제일 처음 꺼낸 단어!, 수학을 해야한다는 점에서부터가 난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일단 답을 보고 하면, 대충 따라갈 수는 있으니까. 그리고, 자기 최면을 걸면서 천천히 좇아가보자. 프로그래밍이 그렇게 머리를 쥐어 뜯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나중에 커피와 시가렛이 나의 몸을 망칠 것이 약간은 걱정된다. 하지만, 대체식품(녹차)을 찾는 중이다. 시가렛을 대신할 기호식품만 찾으면, 밤새도록 컴파일에 코딩을 해도 견딜 수 있을 것 같다. 아,. 여기서 케빈 미트닉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그는 그런데 과연 해커일까 사회과학자 일까.... 좀더 자료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 나는 코딩을 통한 해커만을 생각하고 싶은데, 고작 전화로 사기치는 것이 과연 훌륭할까? 뭐, 손쉽게 내부망에 침투하는 것이 더 멋질 수도 있다. 전쟁을 하지 않고, 승리하는 방법이니까. 다만, 찝찝한 면이 없지 않아 존재하기 때문에 어둠속에서 CLI(Command Line Interface)로 키보드나 탁탁거리는게 더 정감있다. 검은 화면에서 하얀 글자 또는 녹색 글자가 나를 호출할지도 모른다. suritam9>_ _ _ neo> did you login? suritam9>_ * 박영식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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